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한 지 보름 지났습니다.
이전에 공부방 학생들을 데려 왔고,
개원 해서 10명 가량 등록 했습니다.
신학기를 놓쳤다고 생각했는 데
10명이라도 등록이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3월 2일날 이전 수업을 해야하는 데 3월 1일 까지도
내부공사가 안되어서 마음고생 정말 많이 했습니다.
이런 일 하시는 분들이 워낙 약속시간을 안 지켜주고,
때로는 두 건을 동시에 하나 보더라구요.
어쨌든 이번일을 통해서 깨달은 것은 두 눈 부릅뜨고
깐깐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무 우유 부단 했던지 그사람들 하는 말 다 믿다가
큰코 다쳤습니다.
간판이고, 내부공사고 제대로 기간을 맞춰주질 않더라고요.
발등에 불떨어져서 겨우 3월 2일 아침에 간판 달았습니다.
그랬더니, 여기가 신규분양아파트 상가라 어머니 들이
학원이 있는 지도 몰랐다고 이미 다른학원으로
정해버렸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님들 학원시작하기 전에는 1달전에 미리 현수막
여기저기 많이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너무 광고쪽에 마인드가 떨어졌던것 같아요.
그리고, 새로 시작하실 분들 간판이든 인테리어든
많은 사람에게 견적내어 보시고, 돈을 붙이실때는
최소의 돈만 완공할때까지 보내셔야 합니다.
혹시 일이 안될 경우 다른 업체로 가더라도 큰 손해가
안되도록 하시고, 시간 즉 공사기일에서 차이나는 부분을
계약서에 명시하세요.
저희도 다른 사람들 한테 모진말 못하고 돈달라면 다주고
하다 보니까 되는 일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혹시 개원을 준비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정확하게 계산하세요.
저희처럼 손해보는 일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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