공부한 자료를 집으로 보내보세요

매달 학생의 월별 진도 현황표만 한장 달랑 보냈답니다.

학생들이 실제 수업한 책이나 자료가  지저분하여 괜히 트집잡힐까봐...

이번달엔  용기를 내어 지저분해도 아이들 나름대로 열심히 한 흔적과 현황표를

대봉투에 두둑히 넣어 보내고 저녁에 집집마다 전화를 돌렸답니다.

 "어머님 아이들이 열심히 한 것인데 조금 지저분하죠 -----"했는데

어머님들의 반응 매우 흡족해 하시더군요.

 "우리 아이가 못하니까 보내죠 " 하시면서

제 성격이 소극적이라 이러면 어떨까? 저러면 어떨까?

혼자서 생각하고 결단을 내리는 편인데

이번엔 과감하게 시도해 보았답니다.

내가 우리학원에 아이를 보냈을때

원하는게 어떤것일까?하는 결론에 따라서

 

원장이기 이전에 학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마음이

참으로 중요한 것이라 새삼 느꼈답니다

 

 

댓글

 

우리

완전동감.. 그리구 저는 일주일에 한 번씩 교육 자료로 제 분야인 영어교육에 관한 이슈 또는 방법에 관한 기사나 학습 전반에 관한 또는 교육 전반에 관한 자료를 스크랩해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