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이름 결정과 이미지에대하여....

학원명을 정하는건 정말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듭니다.

제가 중학생시절만 해도 정일학원 정석학원 현대학원 등등

틀에박힌 이름들이 많았고, 그러한 이름들의 학원들은 많은 수강생들을

데리고 수업을 하곤 하였었죠.

이제는 긴~ 이름들을 가진 학원들이 여기저기 생겨나고

특이한 학원들, 가령 페르마 시그마 등등의 상당히 세련된 이름의

학원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그럴듯 하죠? ㅋㅋㅋ

예전, 10년전 쯤엔 그저 입소문이면 장땡이었는데요...

인테리어도 크게 중요하지 않았었고 ... ㅡ.ㅡ

이젠 CI.도 다들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CI는 학원 입지를 생각하시며 개원을 준비하시는 시점, 아니 그 전부터

준비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를 보면 CI.등의 이미징 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쉽게 알 수 있죠. 예를들어 유럽에서 실력파로 10년이상 건축을

공부하여 빛과 공간 그리고 재료별 재질에 대한 경험을 충분히 쌓은 건축가와

미국에서 건축경영적인 마인드를 익히고 3~4년만에 돌아온 학연빵빵한

유명대학원 출신의 건축가는 게임이 되지 않는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드러내 보이는 실력과 설득하는 노하우등은 실력과 능력이 겸비된 인재를

만났을때 정말 빛을 발하는 까닭에 이글을 보시는 우리 회원님들도

조금 더 자기학원을 외형적으로도 꾸미고 돋보이게 하여 강한 설득력을 지닌

학원으로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