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시간이 참 빠르다는 걸 날씨가 쌀쌀해지고서야 느끼게 되네요.

학원 오픈한지 정확히 작년 10월 30일인데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네요.

많은 사건, 별의 별 일이 다 있었지만 옆에서 힘이 되어준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믿음으로

조금이나마 자리를 잡았네요.

시작하고 첨엔 원생이 몇 명 되질 않아서 하루하루가 답답했고 새로운 방법이 없을까를 무진장 고민 했었는데

저에게 맞는 답은 무식이 었습니다.  아예 다른 걸 생각하지 않고 오직 학원에 내 모든걸 올인하는 무식...

정말 무식하게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원생이 점차 늘기 시작하였습니다.

큰 규모의 원장님들이 보시면 허허 웃으시겠지만 저 같은 소규모 학원은 정말 원생 한명 한명이 소중합니다(물론 절대 원생을 돈으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젠 제 학원의 이름을 믿고 따라와 주는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같은 공간에서 울고 웃으며 하루의 마지막을 저희 선생님들과

보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자랑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저 자신의 초심과 많은 원장님.예비원장님들께서도 처음 가지셨던 열정과 시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상기하자는 생각에 두서 없이 올렸습니다.

하루에도 많은 학원들이 생겨났다가 없어지는 치열한 학원가에서 지금 이 글을 보시는 원장님들의 학원이,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학원으로 계속 함께 하기를 바라면서

1년 개원일기를 씁니다.

모든 원장님, 예비 원장님, 그리고 제 자신에게 화이팅 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십시요

'개원준비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웅님 개원일지  (0) 2012.07.15
행복님 개원일지  (0) 2012.07.15
영수 전문 학운 개원일지..소나무님  (0) 2012.07.15
개월10일째...소선생님  (0) 2012.07.15
개원3달째...스위스님  (0) 2012.07.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