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장 성웅입니다..

 

 결국은 열린 우리당 몇몇 의원들이 기세등등(?) 탈당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

 

 다..탈당의 변은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의 여망을 더이상 열린 우리당으로는

 

 안될것 같기에 탈당을 통해 중도 개혁세력을 모아 새롭게 시작해보겠다는

 

 취지였습니다...

 

 하하..참...정말 열린 우리당이란 간판을 가지고는 그 어떤 개혁도  할수 없다

 

 는 말인가요..?...열린 우리당이 어떻게 만들어진 당인지..그리고 그 당을 누가

 

 만든건지 세상이 다 알고 있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려고 하는 일부

 

 의원들을 보노라면 정말 기가찰뿐입니다...

 

 탈당하는 분들의 그 속깊은 의미를 제가 알리는 없지만 적어도 국민들이 납득

 

 할만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지금의 모습들에선 정말 본인들

 

 이 말하는 사죄의 심정보다는 그저 다음 총선에서 그 알량한 금배지를 다시

 

 달아보겠다는 생각으로 밖에 비쳐지지 않으니 제가 너무 냉소적으로 바라보

 

 는걸까요....분명 국회의원들도 국민의 세금을 받으며 생활하는 국민의 공복

 

 일진대 대체 그 어떤 국민들의 의견과 동의를 통해 탈당을 하는건지..

 

 최소한 본인들을 뽑아준 지역구민들의 동의라도 받은건지...제가 볼때는

 

 그 어떤 절차하나없이 그저 정치적 계산하에 개혁이란 명분을 걸고 국민을

 

 앞세워 행한 정치적 테러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올해는 누구나 아시 듯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이지요..

 

 전 예전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열린 우리당이 이미 정당 지지율이 밑바닥이

 

 지만 그건 누구를 탓할수 없는 본인들이 책임져야할 국민들의 경고입니다..

 

 물론 억울한 면도 있겠지요..노무현 대통령이 좀더 정치를 잘했다면..

 

 오늘의 이런 사태는 없었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그게 어디 대통령에게 다 화살을 돌리고 의원 각자는 아무 책임이

 

 없다는 얘기인가요....분명 국정을 이끌어가는 여당이었기에 이미 국민들에게

 

 잘잘못의 매는 피할수가 없다고 봐야지요...그러면 정말 국민들을 생각하고

 

 죄송한 생각들이 있다면 비록 대선에서 다음 총선에서 다 패배하는 일이

 

 있더라도 이제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 이거지요..

 

 이런식으로 탈당을 한다고 국민들이 이해해주고 동의를 해줄거라 생각하는지

 

 전 제 상식으론 참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저와 생각이 틀린 분들이 많이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탈당은 엎질러진 물이지요,...다시 주워 담을수 없다면 할수 없지만

 

 혹 앞으로 계획을 하고 있거나 현재 남아 있는 의원님들....

 

 제발 대의를 저버리지 마십시요...지금 살려고 죽을 짓을 하지 마십시요..

 

 국민들이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지 시퍼렇게 눈을 부릅뜨고 다음을 생각하며

 

 쳐다보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각자 경제가 힘들고 가정 생활이 힘들어도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고 생활하 듯 어느 정파 할 것없이 정말 국민들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있다면 진심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자기의 맡은바 국민의 심부름꾼 역할

 

 을 다한다면 분명 우리 나라의 미래는 밝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음 총선에선 결코 소인배들을 뽑아주지 말아야겠습니다..누가 진정 국민과

 

 국가를 위해 열심히 일했는지 엄정히 평가해서 좀더 이 나라에 필요한 일꾼들

 

 을 다시 뽑았으면 합니다...

 

 오늘은 참 마음이 답답하군요....비가 오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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