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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한지 이제 한달하고 보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 곳을 통하여 많은것을 얻고 보고 가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 학원은 중/고등 수학 단과학원으로 오픈하였습니다.

 

 

주된 홍보는 전단 작업 꾸준히 하고 있고(전문 배포 업체 사람 씁니다.. 돈이 엄청 깨지는군요..)

 

학원 차량이 아직 많은 곳을 돌 수요가 안되기 때문에 학원 차량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파킹해놓곤 한답니다.

 

학부모님이  상담을 하러 오시면

 

전 무슨.. 입학 상담이 아니라 학습 상담을 해 드립니다.  학생이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옳은지를 설명해드립니다.

 

이렇게 상담하니 장단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고마워하시면서 바로 등록을 하질 않습니다 ^^; 보내드리고 나면 내가 뭐했지? 하고 웃곤 합니다.

 

필요없는 다른 과목 교사용 교재를 선물로 줘버립니다.

 

장점은 다른 학원을 더 둘러보시다가 제 생각이 나서 보름이나 한달 후에 등록을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여간 한달이 넘은 지금 30명이 조금 넘습니다.

(중등선행하는 초등 4명 / 중등 3명 / 고등 25명)

 

학원에서 첫 이벤트를 하려고 합니다.

 

9월 마지막 주 놀토 전날인 금요일 Math-Day 를 하려고 합니다. 고등부 대상이구요.

 

시험 직전 주말이기도 합니다만

 

밤 10시부터 끝나는 시간은 정하지 않구요

 

이름하야 "고등 200프로젝트" ... 아 무지 챙피하네요...;;; 

 

(아무래도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보다는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네요..

 

이벤트의 여왕이라 불렸거늘 ㅠㅠ)

 

그날 시험범위 총정리 할 수 있는 문제 200문제(문제수는 미정입니다.)를 풀게 하려고 합니다.

 

일찍 끝나는 대로 집에 보내려고 하구요.

 

준비할 일

 

(1)  충분하고 든든한 간식 ( 나이먹은 고등학생들도 간식 때문에 한다는 애들이 있습니다..)

 

(2) 가장 많이 맞은 학생에 대한 상품권 / 틀린 문제를 제일 빠르게 고친 학생에 대한 상품권 /

     기타등등 꺼리를 찾아서 상품권을 주려고 합니다. 

 

(3) 질문에 대답해 줄 수 있고,  집에 배웅해줄 수 있는 인력 ( 근무하시는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할까 생각중입니다.) 

  

(4) 부모님 동의서

 

부족한 점은 더 고민해서 준비하려고 합니다.

 

일단은 아이들에게 미리 얘기를 해 뒀는데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이벤트지만 시험기간이 맞물려 있으니 욕심껏 참여하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반응은 좋습니다.

 

비원생도 참여할 수 있고, 근처 사는 친구들 같이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집에 혼자 가기 무서우니까라고... 물론 데려다 주겠지만 좋은 핑계 ^^; 가 될 것 같아서요..

 

비원생에게도 친절하게 질문대답해주고 신상정보는 받을지 고민입니다. (영악한 고딩들이라..)

 

이벤트 결과나 효과가 좋으면 1년에 4번정도 시험전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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