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 산행 : 대모산 산행 사진 및 후기입니다

 

 

 

 

 

 

 

 

 

 

 

교육 사랑 산악회 회장을 맡고있는 장 성웅원장입니다

 

학원에선 가장 바쁜 시험 대비기간인 4월에 산행을 결정하고 어렵게

 

두번째 산행 장소인 서울 강남에 위치한 대모산으로 오전 9시에 모였습니다

 

 

전날 예상치않게 길어진 모임으로 새벽에들어와 아직 술도 깨지못한 상황에서

 

잠시 몇시간 잠을 청하며 겨우 몸을 추스려 허겁지겁 전철을 탔습니다

 

9시 조금넘어 6번출구에 도착해보니 이미 먼저 도착하신 나기창 원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 그리고 조금있다 처음 산악회에 들어오신  김종숙 원장님이

 

도착하고 그렇게 조촐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몸살과 시험대비 그리고 개인 일정등이 이유로 몇몇 회원들이 참석을 못하고

 

세사람이 등산을 할줄은 몰랐지만 제게는  인원보단  산악회를 만들고 그동안 너무

 

산행을 못해와 미안한 마음이 컸기에 이번 산행을 시작으로 앞으로 꾸준한 산행을

 

다짐하는 자리였기에 마음이 한결 편했습니다

 

저녁에 비가온다고해서그런지 조금은 흐린 날씨였고

 

일요일이건만 의외로 산을 오르는 분들이 적어 우라 일행은 편안한 산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산이 높지는 않아서인지 올라가는데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산 군데군데 나무싹들이 이제 막 기지개를 펴고 있었서 아마 5월에 

 

또 온다면 울창한 나무숲을 볼 것 같았습니다   산주변에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진달래나 개나리 그리고 벚꽃이 활짝피어있어 전 잠시 쉬어가며 몇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말로만듣다가 처음온 대모산이지만 산 이름그대로 마치 어머니의 품처럼 아늑하고

 

운치가 있었습니다 

 

산행 내내  예전 강의할때와 운영할떼 있었던 일들을 얘기해주시는 나기창 전원장님의

 

재미있는 얘기를 듣다보니 어느새 산 정상에 다다라 그래도 기념 사진을 찍어야할 것 같아

 

한장의 추억 사진을 남깁니다

 

 

내려오는 길은 올때와 다른 길로 나원장님이 인도해주셔서 또다른 산의 모습을 구경하며

 

내려왔습니다  총 4시간정도 산행 시간은 걸렸더군요

 

군데군데 약수터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식수로 쓰지는 못한다 합니다

 

행정 기관에서 신경을써서 관리하는지 깨끗한 이미지가 느껴졌구요

 

인근 구룡산이 바로 옆에 있었지만  시험대비로 학원 출근도해야했기에

 

다음번 산행때 가기로하고  그렇게 산을 내려왔습니다

 

 

송파에서 영어 학원을 하고있으시다는 김원장님

 

싸오신 계란과 바나나를 아낌없이 저의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제공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산을 내려오니 나원장님이  점심 메뉴를 무엇으로 할건지 물어보시더군요

 

전 산행을 이제 두번째 하는 입장이라 경험많은 나원장님의 선택에따라

 

다음번 백숙집을 가기로하고 근처에있는 가락 시장으로 향해서

 

잘가신다는 횟집에들려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또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직접 담그신 복분자술을 나눠마시며 그렇게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원장님들을 만나며 교류를하고 있습니다

 

 

점점 학원가가 어려워지고 예전보다 더 인간적인 모임이 없어지는 요즘

 

앞으로도 많은 원장님들이 교육 사랑 산악회에 참여하여 지방에 유명한 산도가고

 

또 가족들도 산행에 함께하며 서로가 더욱 가까와지는 그런 모임으로 만들어가려합니다

 

저역시 늘 바쁘게 움직이며 건강을 신경쓰지 못해왔습니다

 

이제라도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잠시지만 이렇게 보내며 저의 후반기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려합니다  

 

 

다음번 산행은 말씀드린대로 토요일에 진행할 생각이며 5월23일 예정으로 있습니다

 

장소는 그대로 대모산으로 정하고 더 멋진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원장님들은 댓글과 연락처로 연락을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