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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우연한 기회에 한 영어학원엘 들어가게 됐습니다.
아주 우연은 아니고, 뭔가 얻을 것이 있을까 싶어 창업상담차 들어가 본 것입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초등학생 영어학원에 대한 관심을 조금은 가지고 있었기도 합니다.
유부녀 여선생님이셨는데 저에게 양해를 구하고 하시던 수업을 계속 했습니다.
듣기와 말하기 수업이었는데 수업방식을 보니 마치 유치원 교사를 방불케하는 현란한? 제스춰와 과장된 억양 등을 섞어가며 능숙하게 수업을 진행하시더군요.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수업방식에 대해,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하고나니 새삼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 선생님은 강사 저마다의 개성과 스타일대로 가르치면 그만이라고 겸손해했지만, 만약 그 인근에 아류의 학원을 개원했을 때 그 학원을 따라잡을 자신이 솔직히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적성과 소질이 있다면 최대한 그것에 맞추어 직업을 선택하는 것도 자기실현에 더 다가가는 일이겠지요.
그 학원 방문은 학원 운영을 위한 사고방식에 도움을 주었고 현재 선택한 과목을 결정하게 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 학부모 입장에서도 그렇게 흥미있는 수업내용을 보면 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것 같아, 저도 수업 내용을 더욱 알차게 구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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