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장님이 말하는 이런 아이들이 더 운영에 도움이된다
지금까지 살펴본 아이들의 특성이라 함은 이렇습니다.
공부 잘하는 개똥이들은 진정 잘~~하는것만으로도 보답이 확실한 아이들입니다.
그저 잘~합니다. 하지말라 책을 뺏어도 잘~합니다.
허나 그아이들의 특색이라면 자기 영역구별이 확실합니다.
또다른 견제대상도 그들에겐 상당한 스트레스 입니다.
옆집 개똥이네 집 아들래미가 공부를 1등한다더라~하는 입소문에
솔깃하는건 소똥이가 아니라 소똥이네 엄맙니다.
허나!!!!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닭돌이들~~
성적으로는 우리에게 허탈함을 선사하시지만 가끔 생각지도 않은 친구소개로
살짝 아양을 떨어주기도 합니다.
물론 성적 바닥인 닭돌이 열명보단 똘똘한 개똥이 한명이 더 낫죠..
더 낫죠? 음........ 더 나을까요? 확실히 더 나은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우열반이 존재하고 우수한 학생이 많기를 바라는 곳은 어느학원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우리의 닭돌이들은 성격 하나 끝내줍니다.
의리? 두말할것도 없지요~
성격좋지.. 의리있지.. 밝지~ 전 하나도 나무랄게 없는 사랑스러운 닭돌이들입니다.
그런 닭돌이들이 데려온 친구들도 하나같이 재미로 똘똘뭉친 아이들이구요~
가끔 지겨운 수업으로 인한 피로감을 우리의 닭돌이들로부터 싸그리 씻을때도
있으니 청량제 같은 역할 확실하고!!
어느날인가 원장님께서 그러시더라구여. 시험 후에 아이들 모두 저녁을 사주고있는데
지금껏 생각지도 못하게 닭돌이 들이 기가 많이 죽었다면서..
물론 닭돌이들도 좋은 성격으로 커버하려 하지만 학생인지라 성적이 받쳐주지 못하니
주늑든 모드로 나가는게 그들딴의 미안함의 표시라고 해야 하나~..
웬만한 현수막이며 전단지 광고보다 확실한 친구들을 살포시 소개시켜주는
닭돌이들에게 좀더 관심을 가져주는것도 또다른 광고법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