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 초등학습만 전문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다

 

제가 영어쪽은 잘 모르고 약해요..ㅋㅋ우리 아이를 막상 영어학원 선택을 할려고 하니

 

우리 어머님들도 저에게 보내면서 얼마나 큰 고민을 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더 고마움을 느끼게 되네요.

 

현재 아이가 4학년이구요 3학년때 1년간 삼성영어를 보냈어요 ..

 

문제는 상담전화가 다니고나서 1번온후 한번도 상담이 없구요..

 

길 가다가 만나면 잘하고 있다고......그리고 여긴 월화수목은 수업을 하는데 금요일은 그냥 거의 놀다와요.비디오보여주고

과자파티하고...숙제는 전혀 없구요...삼성영어가 절대 외우기 금지라고 하더라구요..그러다보니

아이는 다니기 싫다 한번 없이 잘 다니고 있긴 한데

 

대학 동기가 4학년 정도 되면, 리딩, 그래머...따로 선생님이 세분화되어있고 4학년 정도면 어느정도의

단어쓰기 숙제는 해야된다고....학년 올라가면 단어수에 따라 판가름 난다고 ..

분명 여기도 삼성영어 선생님들 많거 절대 이상하게 보는거는 아니구요..

 

제 생각에 40분에서 50분 혼자서 헤드셋끼고 하고 선생님 코칭이 10분이 다인데

 

거기서 아이가 얼마나 발전이 있을까 의문도 들구요...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선생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저도 학원하면서 상담은 1년내 거의 안하는 편이에요....일단 삼성영어, 뮤엠영어, 잉글리쉬무무, 주니어랩스쿨 모두 일대일 코칭방식에 50분수업이며, 랩스쿨 형태의 학원은 모두 영어숲을 포함하여 헤드셋을 끼고 학습을 합니다.. 각각 프랜차이즈별로 특징이 있으며 제가 볼 때는 어느 학원이고, 꾸준히 끝까지 해서 마지막단계까지 가면 어디를 다니던 간에 실력은 쌓인다는 것입니다.
다만 각 학원의 원장님이나 선생님의 열의에 따라 좀 더 단단하고 빠르게 실력이 쌓일 수는 있겠지요.
 
 
ka
언어는 암기와 모방인데 외우기 금지라니.. 뭐 학습 방법이야 정해진 것 없고 부모님의 선택이겠지만 어느정도의 가시적인 성과를 원하신다면 대형학원에서 빡시게 시킬수밖에 없네요. 현재 상황에서는..
물론 그렇게 빡시게 안시켜도 우리아이들 훨씬 잘하지만.. 현재 나와 있는 학원은 뾰쪽한 방법이 없습니다.
좋은 선생님 만나시는게 브랜드 믿고 보내시는 것보다 100배 나아요..
 
 
삼식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고요 원장님의 열정이 그 다음 중요할거 같아요. 브랜드는 큰 의미가 없을 듯
 
 
소금
저도 브랜드보다는 학원장이 좋은 마인드를 갖고 있는지를 먼저 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랩스쿨 형태와 교실 수업이 병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학원비용이 조금 더 증가 하겠죠. 학원의 선생님이 열의가 있는지 먼저 판단해 보시고, 그렇지않다면 좀 더 체계적인 어학원으로 학원을 바꾸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한 학원에서 최소 2년 정도는 함께하는 것이 아이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suj
저희아이도 삼성영어 다니고있는데 저는 매우 만족합니다. 강의식 수업보다는 랩스쿨이 저희아이한텐 잘 맞더라구요
 
 
소망
저 삼성영어 원장인데요, 문장 청크로 완전히 외우게 시킵니다. 선생님이 한 시간 수업 중 6~7번 정도의 체크 들어가고요, 단계별로 문법책이 있습니다. Basic 단계문법에서 중학교에 나오는 문법 배웁니다. 맨처음 학생이 원에 도착하면 도착시간 쓰고 1.지난책 전체를 쭉 읽게 시킵니다. 2. 스토리북에 오늘 배워야 할 청크를 표시 해 주고 티박스로 강의듣게 합니다. 3. 청크 체크하고 스토리북 읽게 합니다. 4. 노트에 책 보고 한글로 해석 해 오게 합니다.5. 해석 검사 후 영어로 영작하게 합니다. (틀리면 영어를 두 번씩 쓰게합니다) 6. 스피킹 책에 있는 청크별로 된 문장을 완전 외우게 하고 뒷장에 Activity 풀고 채점 해 오게 합니다.

 

7. 한글로 문장을 물어 보면 영어로 척척 일분안에 대답하게 합니다. 못하면 다시 복습시킵니다. 8. 지금까지 배운 청크를 이용해 자신만의 문장 5개를 만들게 합니다. 9. 마지막으로 데일리 테스트를 봅니다. 100점 맞으면 스티커를 줍니다. 아이들 원어민 발음 듣고 그대로 따라 해서 억양이나 발음도 아주 좋습니다. 어릴 수록 효과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시키는 대로 잘 하고 머리크면 말도 안 듣고... 단계는 pre-level, Basic, intermediate, advanced까지가 300만 문장 만들기 과정이고 그 다음이 니트대비용 prep31입니다. 모든 문법도 advanced에서 끝납니다. 문법도 문장으로 외워서 한국말로 물어 보면 영어로 즉각 대답해야 합니다
청크로 습득을 하면 말도 잘하고 영작도 저절로 잘 하게 됩니다. 제가 청크로 영어를 배웠거든요. 외국인들도 영어 문장을 완전히 만든 다음에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한 청크 내뱉고 또 한 청크 생각해서 붙이고 이렇게 해서 긴 문장을 말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한 덩어리 한 덩어리씩 말 하는 것처럼 들리는 것이고요.
 
 
등업
저도 삼성영어원장입니다 금지학습 다시킨다고 애들은 뭐예요? 라지만 암기/빨리읽기/받아쓰기/청크연습장숙제는 울동네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히도 많이 해서 동네에서 유명하구요~~저흰 과외같은 랩스쿨이라는 찬사를 받고있습니다~~
 
 

음.. 제생각에는요
학생마다 다르거든요.. 저희 학원에 초3 짜리가 레벨 제일 높구요.. 초3 보다 못한 초4,6 학년 생들 많아요 ㅋㅋ
제말은.. 4학년이면 이정도는 해야된다 이런거 없어요
저는 과외 학원 없이 명문대는 아니지만 지방거점국립대 영문과 나왔는데요
아이들한테 제일 좋은것은 영어에 대한 흥미에요
고등학교 까지 가면 솔직히 영어 어렵고 문법도 짜증나고 그러는데.. 저도 흥미 없었으면 포기했을꺼에요

다른사람 말에 휘둘리시지 마시구요
몇학년이면 뭐해야되고 이정도는 마스터 해야하고
이런말 다 무시하시구요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해주세요.. 그게 그학년때 맞는 공부법 이에요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