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노하우(학원)

쉬는 아이들 재등록 시키는 방법

조합대표 2013. 4. 1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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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의 아이들은 각양각색이다.

 공부 그자체가 좋아서 하는 아이, 엄마손에 이끌려서 온 아이, 친구가 배우니까 따라 배우는 아이가 있다. 이런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학원문을 밀고 들어오게 된다. 이러다보니 중간에 배우기를 포기하는 아이도 있고 혹은 가정사정으로, 배우기 싫어서, 건강으로, 경제적인 형편으로 중간에 쉬게 된다.
중간에 그만두는 아이들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그냥 내버려 두기에는 아쉽고 안타까운 아이들도 있다.
지금 쉬고 있는 아이! 이렇게 하면 재등록 시킬수 있을 것이다.

 

1.학원 행사에 초대한다.
여름에 캠프를 간다거나 학원 소풍 혹은 운동회 등의 행사에 초대하여 함께 참가하도록 배려를 해준다.
함께 다니던 친구도 있다보니 쉽게 친해지고 즐거워하게 된다.
특히 학원발표회, 학원공개수업 등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시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렇게 학원행사에 함께 하다보면 다시 재등록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고 그 학생의 부모의 마음에 학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게 된다.

 

2.학원의 소식을 전해준다.
학원교육신문을 매월  발행한다. 학원교육신문을 발행할 적에 현재의 인원보다 약간 많이 발행하여 그동안 학원을 거쳐간 아이들에게 우편발송을 해준다.
특히 경제사정이나 개인사정으로 부득이 중도에 쉬는 아이들에게는 좋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교육신문뿐만 아니라 광고전단지나 학원소개의 기회에도 중도에 쉬는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시하다보면 작은 기쁨이 온다.

 

3.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일단 중도탈락하면 재등록은 사실 힘들어진다. 중도에 쉬지않게 사전에 예방할 수만 있다면 한결 유익하게 된다.


가. 담임이 미워서
상당히 많은 이유를 차지한다. 자기반의 담임선생이 싫은 것이다. 경영자의 입장인 학원장은 재빨리 파악하여 담임교체나 아이를 설득·이해시키는 방안을 강구하여 문제발생의 여지를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


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해서
짖굿은 남자아이들이 장난을 심하게 한다거나 여자아이의 외모를 가지고 놀린다거나 하는 이유도 학원을 쉬게 되는 요인이 된다. 그런 경우에는 학원에 오는 시간을 조절하여 서로 부딪치지 않게 배려를 해준다.


다. 새로운 과정을 개설한다.
대부분 아이들은 어느정도 커리큐럼이 끝나면 싫증을 내고 그만둔다. 왜 그런가 그다음 할 수 있는 강좌라든지 미래를 위한 대안제시가 유효적절하게 제공되지않기 때문이다. 이경우는 중간에 쉬는 아이들은 학원으로서도 큰 손실이지만 그 아이의 교육적 피해는 상당하게 된다.
한명분의 교육비 손실보다는 자라나는 아이의 교육적인 피해를 먼저 생각하다보면 좋은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조금만 고민한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그래야한다.
학원사업은 이 나라의 내일을 좌우하고 그 아이의 미래를 위한 교육이 먼저임을 내세울때 보람도 있고 즐거움도 있다.
여러 이유로 중간에 그만둔 아이들도 우리 학원생이라는 큰 그림을 그려보자.

 

이런 자세로 임한다면 교육자으로서의 보람도 느끼고 하루하루가 신명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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