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외를 하다 학원을 시작했습니다...그런데.....

계속 과외를 해오다 학원을 시작하면서 학원과 과외중 실익이 있는쪽은 어디인가 생각하게됩니다. 학원은 시스템이들어가고 비용이 들어갑니다. 과외는 맨몸으로 하면 되지만 학원은 여러 계산이 들어가 수입지출이 균형을 이루도록 항상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학생을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학원을 시작하기전 좀더 심사숙고하지못한 내자신의 어리석음을 탓하면서 기왕에 들어선길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연구중입니다. 이미 자리잡으신 원장님들 너무 부럽구요....이제 이길로 들어서서 살아남으려 애쓰시는 원장님들 동지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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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저는 둘다 해보았는데 순수입은 비슷한데 시간투자와 정신적 스트레스가 학원경영이 배는 많은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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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

제 경험상은요^^ 학원 수업의 40%는 즐겁게, 50%는 교과서 수준 내용을 가르치고, 10%는 할 수 있음 대단하다면서 연습문젤 가르쳐 주죠. 과외는요. 20%는 즐겁게, 30%내지 50%(학생수준따라 달라요)는 중상수준, 나머지는 상위수준을 가르치죠. 못하면 괴롭히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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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과외는 비공식이라고 할 수 있고, 학원은 사업인가 받으니깐 공식적이라 할 수 있지 않나요? ^^ 둘 다 공통점을 학생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성적 향상의 즐거움을 나눠 주는 면에서는 공통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