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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시골 동네의 1000세대 아파트상가에 일을 저지르고야 말았습니다.

30평 상가를 겁도 없이 사버렸어요.

물론 대출을 많이 끼고....ㅜㅜ

여긴 사는게 월세보다 싸더라고요...ㅡㅡ;

어쨌든... 내가 너무 생각없이 일을 저지른 건 아닌가 정말 걱정되면서... 계약한 날 부터 저녁에 잠을 못잡니다.

여긴 30평에 19평 이상이 강의실이어야 학원 허가를 해 준다더라고요.

여기서 궁금한 게 있어요.

자습실 겸 도서관 같은 공간도 만들려고 하는데 이곳도 강의실로 쳐 줄까요????

부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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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놓고책상놓고강의실로허가받고
나중에독서실등으로바꾸심면됩니다
 
잘하셨네요... 대출을 끼긴 하셨지만.... 뭐~ 내 재산으로 남는거잖아요. 상가는 거의 월세라서.. 저도 다달이 월세 내는데... 7년을 하고보니 ㅎㅎ 만만찮더군요... 모았으면 뭐라도 하나 사겠다 싶은거요. 학원업이라는게 항상 흑자일 수 없는데, 월세 안내는 것만으로도 불황기엔 도움이되죠... 위에 분 말씀대로 처음에는 칠판과 책상 놓고 강의실로 허가 받고 나중에 바꾸시면 됩니다. 저도 교실 하나가 비어서 아이들 쉼터겸 도서실 만들어 줬더니 아이들이 수업 없을 땐 책도 읽고, 숙제도 하더라구요.
  
참고로 여긴 인천인데 이동식 칠판이나 화이트보드도 인정해 줍니다...그냥 칠판 안달아도 된다고 교육청 직원이 얘길하더군요...나중에 정기지도 나올 때 제 위치만 지키면 된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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