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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회는 실질적 시스템보다는 감상적부분이 많을것으로 예상되니 양해바랍니다.

 

자! 그렇다면 한가지 여쭤보죠. 지금 학원이힘들거나 개원을 앞둔 원장님들!  승부를 걸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12월은 학원가 최고의 승부의 시기입니다. 기말고사 끝나고 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은 곧 학년이 바뀌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 가장 학업에대한 관심을 두는 시기,즉 우리에겐 승부와 기회의 시기....

12월중순 약 20일뒤 승부를 걸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아니면 혹시 오늘도, 생각하고 기획하기 싫어서 수업이끝나고 늘 만나는 지인들과 똑같은 얘기하며 맥주한잔하러 나가셨습니까?혹시 오늘도 학부모에게 걸려온 전화 한통에 감정이 상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일찍 잠들었습니까?     학원이 힘든데도 그러고 계신다면 다른일을 생각해 보심이 ^^ 

3년전 제가 학원 개원 두달차되던 시기가 12월 중순이었죠. 그때 전 승부를 걸었고 두달만에 월순익 천을 넘겼죠.

 

@내신체크 시스템

  내신관리에 있어서 저희 학원은 수업이외에 내신 체크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것 역시 a4 한장의 간단한 양식이며 내신 3주전부 터 학생들에게 지급됩니다. 지역이 다들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특별한 학교들 빼놓고는 내신시험은 학교마다 소스들이 있습니다.

  예)수학은 익힘책에서만 낸다.   영어는 교과서 본문과 모의고사 에서 출제한다  등등 ...

 

  약 4주전부터 수업은 내신 준비 체제로 가고 학생들은 3주전부터 내신체크 양식에 자신들이 계획을 짭니다. 저희는 각서도 함께 씁니다.

  예)12월 11일 이 시험 시작인 학생 영어과목

    11월 24일 - 교과서 8과   11월 28일 교과서 9과   12월 2일 교과서 10과   12월 5일 모의고사 2분에1  12월  9일 모의고사나머지 

  

 실제의 예는 아니고 힌트만 드린겁니다.   수업만 열심히 해준다고 내신성적이 오르는건 아니죠.  수업양을 늘린다고 오르는것도 아니고 결국  학생들이 자습을 통해 습득해야겠죠. 그런데 학생들은 계획성이 굉장히 약해서 결국 벼락치기로 흐릅니다. 그것을 방지하고 체크 해 주면 내신성적은 거의 오르죠. 사실 전 수업없이 내신 체크와 숙제만으로도 내신성적을 올릴자신 있습니다.

 3년전 11월 "성적오르지 않으면 전액환불!(단 전출할경우)"  전단지로 상당수를 모으고 기말고사전 승부를 걸고,

 내신체크시스템으로 대부분의 성적을  올린뒤 12월 중순 모집 승부를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특공대이론의 핵심

  제가 1회부터 강조한 특공대 이론은 주말학원에 한정되는것이 아닙니다.

  제가 쓴 시스템들이 주말 학원에 국한되는것도 아니며, 특히 주말운영시스템을 권하는것도 아닙니다.

  특공대는 그 부대의 장점을 살려야 합니다. 스나이퍼가 모여있는 특공대가 대포를 쏘는 부대가 되면 안되듯,

  일단 자신의 무기와 장점을 먼저 파악하세요. 영어선생이 만들어야할 특공대와 수학선생이 만들어야할 특공대, 혹은 저처럼

  수업은 하지 않는 경영가가 만들어야할 특공대는 달라야 하죠. 대신 시기와 그지역의 특성에 맞게, 플렉서블 하게 움직이고  변화해야 지금과 같은 학원가의 혼전속에서 살아 남는다는 것입니다. 그중 하나의 예로 저의 학원 주말시스템을 설명한것입니다.

 저역시 학원개원 초반에는 그룹식 평일 시스템이었습니다. 한때  좁은 학원에 학원생이 250명까지 갔었죠.  주5일제 수업이 시작되면서 주말 시스템을 선택한것이고, 방학중 대형 기숙캠프의 효과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신이 퍼질때쯤 방학 종일프로그램을 만든것입니다. 순익은 연 2억이상로 3년간 비슷하지만 그 시스템은 변모해 온거죠.

 

  여러분이 요청하시는 자료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자료가 많타고 좋은것이 아니라 자신의 학원에 맞는 질좋은 자료가 더 중요하며, 실제로 제글을 1회부터 읽다보시면, 수학자료를 제외하고는 스스로도 만들수 있는 형식과 폼들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제가 이론화 시켜놓고 형식화 시켜놓은것이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한 시스템과 자료들이죠.

 

@승부의 유형과 월순익 천만원이론

 일단 월순익 천만원 이상을 바라보시는 원장님들은 열정은 갖되 욕심을 버리세요. 그러면 승부의 유형이 조금 구체화됩니다.

 현재 몇백도 못버는 상황이면서 대형학원으로의 욕심을 부리는거나 계산을 하는건 진검승부를 가로막습니다.

 일단 월순익 천만원까지의 승부를 펼치세요.극단적인 예시지만 환불제를 실시하던가(자신없다면 하지마시구요^^)

 혹은   어떤도시의 대한고등학교  앞에 학원이 있다면 대한 고등학교 만을 위한 학원을 만들고 간판을 거시던가 ,어떤 유형의 승부이든  일단 타겟팅하여 승부를 거세요 . 그리고 월순익 천만원이 넘으면 그땐 대형 세미나 돌아다니시면서, 대형학원에대한 꿈을 꾸세요. 힘든상황 혹은 개원초기부터 수요를 너무 확대해석 하거나 욕심부리는 과오를 범하지 마세요.

 

전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갔고 대학입학후 군시절을 제외하고 수입이 월천만원이하로 떨어져 본적이 없습니다. 학비도 제가 벌어야 하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늘 전 월순익 천만원에 집착했고 안해본 일들이 없을정도로 다양한 경험을 했죠. 하지만 몇년전까지만 해도 월 3천만원이상 순익을 내보지도 못했었죠. 그건 저는 태생부터 감상주의자이기 때문에 그이상을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 사업을  멀티로 하는것이고, 전 기업인이 아닌 영화인을 꿈꾸는 것이구요.

하지만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어느지역 어떤 유형의 학원이건 2달만에 월순익 천이상으로 만들 자신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있게 글을 올립니다. 월순익 천만원까지는 제글을 유심히 참고하시고, 그 이상부터는 훌륭하신 대형세미나를 여는 원장님들의 이론을 배우세요. 개인적인 생각에는 학원하시는 분들이 모두 천만원 이상씩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여유있는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질좋고 진실한 교육을 제공할 수있겠죠.  사교육에 소비되는 헛된돈들만 잘 분배하면 가능한 일이죠. 제가 너무 이상적인가요?

 

-너무 늦었네요.글도 길어지고. 방학시스템및 다른 내용들은 다음회로 넘겨야 겠네요.

 

  남자친구 군대갈때 엉엉 우는 여자친구가 변심할 확률이 가장높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 여자는 감정기복이 심하기 때문입니다.다른 멋진 남자가 나타나면 바로 혹해서 고무신 거꾸로 신죠.  학부모혹은 강사들중에도 처음에 너무 호의적이고 들뜨는 사람   들의 변심률이 높고, 변심하면 일반인보다 더욱 크게 배신을 하곤 하더군요.

 경영리더인 원장님들이   감정기복이 심하면 모든일들이 원활할수 없습니다.  

 사람에대한 욕심이 많던 대학시절 저의 생일파티는 200명정도 지인들이 왔었죠. 많은사람들이 저에겐 다수중에 한명일뿐이었고,

 전 양적인 인간관계를 즐겼죠. 하지만 파티가 끝나고 돌아오는 하숙집앞에서는 늘 고독과 허무가 밀려왔습니다.

 그시절 전 어느자리를 가도 튀고 재미있는 큐빅같은 존재들을 좋아했고, 그들에게 집중했죠. 내곁을 묵묵하게 지켜줄 진주같은 

 벗들에게  소흘히 했습니다. 지금은 그렇치 않습니다. 전 반짝이지 않지만 제곁을 지켜줄 진주같은 벗을 더욱 챙기며, 우리학원을 묵묵히  지켜주는  투박하지만 진주같은 학생들을 챙기며, 성실하고 묵묵하게 제곁을 지키는 직원들과 강사들이 우선입니다.

 

원장님들 12월 승부의 시간이 다가옵니다.긴호흡과 자기관리시스템을 하시면서 승부를 준비하세요.

대형학원 및 기타 대형 교육시스템에 쏠려서 큐빅처럼 교육받고 있는 우리 학생들을

원장님들의 학원으로 데려와 진주처럼 교육 시켜주세요 .그승부에 저의 글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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