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저는 입시학원을 하고 있습니다.
9년째 하고 있지만 고민중 하나는 지각생이라고 봅니다
수업의 방해꾼이죠^^
우리 학원은 그날의 지각생을 리스트로 만듭니다.
이름, 반, 지각사유를 적습니다. 하루에 30명에서 많게는 50명쯤 되는날도 있습니다.
고민끝에 직접 나섰습니다.
산에 같다가 기념품으로 사온 주걱(옛날 가마솥에 쓰는..)으로 5분에지각 할때마다 1대씩
조금 아프지만, 효과 좋습니다. 소리가 아주큽니다(강도에 비해서)옆에서 들으면 소리가 아픔니다^^
일주일을 학원문앞에서 학생들과 만났습니다. 지각이유는 꼭묻고, 지각하지말자는 소리와 함께
일주일후 결과...
지각생이 반으로 줄었습니다. 나머지는 수행평가, 아파서, 집에동생밖에 없어서.....
등으로 인한 학생들이었습니다.
학원장님들은 어떤방법을 쓰는지 더좋은 방법좀 있으면 알려주세요...
윤
위압감을 느낄수있어서 좋지요 저도 한때 그방법으로 해결할러고 했는데.... 매일 그렇게 한다는것이 보통의 인내로서은 어렵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인것 때린다는것 그거 참 못할짓이라 생각되더군요 아무리 성적때문이지만 ...? 저도 한때 스파르타식 체벌학원을 해본적이 있는데 체벌은 결국 원장님의 입장에서 필요한거
지 학생들의 원함은 아니라서 결국 자칫 잘못하면 퇴원생이 많을수도 있습니다.그리고 결정적인건 그 소문이 학생들에게은 치명적이라 입학하러은 학생들이 없어진다는거지요. 체벌은 신중히 더 신중히 고려해야될 사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다
저희는 지각 사유서를 받아요, A4 한장 짜리인데요, 몇일날 몇시에 와서 몇 분 지각했다쓰고, 지각 사유를 본인이 직접쓰게하고 선생님 확인 싸인 받아서 집에 가져가서 부모님 확인 싸인 받아오게 합니다. 한달동안 모아두고 횟수 체크해서 다음 달 등록할 때, 불가피한 경우는 빼고 지각 횟수당 3,000원씩 벌금을 덧붙여
받습니다. 효과, 아주 좋습니다. 시행 이주만에 지각 거의 근절입니다. 서로 웃으며 주고 받을 수도 있고, 부모님들도 좋아하시는 편이고 아이들도 책임감있게 행동하기 시작했어요. 때리고 야단치는 것 보다 까닭을 설명하라할 때, 아이들이 더 많이 변화되는 거 같아요. 건승하시길..
728x90
'운영 문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자기 그만둔 강사 어이가 없습니다 어떻해야할까요? (0) | 2012.10.04 |
---|---|
학원을 인수하고 운영이 힘들어졌습니다 그만 접어야할까요? (0) | 2012.10.04 |
수학 강사와 함께 시험 준비를 하는게 나을까요? (0) | 2012.09.30 |
초등 6학년들에게 언제부터 어떤 방식으로 중학 수학 수업을 시켜야 좋을까요? (0) | 2012.09.22 |
교육청 지도 점검을 받았습니다...그런데 어떤 경우에 나올까요? (0) | 2012.09.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