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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천에서 단과학원을 하고 있는 원장입니다.
어제는 너무 열이 받아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이유는 개원학원이어서인지 우리 아이들의 수준이 그리 높지 못한것은
저도 인정합니다.그런데 영어선생님이 아이들을 너무 무시하고 심지어는 다른 학생한테
누구누구가 세상에서 제일 싫다는 말가지 했다고 하더군요.
숙제도 잘해오지 않고,지각도 잦고 공부를 억지로 하는 그런 녀석이어서
수업시간에 열을 받을만 하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너무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말끝마다 이동네 애들은 어쩌구 저쩌구....(지수준은 얼마나 높아서...)

너무 열이 받아서 제기 그 선생님한테 이런말을했죠
선생님이 그렇게 무시하는 애들이 낸 원비로 나는 선생님 급여를 주고있다고...
아무 말도 하지못하더군요.

선생님도 사람인지라 좋고,싫음이 왜 없겠냐마는 이런식으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더군요.
중간고사때까지 지켜보고 성적도 신통치 않으면 결단을 내릴까합니다.



 

 
윤서
나도 강사일때 그런적이 없었을까? 아마도 있을것 같습니다 힘들어하시는 원장님의 마음을 다 읽지는 못하지만 이업을 하시는 그날까지 열받음은 어쩔수없는 학원의 생리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고요 강사들 어떻게 관리할까 고민하여 나름의 좋은 방법 찿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음에 꼭드는 사람이 개인마다 얼마나 될까요? 강사들 소중한분들입니다 이해와 설득과 교육으로 함께 윈윈하는 학원을 만들러고 한다면 결코 그들이 원장님의 반대편에 서지는 않을것입니다 작은것이라도 나누고 진심을 담는다면 서로 행복한 마음으로 학원을 할수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왕수
저도 강사때문에 큰일 겪고 있습니다. 이제는 강사 관리도 잘 해야할것 같습니다. 좀더 타이트하게..세심하게.. 소잃고 외양간 고치시지 말고..결단 있게 행동하세요..저도 꼭 그럴거니깐요..힘내세요..원장님~
 
 
맹꽁
전 이번에 강사에게 큰코다쳤습니다.경력있는 강사여서 학습준비를 당연히 하려니생각했는데 아이들입에서 선생님이 준비가 부족해서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아이들에게 화를 낸다라는 소리가 들려 선생님에게 미리 교재를 보고 수업을 해주시라고 했더니 현재의 페이로는 미리 공부하고 들어갈수가 없다하네요.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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