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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지내던 어학원 원장님께서 학원을 인수해 가라고 합니다.

 

지역은 전북 군산시 대로변 5층 건물

4층  40평, 60평 (학원용)

5층  37평 (주거용)

등기 평수로 132평  실평수 150평   (평당 300으로 계산하여서)   3억 9천600

=>보증금 1억에 월세 250으로

 

시설 부분:

2009년 3월에 인테리어 새로 함

영어 유치부를 하려고 계획해서 주방, 놀이터 등 있음

영어 도서관: 2천여 권에 책이 있다고 함(학생들이 대여해 간 것이 많아서 확인은 못함)

3월 말 구입해 300만원 미결제한 도서까지 있음(전 원장이 낸다고 함)

살림집은 아직 못봤음. 붙박이장, 각 방 에어컨

컴퓨터 10대, 각종 비품, 도서

=>1500만원 만 달라고 하는데...(서로 서운해 하는 부분임)

 

원생 부분:

4월 중순 기준 인원 146명 초등부만 (140명으로 계산)

수강료 20~45 (레벨별로 차등, 24로 계산)

=>1억

 

보증금 1억 / 학생 권리금 및 시설비 1억 1천500만원

 

 

원장 수업은 없었고 남편 분 (63)이 과외로 몇명 수업 하심

5월1일 계약서 작성하고

5월 3일부터 저는 그 학원으로 출근해서

한 달동안 학원 운영 인수 인계 받고

6월 1일자로 인수 할 예정입니다.

 

군산에서 생활 수준이 꽤 높은 지역이예요.

 

수강료 회수율 100%라고 자부하던데...(확인하면 다 나오겠죠?)

 

살 사람은 조금더 싸게 사고 싶고

팔 사람은 아쉽기만 하고...

 

 

저희가 빠뜨린 것은 혹 없는지 봐주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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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린
인원이나 여건이 말씀하신 부분에서 실제로 90% 이상만 거짓없나 확인만 잘 하시면 주거지 포함이라 금액도 많아보이지 않고, 여러가지로 괜찮아 보입니다.(개인적 의견) 원래 학원운영에 계획이 있으셨다면 저같으면 아쉬움 없이 완전 오케이 하고고고씽 할것 같습니다! 꽃
 
 
당진
학원운영에 경험이 있으시면 괜찮을듯합니다. 실력과 노하우가 결국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동네에 작게시작해서 학원식으로 크게 하는 학원을 보니 첨엔 상담과 열의로 관리해주더니 인지도가 생기고 나서는 상담없이도 아이들 바글거립니다. 그냥 원장의 마인드를 믿는다고나 할까요 첨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인수후 샘의 인지도를 얼마나 높이느냐가 결국은 성공이냐 아니냐를 판단할수 있을듯합니다.
 
펑키
작년에 저도 입시학원을 인수했는데, 저또한 영어강사고요.. 아이들만 초등부 80명 중등부 80명 고등부 30명을 인수했거든요~ 전 학원 인테리어를 새로했기때문에 아이들에 대한 권리금만 주고 인수했는데, 보증금 5천에 권리금 1억2천줬네요~ 인테리어는 내가 다시 다했고요~ 긍데 학원은 위치가 좋고 소문만 잘나면 여건들이 힘들게 해도 잘 될수 있는거 같아요;; 지금 초등부는 거의 그대로지만 중등부는 2배 되었네요~ 운영노하우와 원장님의 마인드만 확실하시면 성장하는데 문제가 없을것 같아요~ 화이팅!!! 아자아자~
 
hah
인수하시기 전에 학생들 명수 확인만 잘 하신다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 학원 규모나 금액적인 부분은 저하고 많이 다르지만

    한달간의 여유를 두고 미리 가서 학원 인수인계 준비하는

    부분이 저랑 비슷하네요

    지역도 같은 전북권이구요^^

    전 5월 1일자로 인수받을 예정인데..지금 이것저것 머리도 아프고

    처음 잘못된 계약으로 인해 많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계약파기도 생각중이구요..

    학원운영이 첨이라 학생들 관리며 수업방식 같은 것도 배우고

    아이들 빠져나가는것 방지하는 차원에서 좋을 것 같아서 첨엔

    한달이란 시간이 저한테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그 생각은

    계약서 쓰고 불과 일주일도 안돼서 바뀌더라구요

    원장은 이제 나갈 사람이라 아이들한테 신경을 별루 안쓰고요

    학원일도 마찬가지..전 시험기간이라 보강까지 제가 했습니다.

    앞으로 네꺼니까 네가 알아서 해라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학원생들에게 마치 제가 단순 강사인양 인식되는 부분도

    별루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보강이며 늦은 수업까지 제 몫이였는데 학부모들한테는

    원장선생님이 생색내더라구요

    그렇다고 강하게 제 의견을 내비치기도 애매한게

    내가 강요한거 아니다 싫음 말아라..식이고

    기분나쁘면 학부모님들이나 학생들에게 어떤 식으로

    저에 대해 험담을 하거나 나쁜 인상을 주는 말을 할지는

    미지수라서 제가 거의 참게 되더라구요

    마지막 한주..이번주는 거의 제가 수업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또 한가지..

    학원비는 선불이자나요

    6월 한달간 받는 학원비를 어떻게 할건지 정확하게 이야기해야할것

    같아요

    권리금에 그 부분이 포함된건지..

    포함되지 않았다면 선불 원비를 날짜별로 계산하시던지..

    아님 잔금치르는 날까지 받는 금액은 전원장님이 가져가시고

    그 담부터는 무조건 님께서 권리를 행사하겠다던지..

    암튼 정확하게 계약서에 명시하셔야 될것 같네요

    저도 그것땜에 다툼이 좀 있었거든요

    저의 이 뼈아픈??ㅋ 고통이 님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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