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학생모집노하우

현수막 광고에관한 어느 원장님 글입니다

조합대표 2013. 8. 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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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수막에 강사들 사진과 간단한 내용을 넣어서 사용해 봤는데요... 물론 강사들이 좀 꺼려 했었는데요... 그당시 저의 모든 행동은 해보지 않은것 해보자 였습니다..

그래서 강사들과 회의하면서 ... 전단지에 강사들 약력과 사진을 올리면 바닥이나 쓰레기통에 들어가니 기분나쁘니까..

현수막에 한번 넣어서 학교앞에 올려보자 ...

2주일동안 우겨서 ... 결국은 선생님들 사진을 올려서 현수막 작성했습니다...

물론 저의 모습도 올렸는데요...

처음 현수막을 보는 순간 ...휴....저의 사진을 보고는 참 걸려니 어렵더군요....

그래도 학교앞에 잘보이는곳에다 걸었습니다...

그날 아이들이 와서는 대단한 반응들이더군요... 왜 그런사진을 올리냐 부터...

부끄럽다... 뽀샵너무한거 아니냐 ... 친구들이 이쁘다는데.. 할말이 없더라...

저는 우겼습니다... 무조건 선생님들 미인이고 미남이시라 하라고...

아이들에게 반 강제로 자랑(?)하라고...ㅋㅋ

큰 반향을 일으킬거라 생각은 안했는데...

좋았던 점은... 학원 선생님들과 저를 학교 아이들은 모두 알게되었다는거죠..

길을가다보면...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가다가 보고는 ..아이들이 "엄마, 저기 저 분이 00학원 선생님이야.." 이러한 말들을 많이 들었고 ..강사들도 들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학원주변에서는 무조건 저나 강사들이 당당하고 겸손하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대로 평판은 좋아지는것 같았습니다..

창피하기도 했지만... 이미지 차원에서는 그런대로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이게 노하우인지는 저도 선뜻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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