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나 목동처럼 부유한 곳의 경우에는

차량을 쓰지 않는 것도 괜찮습니다.

중학생 이상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능력이 되거나

초등학생이라 할지라도

부촌의 경우엔 학부모 2인중 1인은 직접 데려다 주거나 제3자를 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대단지 아파트가 다수일 것이므로 그리 차량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차량은 경제적으로 중산층, 서민층이 대다수인 곳에 필요한 장치입니다.

학생을 안전하게 모셔다 주고 교통비나 학부모의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도 등하원 관리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차량을 꼭 써야 된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날 필요성이 조금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미 차량이 있는 곳은 효율적인 관리를 하면 됩니다.


차량 기사의 경우에는 고학력인 분들이 적고 어린 나이가 없기 때문에

대체로 사회경험이 있고 가장인 30대에서 60대까지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을 것입니다.

지속적인 서비스 교육을 하지 않는다면

학원의 실질적 오너인 학생들을 소홀히 대할 소지가 넘치고

자기 주장으로 차량운행을 할 가능성도 큽니다.


차량 코스는 큰 지역지도를 사서 상담실 벽에 부착하고

코스를 차량별로 그려 놓고

상담실에서 통제를 해야 합니다.

차량팀에게 코스나 등하원을 맡겨놓으면

기름값이 적게 들어가고 노동력이 안 들어가도록 편성하여

고객위주의 운영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신입생이 오면 첫 등원은 학부모와 학생이 스스로 오게 하고

하원시부터 차량기사를 소개하고 연락처를 서로 저장하게 하며

기사님에게는 학생의 수업시간과 연락처를 집과 학생폰과 학부모폰을 주어

탑승장소에 나오지 않았을 경우 신속히 연락하게 하고

학생에게는 전체 기사연락처와 주변 차량의 코스를 배부하여

외식이나 학교나 기타 사유로 지정 탑승 장소에서 타지 않을 경우

또는 다른 장소에서 타고 싶을 경우

그리고 휴가를 가거나 결석,지각을 할 경우엔 해당 기사에게 신속히 연락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렇게 해서 코스 운영에 무리가 없도록 하고 다른 학생들의 시간을 지킬 수 있도록 합니다.


차량팀장에게는 신입생이 전날 발생하거나 재등원 학생이 생길 경우에는

반드시 전날 통화를 하여 알려주고

해당 차량 기사는 해당 학생 탑승 최소 30분전에 확인전화를 하여 약속을 하여

차량으로 인한 컴플레인을 방지해야 합니다.


코스가 심하게 변경되어 거리가 늘어날 경우에는

원장님의 결재를 받아 기본 코스 이외의  장거리 운행이 생겨서

유류비와 인력비용이 늘어났을 경우에는 약간의 보상을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기사님들과는 회식은 하지 않고 차량운행전에 식사를 하는 정도로의 미팅을 겸한 격려와 중식 회식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차량기사님들이 프라이드를 느낄 수 있도록 상담실에 오실때나 전화나 미팅을 할때는

최대한 공손하고 격을 갖춰서 자존심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분들이 우리의 실질적인 오너인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불친절하고 퉁명한 기사가 딱딱하게 운행을 하는 학원과

서비스교육과 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합리적인 보수를 받는 기사가

학생들을 자기 자식처럼 아끼고 안전하게 다정하게 보살피는 학원이 있다면

교육시스템과 홍보시스템이외에

차량의 만족으로 인한 퇴원이 생길것을 방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함께 일하는 동안은

우리는 피를 나누지 않은 또 하나의 가족이고

지분만 다른 회사의 이사님들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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