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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는 몇 번씩 변신을 해야한다. 특히 도시개발로 인해서 상권이 변하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에 과감하게 업종을 바꾸거나 장사하는 장소를 바꾸어야 한다. 장사하는 장소를 바꾸는 것을 입지 선택이라고 한다. 밀레오레가 처음 생겼을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남대문 시장에서 의류를 지방상인들에게 도소매하던 상인들은 옛날의 명성을 믿고 그대로 주저앉아 있었다. 그러나 일부 몇몇 상인들은 과감하게 동대문의 밀레오레로 이주했고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밀레오레에 의해 많은 돈을 벌었다. 그러나 남대문에 그대로 주저앉아 있던 상인들은 많은 고객들은 밀레오레에 빼앗겨 고통을 겪어야 했다. 밀레오레에 진출했던 상인들은 몰려오는 손님들로 인해 돈을 벌고 상가를 분양받아 막대한 돈을 벌었다.

남대문 상인들도 고개들이 동대문으로 몰리자 본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거리를 단장하고 대대적인 광고에 들어갔다. 동대문과 차별화하기 위해 지방 상인들이 대한 예우도 파격적으로 실시하고 주차장도 넓혔다. 동대문에 팔 수 없는 제품들도 팔아서 고객들을 유인하는 작전을 펼쳤다. 남대문 상권은 2년이 지나서야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   장사는 적성에 맞아야 돈을 번다. 그러나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모두 적성에 맞아서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장사들이 명예퇴직을 하거나 취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장사를 하고 있다. 적성에 맞지 않으면 의욕이 떨어진다. 그러나 돈을 벌기 위해 장사를 시작했으면서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넋을 놓고 있으면 망한다. 망하기 위해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이럴 때는 적성을 변화시켜야 한다. 장사가 맞지 않으면 맞도록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 미국의 시사주간지가 2005년도에 인생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바꾸어야 할 50가지 방법을 선정한 것처럼 자신이 바꾸어야 항목을 10가지쯤 정해 놓고 매일 같이 그 기준에 맞는지 맞지 않는지 살펴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한 첫째 조건은 실행력이다.
음식점을 하는 사람들은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 음식 만드는 일에 관심이 없다고 맛도 없는 음식을 계속 팔고 있으면 장사로 돈을 번다는 것은 요원한 일이다.

오랫동안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는 c씨는 정년퇴직을 앞두고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원을 개업할 준비를 했다. 그는 평소에도 일요일이면 매번 김포나 서초동의 꽃집을 찾아가 분재와 화초에 대해서 배웠다. 그리고는 정년퇴직을 하자 점포 임대료까지 모두 합해서 5천만원을 투자하여 화원을 개업했다. 그의 화원은 대박을 터트리는 장사는 아니었으나 정년퇴직하기 전에 근무했던 정부기관의 봉급에 육박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는 박사이면서도 거창한 사업을 하려고 하지 않고 변신을 도모했다. 자신의 전문적인 분야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일요일마다 화원을 찾아가 스스로를 적응시켜 장사로 돈을 벌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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