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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임신을 해서 입덧이 심한 관계로 제가 맡고 있던 수학을 중등부만  강사를 뽑아 맡겼는데요..

가르치는 것이 시원치 않아서인지 중등부가 20명 정도 줄었습니다.

대략 난감하죠..

그래서 6월 초 기말 고사 대비 기간 부터 다시 수업을 들어갔는데..

여파가 중간고사때만이 아니더라구요..

신경써서 구한다고 했는데 남자 선생님이고 담배를 피우시는 분이다 보니..

아이들에게 거부감이 생긴것같습니다.

 

일단 남자 강사의 경우 담배를 많이 피시는 분은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학원 생을 늘리기 대작전에 도입했습니다.

이 카페가 도움이 된것은 말할것도 없고요...

 

일단 중등부 영어 특강을 시작했습니다. 토익부분을 내새운 것인데요..

보습학원이고 특성화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번 방학 토익 특강이 성공을 하면 저희 학원만의 특색으로 자리를 잡아 나갈 생각입니다. 전문 토익 반이 아니고 주니어 토익반으로 고등학교에서 대입에 필요한 토익 준비시 기초를 다 잡아 조금 수월할꺼라는 광고를 내세웠고요..

토익반을 따로 모집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중등부 종합반에 방학동안은 토익 특강 수업을 한시간 더 포함시켰습니다. 방학후 상황을 봐서 주니어 토익반을 살려 나갈 생각입니다.

 

학원 생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졸업앨범을 공수해 토익 특강에 대한 광고 문구와 방학간의 진도 계획을 표로 만들어 일일이 우편으로 보낼 계획입니다. 지금은 광고 문구는 끝이 났고 진도 계획을 담당 선생님께 부탁해 놓은 상태고요..

 

제가 10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대채할 강사를 구하는 것도 큰 문제 였는데요..

일단 조금 월급이 세더라도 전문 강사를 영입하였습니다. 한학원에서 6년정도 일한 수학 배테랑 선생님이시고요.. 초등부 전과목도 전임으로 교체를 해서 학원을 안정화시켰습니다.

 

한동안은 학원생이 20명 것도 중등부가 줄어들어서 병이 날 지경이고.. 지금 재정상태도 별로 좋지 않지만.. 투자다 생각하고 태출 받을 생각까지 하여 훗날을 도모 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나니 지금 마음은 벌써 제가 준비한 모든 것이 성공하여 학원생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부디 성공하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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