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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에서 시작해서 학원을 시작한지 5개월 정도입니다.
선생님들고 늘고 자리를 잡아갈것이라고 생각했는데
2월부터 원생이 늘지 않는군요 ㅠ.ㅠ 저희 학원은 소수 정예로
(4명이하) 종합반 위주로 하는데 무엇인가 잘못되었는지....
교육비는 초등 24만원 중등 28정도입니다. 어머님들이 교육비가
좀 높다고 하고 시간도 없다고 하는데 가격을 낮추어 단과반으로
전환을 해야할까요?? 지금 인원이 20명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쉽게 결정하기가 힘들어요 ㅜ.ㅜ 학원 홍보도 많이 되지 않았습니다.
위치가 도로안쪽으로 3층 이라서 간판도 보이지 않고 홍보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학원 프로그램을 받아서 사용할지 아니면
그냥 수기로 할지.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좋은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공부
원생 20명을 단과로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강사들도 과목별로 다 갖추셨는지 궁금하네요. 일단 중간고사 이후를 기대해 보세요. 중간고사가 끝나면 원생들의 이동이 있습니다. 이동상황을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인접학원들의 정보도 정확하게 조사해 보시면 해답이 보이실 겁니다. 힘내세요.^^
 
 
팔봉
도움이 되실지 모르지만 저의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일단5개월 되셨으니 힘들때입니다. 2월 이후로 학원생이 늘지않았다면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첫째,,학생과 학부모 관리부재가 이유중 하나입니다. 정기적인 상담관리와 학원의 기본적인 메뉴얼부재, 성적과 반편성의 다양성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정확한 평가를
통한 결과통보 및 보충일정 학원의 향후일정 등 기본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는 학원강사를 들수 있습니다. 활기가 넘치고 정숙하고 재미가 있어야합니다. 학생들도 대략 학원의 원생수를 근거로 학원의 재정상태를 파악하고 친구들을 적극 공략하는 습성을 갖고 있는데 그 부분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는것입니다. 셋째. 학원에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학부형을 발굴해야 합니다. 그런 학부형이 많을수록 원생은 급속히 늘며 소문도 좋아집니다. 광고부분이나 기타 외형적인 부분은 저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까페의 글들을 통해 접속이 가능한 부분이니 생략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형태의 종합반에서 단과의 전향은 위험한 요소가 상당히 크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간단한 부분이지만 님의 학원에 간 부모들은 종합반을 간것이지 단과를 간것이 아닙니다. 전체 학부모와 개인적으로 면밀히 확인하고 또 확인하신 후 결정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싶네요.
단순히 같은 학원 같지만 단과와 종합은 운영형태가 아주 다르며 학부모의 선택기준도 아주 다르다는것이죠. 여러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이때 무언가를 고민과 고민을 거듭하여 확실한 메뉴얼을 구축하시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기운내시고요. 건승을 기원하께요..^^
 
 
짱아
학원생수나 원비 그리고 소수정예등 저랑 비슷하신듯하셔서 제가 운영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학생수 종합 12명 단과(수학) 7명가량됩니다. 저희학원 샘은 저하나뿐 ㅜ.ㅜ 혼자서 종합반을 운영중입니다. 처음에는 혼자운영하다보니 상담오신 어머님들도 못미더워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의 단점 (과목별 샘들이 안계시다는 ㅜ.ㅜ)을 장점으로 바꾸었습니다, 각 과목별로 전체 수업을 진행하고 이해가 안된학생은 주말에 개별수업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개인별은 과목 취약점을 파악하게 되다보니 대다수가 성적이 많이 오르게 됐습니다. 물론 쉬운일은 아닙니다.
오전 일찍 출근해서 수업준비에 오후엔 6시간 이상 계속 수업을 해야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원장님들이 걱정하시는 강사님과의 문제 운영비문제등에서는 나름대로 자유롭습니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 절대 안받고 하려는 학생은 원하는 만큼 가르칠수 있어 좋습니다.
 
1년동안 홍보라고는 전단지 한번돌렸습니다. 효과없구요 ㅜ.ㅜ. 대신 가르치는 것만 집중했습니다. 1년가량지나니 어머님들이 주변에 소개를 많이 해주십니다. 어머님 입소문이 젤 무섭더라구용 ㅋ. 저도 언제가는 강사님들 모시공 학원운영할날 꿈구지만 지금 이 경험이 많이 도움될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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