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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과 틀림 |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저쪽 코너에 호프집이 있거든요. 거기서 오른쪽으로 돌면 막걸리 집이 보입니다. 거기서 300미터 직진하면 됩니다!" 신부님에게 길을 물으면 "저기 성당 보이시죠? 그 성당을 지나 100미터 정도 가면 2층에 성당이 보입니다. 그 성당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면 됩니다 " 사람들에게 ' + '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수학자는 덧셈이라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합니다. 신부님은 십자가라고 하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고 하고, 간호사는 적십자라고 하고, 약사는 녹십자라고 대답합니다. 모두가 다 자기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다른 사람이 (틀린)것이 아니고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늘 이해의 대상입니다. ========================================== 요즘 '분노조절', '화' 라는 단어들이 심심치 않게, 아니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분명한 이유 하나가 있습니다. '인정하지 않는 것' 나와 상대방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다릅니다. 뭐 하나 같은 것이 없습니다. 그럼 당연히 생각도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화가 나고 분노가 조절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인정하는 것' 사실 당연한 건데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불가능 한 건 아닙니다. 오늘부터라도 가장 가까운 가족부터 인정하고자 노력한다면 다툼은 줄고 웃을 일은 많아 질 것입니다. 더 멀리 더 크게 나아가 종교, 사랑, 이념 등으로 싸우는 일도 줄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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