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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을 해약하고 개인 공부방을 할려고 해요.

온라인 문제를 프린트해서 학습하는 프랜차이즈를 하고 있어요.

1년쯤 하고 보니 교재비도 너무 부담이고,일일이 다 프린트하는 것도 이젠 지칩니다.

처음엔 온라인 시험지가 좋은 것 같았는데,지금은 글쎄요..나쁜 건 아니지만...

서점에 나가보니 시중에 나오는 문제집이 워낙 좋은게 많다보니 굳이 온라인을 고집하지 않아도 될것 같은 생각이

요즘 자꾸만 듭니다.

학기용 수학 개념서와 유형별 문제서와,계산력 문제집을 시중에서 구해서 개인으로 하면 지금보다 소득적인 면에서도 나을 것 같고,육체적인 면에서도 덜 힘들 것 같아서요.

혹시 저처럼 프랜을 하시다가 개인공부방으로 전환하신 선배님이 계시다면 전환시 학생 이탈이 많았는지,신규회원 모집시 프랜을 끼지 않고도 잘 모집되는지..수업하시기엔 어떤지..여러가지 궁금하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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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프랜으로 공부방하다 개인으로 바꾸었는데 학생들 이탈이 거의 없었습니다. 1년정도 지나면 샘과 학부모님들의 신뢰가 쌓여서 믿고 맡기십니다. 공부방은 거의 소개로 들어오기 때문에 프랜보다는 입소문이 중요합니다.
 
 
lud
내 장사인데 누군가에게 로열티를 드림으로 남을 위한 수고까지 더해지니 힘이 들죠. 실력이 우선이 된다면야 시중교재로도 충분합니다. 학부모님들이 선생님을 보고 보내는 것이지 프랜을 보고 보내지는 않습니다. 시중교재나 인터넷 자료를 참고로 기출 문제도 만들어서 시험 대비해주시면 "실력이 좋다" 소문도 나구요...개인 공부방이 프랜보다 더 오래 살아남죠..저희 아파트 아래층 영/수를 프랜으로 입주한지 6개월만에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더군요 ㅎㅎ
 
 
동화
저는 학원을 하고 있지만 저두 프랜없이하고 있는데... 프랜을 따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규모가 큰 학원이냐 적은 학원이냐 뭐 이런거만 보시는것 같더라구요...
 
 
장사로 보느냐 사업으로 보느냐 아님 교육적인 열의로 보느냐의 차이인 것이 아닐까요?
후자로 갈수록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인정받을 수 있는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요..ㅎㅎㅎㅎ
열정...장사꾼이건, 사업자이건, 또는 교육자이건, 정도의 차이가 있고 중간에 어느 정도 걸치고 가느냐의 문제인 듯 하지만...그에 대한 가장 적절한 답은 아마도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외부적인 요인보다는 본인 스스로의 판단과 결정이 가장 가치가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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