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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거의 20여년에 가까운 세월을 학원운영에 투신하면서 나름대로 보람과 경제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치부해 보면서 최근 사교육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여러날을 생각해 보았다.

 

대형학원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펀드를 목적으로 짝짓기를 통하여 공룡화되고 있는 싯점에서 우리 중소학원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안정된 강사관리, 끊임없는 커리의 개발, 학생과 학부모의 눈길을 끌기위한 부단한 노력과 몸부림을 직.간접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하룻밤 자고 나면 늘어나느니 학원이요... 경기침체와 출산율 기피로 학생수가 매년 감소되고 있는 어려움속에 공룡학원의 출현은 중.소형 학원들의 입지를 더더욱 어렵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원운영이 어렵다고 현실적인 노력은 하지 않고 남의탓으로만 치부하고 있는 원장은 대단히 위험한 상태로 보면 된다. 혹자는 학원이름을 바꾸거나 자기학원의 현실에 타당한 검토도 충분히 하지 않고서 그런저런 프랜차이즈에 가맹하게 되면 상당한 비용 투자를 감수해야 함은 물론이고 결국은 학부모(소비자)에게 어필해 보지도 못하고 자멸해 버리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주위에서 자주 목격하게 된다.

 

중.소학원이 성공한 주요 사례를 보자면, 우선 학원규모에 어울리는 프랜차이즈에 가맹하여 교육커리를 시스템화 했다. 또한 원장은 신뢰할 수 있는 연봉관리를 바탕으로 철저히 강사를 훈련시키고 통제⋅제압하고 학부모와 연결고리를 유연하게 유지함은 물론이고 필요없는 학원운영 고정비를 최소화 시켰다는 것이다. 긴장감없는 방만한 학원경영은 실패의 지름길일 뿐이다.

 

학원운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차원에서 18년째 학원 길동에서 보습학원을 운영하면서 느낀점을 끄적여 봤습니다. 웅진학원 윤진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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