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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보라
브라질에서 매일 오토바이를 타고 콜롬비아로 가는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오토바이 뒤에 항상 주머니를 달고 다녔는데,
이를 수상히 여긴 세관원이 몇 번이고 검문했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주머니에는 언제나 특이할 것 없는 모래만 들어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주머니에 대한 의심을 내려놓지 못한 세관원이
콜롬비아로 향하는 할아버지에게 하소연하듯 물었습니다.
"영감님, 체포하지 않을 테니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밀수하는 게 있지요? 그게 대체 뭡니까?"
그러자 할아버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오토바이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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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생각을 비틀면 큰 것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매직아이처럼 말이에요.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지만,
관점과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그다음은 너무나 쉽게 잘 보이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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