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정기 모임 후기 및 함께한 사진 올려드립니다
30대때부터 시작한 인터넷 공간에서의 활동이 강사 카페를 거쳐
오늘날 학원장 카페 운영까지 오면서 참 다양한 분들을 만나 온 것 같습니다
그때는 생각해보면 학원 계통의 사람을 만난다는것 자체가 즐거움이었고
같은일을 하는 학원장님들과의 인맥을 넓혀나가는게 하나의 목표였기에
정말 열심히 개인 생활까지 희생하면서도 앞만보고 달려왔습니다
모임들도 많이 만들어봤었지만 오랫동안 유지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저는 알게되었고 좋은 관계인 원장님들과도 하루아침에 관계가 돌변하는 일도
겪으며 한동안 마음이 힘들어 여러 모임을 해체하고 지내다 그동안 노력해온
시간들이 아까와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결성하게된 것이 지금의 청목회 입니다
주변에 다른 분들이볼때 저는 참 많은 원장님들과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을 자주 만나지는 못하는게 현실이고 그래서 조금은
다들 바쁘게살지만 만나며 서로가 나눌게있으면 나누고 언제까지일지는 모르지만
일정시간동안이라도 함께하고자하는 마음으로 청목회를 만들었고 그렇게
현재 운영이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청목회 원장님들도 같은 취지로 가입했을 것이라 생각하며
기말 시험대비라는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서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이번 6월 정모는 제가있는 성남에서 진행을했으며 7시 약속 시간에 맞춰
6분의 회원들이 도착해 먼저 시작을 했으며 그 이후 수업이끝나고 조금 늦게
합류한 회원해서 총 9명의 회원이 참석을 했습니다
처음 참석한 정영태 원장님 소개 시간이 잠시있었으며 서로가 이런저런 내용을가지고
얘기를 나누었고 저녁 10시를 넘기며 근처 호프집으로 2차 자리를 옮겼습니다
지난번도 갔던 곳이라 알아보셨는지 안주를 참 푸짐하게 많이 주신 사장님 덕분에
먹는것은 부족함없이 먹은 것 같습니다
다음날 수업이있는 회원들은 12시전에 일어났으며 조금더 얘기를 나누고싶은 몇몇
회원분들과있다가 다른때보다는 일찍 모임을 종료했습니다
모임 정원이 다 채워지고 서로가 성격도알고 생각도 알게될쯤이면 모임도 많이
안정이되고 그러다보면
분명 이 모임이 학원가에선 정말 좋은 모임으로 평가를 받을 것이고 또한 누구나
가입하고싶어하는 원장님들 모임으로 자리잡기를 희망합니다
모든 회원분들이 모임에서 나가지않고 오래가는 관계로 이어가길 소망하며
7월달에 강동구에서 학원을 이번에 확장한 이 형수 원장님의 개원식을
번개 모임형태로 7월 23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8월 12일 정기 모임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