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원을 하려고 합니다...조언좀 해주십시요
나름 영어를 생활 속에서 쓰려고 노력하면서, 언젠가는 애들 한번 가르쳐 봐야지 했던~
이제 회사 10년 생활 그만두고, 인생의 전환점을 한번 만들어야겠다 라고 맘 먹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최근에
내가 하고 싶었던, 영어학원을 한번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학원강사 경험도 전혀 없고, 주위에 학원관련된 사람도 전혀 없습니다.
와이프는 꾸준히 말리는 중이구요.
4년제 나와서 회사 다닌것 말고는요~
원장경력으로 쓰려고 해도 , 넘 모자라는 것 같지만,
주위에 물어보니 그런건 신경안써도 된다고 하더군요..학원시장이 워낙 엉망이어서, 타이틀만 괜찮은거 잡으면 괜찮다고 하는걸 보면 (왠지모를 구덩이에 들어가는 느낌~^^)
하지만, 영어영문과 나와서 초등학교 영어전문교사하는 처제와 , 처제 따라온 외국인(고등학교 원어민교사)친구를 밑천으로 영어학원의 밑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150평정도를 단독으로 쓸수 있는 건물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학원의 경우 상권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하던데요~
쓸수 있는 건물의 경우 상권과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학원 밀집 지역은 아니고, 그냥 대로변에 있습니다.
하지만, 강사와 브랜드+학원관리로 이것을 상쇄하면서 성공을 할수 있을까요?
이경우 제가 선택해야하는 학원의 포지셔닝은 어떤껏으로 잡아야 할까요?
꼭 영어학원이 아니더라도, 넒은 운영공간의 장점을 살려, 보습전문학원(애들 밥주고, 공부시키고, 밤 늦게까지 또 공부시키고..하는
말 그대로 제2의 학교를 운영하는 것이 낳을까요?
브랜드 영어학원(프렌차이즈) & 독자 브랜드(강력한 강사진??)가 낳을까요?
고수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사모님 말씀처럼 하지 마세요. 절대로... 그 이유는(카페글에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