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 이런 학생이 있습니다.

여중 2학년인데 너무 자기 맘대로입니다.

겨울에 전기난로는 자기 바로 앞에다 놓고 혼자만 쓰고, 수업 시간에도 선수학습이 끝났다고 맨날 문제만 풀자고 합니다.

처음에는 아주 얌전했는데...시간이 지나자 본색을 드러내내요. 그리고 모든 것에 짜증을 냅니다.

결론적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할려고 합니다.

여학생이라...대처하기가 싶지 않습니다.

 

 

 

 

 

 

 

 

 

 

 
저희 공부방도 그런 애가 하나 있어요. 전 아주 따끔하게 꾸중을 했어요. 근데, 처음엔 조금 통하는 것 같더니만 얼마 못가더라고요... 역시 사람의 성격은 고치기 힘든가보더라고요. 그래서 그때그때 주의를 주는 편이죠. 왠만하면 수업시간엔 질문외엔 다른 말은 못하게 해요.워낙 말이 많아서리....
 
 
중2때가 되면 사춘기 절정이라 그런지 많이들 드러드라구요. 저희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반 전체 수업분위가 망가져 중간고사끝나고 정리했습니다. 전체를 끌고가려면 방법이 없더라구요. 달래도 안되고 야단을 쳐도 안되고...
 
 
눈물이 찔끔 나도록 혼을 내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제가 하는 방법입니다. 모든 교실에 다 들릴 정도로 전 사정 봐 주지 않거든요. 반성이 아니라 반항의 기미가 보이면 더 혼이 납니다. 성적 올릴려면 반항하지 말라고요. 선생님한테 삐딱하게 굴면 성적 안오르고 너보다 선생님이 더 힘들다고...
 
 
학원생들중 가장 다루기 힘든 학생들이 중2여학생인것 같습니다. 1학년때 말 잘듣죠? 3학년 되면 알아서 공부하죠? 뭐 3학년때는 원장이랑 강사들 걱정까지 해주던데요. ㅎㅎ ... 저 그런학생 경고 주고 안되면 자릅니다. 안자르면 그학생이 또 비슷한 학생 데려옵니다. 그러다 그반 5명정도 남은적도 있습니다. 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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