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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초등부 학원을 인수하여 인수인계중인 초보원장으로서 저만의 노하우를 찾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저는 열정을 가지고 애들을 위한 교육을하며 그런 환경을 제공하려고 노력하면

당연히 학부모들이 알고 망하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있는데...

여기 마케팅에관한 여러 원장님들 말씀을 들어보니 노력해도 안될수 있다는거에 너무 두렵네요...

 

전 노력하면 안되는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망하거나 실패하는건 다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자신을 최선을 다했다고 하지만 실패하는건 자신보다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기에 그런건 아닐까요?

최선을 다했다는거 자체가 객관적인게 아닌 주관적인 생각이라 비교할수도 없는것이고...

최선을 다하는거에대한 한계가 사람마다 다른것이고....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인데....

 

설레이면서도 두렵기도하고

잘될거 같으면서도 망하면 어떻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애들 한명 한명 나가고 들어오는거에 마음과 정신에 영향을 받으며

머리가 복잡해졌다가도 갑자기 아무생각안나고 멍할때가 있고

잠을자도 편히 못자고 중간중간 깨는 순간에도 수많은 학원걱정에 기도로 잠들고

노력하면 안되는게 없다고 자기 주문을 걸어보지만

노력해도 안된는게 있다고 말씀하시는 사람들을 볼때면 속상하고

난 지금 위로의 말이 필요하고 용기를 붇돋아주는 말이 필요한데

부정적인 말 한마디 한마디에 외롭네요...

 

아이들도 그러겠죠..?

공부못한다고, 떠든다고 혼내는것보다

넌 잘할수 있다고 위로해주고 용기를 주는 말들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사람은 참 감정적인 동물이라 제 감정이 우선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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