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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방을 개원한지 4개월에 접어드네요.
전단지 돌리고 4명으로 시작했는데 꼬리를 물어 지금현재 8명이 되었습니다.
학생수에는 욕심만큼은 아니지만 솔직히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지만...
문제는 인원수에 비해 수업시간이 넘 많아서 몸만 피곤하고 효육적이지 못하다는데 있습니다.
첨에 오픈할때 학년이 다 다르게 들어와서 일단 한명씩시작해서 더 들어오면 그룹을 만들어야지 했는데 다음에 들어올때는 그룹이 만들어지지 않고 개인수업으로만 되고 있습니다.
같은 학년이 들어왔는데 책진도가 나가고 있는데 중간에 넣어서 진도맞추기도 힘들고 애들 레벨도 다르고 해서 시간을 다시 만들고 하다보니 그룹수강료로 개인수업이 되고 있고 그러다보니 몸은 엄청 피곤하고 수입은 적고...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운영할까요?
다른분들은 새로운 학생을 받을때 기존그룹에 넣으시나요?
그럼 진도는 어떻게 맞추시고 레벨에 다를시 어떻게 하시나요?
상세하게는 말씀해주시기 힘드시겠지만 대충조언좀 부탁드려요...
넘 힘들어서요.
소낭
죄송한 말씀이지만 지금은 효율은 따지실 시기가 아닙니다. 새로운 학생이 들어오면 일단은 학생 수준을 판단하셔야 합니다. 학생 수준을 판단함에 있어서 효율을 생각해시면 절대 안됩니다. 때로는 한 번에 할 수 있는 수업을 반복해서 하시는 일이 정말 손해보는 것 같은 생각도 들 수 있습니다. 비슷한 수준의 팀이 없으면 한 명만이라고 정말 성심을 다해서 가르치시고, 비슷한 수준의 팀이 있으면 합류를 시키세요. 그리고 진도가 뒤떨어진 것은 보충 시간을 잡으시면 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학생을 위한 공부방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타강사
저도 공감하는데요. 처음 애들을 받을 때 학년이 달라서 힘들었지요 지금은 그래도 어느정도 요령도 생기고 덜 하지만요 그리고 일대일로 하다보면 나중엔 새로운 애들이 들어와도 기존에 있던 학생이 혼자하다가 여러명 생기니까 싫어하더라구요 머리가 많이 커져서 그룹보다는 개인이 더 좋다는걸 아니까요 그래서 반 인원 좀 생겼다 싶음 또 없어지고 생겼다 또 없어지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기존에 있던 학생이 자기 친구들을 데려와서 문제없이 반이 형성된 케이스입니다. 발전하세요^^
gyeongae
저 역시 첨엔 . 광고나 전단지 없이 엄마들 입소문으로 상반된 전략으로 시작 했습니다. 2달째 부터는 개별수업진행방식 즉 아이들마다 교재가 다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삼일은 개별 스토리수업. 2틀은 단체 회화수업. 엄마들 넘 좋아라 해요. 신입와도 문제없구요. 가장 중요한것은 시간개념이라는 것이죠. 그 수업시간외에 오면 수업을 안합니다. 철저한 시간개념을 부모와 아이들에게 인식을 해주었어요. 어느 덧 일년~ 변함없이 꾸준히하고 , 오고, 이제는 아이들이 데려오고, 원생들도 꾸준히 ~ 힘내세요 !!!
Honey
예전에 제 생각이 나는군요. 몇년전 처음 공부방을 시작할때요. 전 첨부터 프렌차이즈를 운영했고 나중에 과외로 돌렸읍니다. 아이들 수준의 차이로 개별수업이 되는 일은 허다했지만 하다보면 요령껏 합치기도 하고 쪼개기도 하게 되던걸요. 첨부터 욕심내지 마시고, 지금은 힘이 드시겠지만 아이들의 실력이 느는게 보이면 입소문은 저절로 나게 되어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 보심이 어떠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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