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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원에 지휘봉을 여러개 비치해 놓고 선생님들께 드리고 있습니다.

원장님들의 생각과 주관에 따라 반대하시는 분도 있겠지만요.

 

요즘 학교에 가면 선생님들이 늘 지휘봉이나 막대를 들고 다닙니다.

학교 선생님들의 지휘봉은 그야말로 지휘봉에 불과하지요.

때에 따라서 지휘봉이 사랑의 매가 될 수도 있고

나가서는 매가 폭력으로 표현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학생들은 그러한 생활패턴에 젖어있어 매을 들 때와 매를 들지

안을때는 학생들의 분위기가 틀립니다.

 

그리고 가끔은 매의 능력을 발휘하셔야 합니다.

원생 하나 둘 빠지거나 학부모들의 항의가 있더라도

학원의 학습분위기는 엄청 좋아집니다.

학원의 질서가 잘 잡혀집니다.

 

 

댓글

 
미소
저희는 때리고 맞는 것은 짐승을 길들일 때 하는 것이다라고 학생과 제 자신에게 못박아 놓았습니다. 맞아서 길이 들거냐? 말을 들어서 사람이 되느냐(교육) 선택하게 하고, 자꾸 짐승 같은 짓(?)을 하면, 인연이 아니다 하고 내 보냅니다. 표현이 너무 거친가요???ㅎㅎㅎ
 
 
little
저도 가끔 아주 가끔 매를 들기는 합니다만, 절대로 감정을 싣지 않습니다. 때리기 전에 아이들에게 내가 너희들을 너무 사랑하는데 몇번 말로 해도 안되어서 매를 맞으면 그 아픔이라도 기억해서 나쁜 버릇이 고쳐지기를 바란다...그러니 사랑의 매를 든다. 이런 내가슴은 정말 찢어진다...라는 맨트 꼭 합니다^^
 
 
시트
저는 공부 성적이 아닌, 욕설이나 친구간의 다툼이 있을 때, 이유없이 다른 친구를 미워하고 따돌릴 때만 매를 듭니다. 공부 마치고 가기 전에는 따로 얘기하여 다독거려 줍니다.부모에게 전화는 꼭 하지요~~아이말만 듣고 오해하시지 않게 말이에요*^^*
 
 
바다
저도 매를 때립니다. 사랑으로 모든 교육이 이루어지면 최선이겠으나,.......저의 결론은 때려야 할 때는 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학습분위기가 잘 잡힌 학원은 당연한 일이지만 아이들 성적도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성적이 학원의 미래를 좌우합니다.
 
사랑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죠..매를 드는것두 적극적인 사랑의 표현이란 생각이.. 전에 근무하던 학원에서 가장 매를 많이 떄리고 가장 많이 혼낸 아이가..제가 학원을 그만뚤떄 가장 서운해하고 부모님통해서 전화까지 하며 아쉬워하더군요^^저두 가슴이 뭉클했었는데..
 
 
보름
저도 학원의 규율에 반하는 행동을 했거나 특히 예의없이 행동하는 아이들에겐 매를 듭니다... 왜 매를 들어야하는지 이유를 먼저 가르쳐주면 아이들도 반감이 줄어 잘못을 인정합니다... 상과 벌은 꼭 필요하죠....방법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먼길
저는 지휘봉과 매를 구분해서 두개를 둡니다. 그리고 매를 들어야할때는 지휘봉으로 때리지 않습니다. 또 손바닥이나 머리를 때리지 않고 항상 팔뚝을 때립니다. 아주 세게요~^^그리고 항상 이야기 합니다. 선생님의 매가 무서운것이 아니고 선생님의 말씀이 무서워야한다고,.,제가 매를 들면 애들은 선생님이 여러차례
 
이야기했는데 내가 말을 안들었구나 하고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 항상 물어봅니다. 네가 무엇을 잘못해서 선생님이 매를 드는지 알겠냐구요...
 
지호
저희 학원에서 유일하게 매를 드는 사람은 저죠.. 수업이든 뭐든...아이들이 반항을 절대 안합니다. 인정을 하지..문제는 아이들이 매를 드는 이유와 선생님의 애정을 느껴야 한다는 거죠..
 
 
미소
매질의 효용성 측면에서 벗어나, 원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학교 또는 학원에서의 매질이 "합리화된 폭력"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는 측면도 깊이 생각해 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참 효용성 측면에서도, 처음의 매질과는 달리 점차 반복 될 수록, 그 효용성을 잃어가게 되고, 폭력성 자체만 확대 재생산되어 그 횟수와 강도, 범위가 넓혀지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종류에라도 불구하고 폭력을 행사해서도, 당해서도 안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체벌! 쉽지않은 주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표이나 진정으로 잘못을 뉘우치게 하거나 아이들에게 옳바름을 일깨워주는데은 꼭 필요할거라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매들기도 쉽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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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화
저도 개원 2년 접어드는 사이 아이들에게 매를 든 것은 세 번 이었습니다. 첫번째는 7살 아이가 선생님 서랍에서 자신이 압수당한 물건을 그냥 마음대로 가져갔을 때와 두번째는 학원에 와야하는 녀석들이 소리소문 없이 없어져서 온 식구와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이 걱정하느라 수업도 제대로 못 했을때,
 
마지막으로는 선생님 앞에서 심한 욕을 했던 아이를 때렸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늘 강조하지요. 공부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의바른 사람이 되는 것이다. 라고요.. 공부는 잘하다가도 못할 수도 있고. 못하다가도 잘 할수 있지만, 생활 습관이라는 것은 한 번 길들여지면 고치기 어려운 것이라고 강조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다행이 우리 학원에서는 욕을 사용하는 아이들이 한 명도 없답니다. 처음에 욕을 사용하던 아이들도 주변 아이들이 사용을 하지 않으니 점차 하지 않더라구요. 정말 체벌은 해야할지..말아야할지..고민하게 만드는 주제입니다.
 
 
모두가 아시겠지만....적절성이 중요하겠죠... 저는 성적과 연관될때는 매를 들지 않습니다....글구 매를 들때도 절대 성적얘기는 하지 않습니다...다만 인성교육에만 매를 들지요...친구간의 다툼, 욕설, 학원생활 문란, 수업방해시에 1차,2차 경고조치후(물론 게시판에두 공고-당위성) 매를 들지요...매를 맞는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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