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이란 것이 무엇일까요?
잘알고 계시듯이 문제 해결을위해 서로 논의하는 것이지요 어쩌면 상의하는 것이라고 할까요..
상담은 내 생각이 있는데 상대방의 생각을 참고해서 더 좋은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상담이 일방적으로 한쪽의 주장이 강하거나 받아들일수없는 제안을 하면 흔히 논쟁으로
끝나게되고 오해가 깊어질수있습니다
그래서 상담은 상대방을 굴목시켜서 내 주장을 따르게해서는 안됩니다
상대방이 잘못된 견해를 가지고있어도 충분한 대화와 또 충분히 납득을 시켜야합니다
대화를 독점하거나 자기 주장만을 한다면 그건 이미 상담이아니라 강의와 설교를
하는 것이겠지요 실제로 강사 출신 원장님이나 수업을하는 원장님들은 자신도모르게
학생이나 학부모를 상대로 상담을 한다면서도 이런 잘못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학부모님도 성인이기때문에 서로 사리분별을 하고 각자의 가치관에서 살아가는데
무언가가 잘못되었다고 지적을 받으면 그 결과가 긍정적이고 바람직하다 하더라도
쉽게 수긍하려 하지 않습니다.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지요.
특히 자존심에 상처를 받으면 휘어지기 보다는 흔히 부러져버립니다.
그러므로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상담을 하기 위해서는
말과 행동을 각별히 조심해야하고 상대방의 무언가에 대해 하나의 지적이나 질책을 하기위해서는
10가지의 칭찬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직선적으로 말하기 보다는 미사여구를 사용해서 아름답게 포장을 하고
정말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해야 합니다.
부모에게 학원의 모든 상황을 충분히 이해시키고 납득시킬 수는 없기에 감언이설이 아니라
진심에서 아이들을 사랑하고 위한다는 느낌을 전달해야합니다.
그런 후에 그 아이들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충분히 고려하고 문제를 조심스럽게 꺼내고 있음을
부모가 알게 해야합니다.
이렇게 학생이나 부모가 문제가 있다면 최대한 듣기 싫은 말을 예쁘게 포장하는 것입니다.
물론 건설적인 상담은 다년간의 경험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가 바라는 것은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한 것이지
상담을 통해 우위의 자리를 차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을 학원에 맡긴 것은 부모로서는 자녀 교육에 관한 책임을 학원에 일임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학원 선생님이 그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서 부모의 협조가 필요하다면 협조를 요청해야합니다.
그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나쁜 결과가 이미 벌어진 후에
굳이 책임의 소지를 따지려한다면 사후약방문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책임의 소지만 밝혀낸다고 문제가 개선되는 것은 아닙니다.
발생한 문제를 호전시킬 대안을 찾아내지 못하면 다람쥐 쳇바퀴를 도는 격으로 늘 제자리일 뿐인데
더 이상 학원에 다니게 할 명분이 없는 것입니다.
어떤 일에 대한 결과가 나왔으면 이제는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 적용함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합니다.
저의 이글이 참고가 되셨기를 바라며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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