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학생모집노하우
교습소를 운영하며 상담이 참 어렵습니다...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조합대표
2013. 1. 1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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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시 알아야할 점들은 이미 많은분들이 적으셨고,
제가 알고 있는정도도 많지않아 전 저의 고민을 적어봅니다.
상담실이 따로없는 교습소의경우 상담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상담시간을 정해놓아도 그시간을 정해서 오시는 부모님은 거의 없고,
수업중오셔서 아이들 수업내용을보고자하시고, 수업중 상담을하다보면 아이들은 떠들고 아수라장이 되어버립니다. 짧게 마치고 상담시간에 다시 방문해주실것을 부탁드리면 다시 오시는분이 극히 드물죠
또한, 같이 옆에있는학원(종목은 다름)은 규모와 시설이 저희보다 좋으니 그곳과 비교도 많이하는것 같네요
규모가 작다보니 부모님들께서도 쉽게생각하시는 부분이 있으시고,
규모가 큰 옆학원에게도 치이는 부분이 많네요.
규모탓을 하자는건아니고 제가 잘해나갈 방법을 찾기위해 살아남기위해 이곳의 정보가 절실합니다.

전화를 하지 않고 직접 방문한 부모들은 적극적인 사람들입니다. 당장 상담을 하지 않더라도 재차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업시간과 상담 가능시간을 문에다 붙여 놓고... 만일 부모님들이 오면... 수업중이니 상담이 어렵다고 말씀하시고 상담이 가능한 시간을 말씀하시면... 부모님들도 원장님을 프로?로 생각하지 않을 까요???
전화가 올 경우에는 .... 지금은 수업중이라 전화 상담이 어렵습니다. 상담할 수 있는 시간은 몇시 부터 몇시까지 이며... 튕기세요... 절대 아쉬워하며 접근하면 안됩니다. 한명을 두고 가르쳐도 당당하게 눈에서 자신감이 넘쳐나는 방식으로 해야합니다. 건물도 원장님께서 꿀린다고 생각하면 꿀리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면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청결만 유지된다면 시설이 낙후해도 별문제는 없을 듯...사실 학생들 가르치는 직업은 .. 다른 직업과 달라서.. 실력이 있고 잘만 가르치면 돈을 지불하면서도 부모들 편에서 꼼짝을 못하고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당신 자식이 잘 될려면 나 아니면 안된다 라는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자신감을 가지고 부모들을 상대하면 부모들은 시설 이딴 것 보다도 사람에게 끌리게 되는 법입니다. 저는 부모들을 그런 식으로 상대하는데... 부모들 꼼짝 못합니다. 다들 멀리서 차량운행 직접하고 다닙니다. 차안에서 수업 끝날때 까지 기다리기도하고...
학원이든 교습소든 뭐든지 간에 가르치는 사람은 '실력'이 있어야 하고 그 실력으로 부터 오는 '자신감'으로 학생들이 감동받고 부모들이 감동을 받게 됩니다. 원장님의 글을 읽을 때 자심감 결핍?으로 보입니다.

저도 교습소인데... 정말 수업중엔 상담이 안되죠.. 그래서 수업중에 상담오시는 학부모님은 수업하는거 잠시 보시고 차한잔 하시고... 상담가능시간에 다시 오시라고 하죠.. 지금 당장은 안올지는 모르지만 엄마들사이에 금새 퍼진다고 봅니다... **학원은 아무때나 상담안해.... 시간맞춰가야되고... 등등... 상담하느라 지금 수업중인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면 절대 안되죠...^^

저도 공감... 부모님보다 가르치는 사람은 훨씬 위에 있는 '전문가' 잖아요... 전문가는 프로 답게 겸손한듯하면서도 위엄을 조금 갖추는것(너무 추상적인가?)....튕기면서도 기분나쁘지 않게 아이들에게 더많은 신경을 쓰는 느낌을 주는거지요.. 아님 여유되시면 알바한명 두어서 보조 업무를 보게하면서 상담시에 수업을 관할 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쓰면 더 좋을 수 도 있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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