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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30을 넘은 처녀 초보원장입니다. 해외에서의 오랜 경력을 가지고 영어에 자신감으로 작년 여름에 영어교습소를 오픈하여

들어오는 아이들은 많치 않았았지만 한번 들어오면 나가는 아이들이거의 없는지라 ... 보습 문의를 많이 하여서 올 2월에 기회가 되어서 50평 남짓되는 상가를 얻어서 영어 보습학원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영어교실에 있던 아이들 100%가 다 같이 이동하여 주어서 수월하게 시작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보습선생을 뽑아서 시작을 하였는데 올해들어서 문의도 거의 없고 영어를 하던아이들 5명 정도가 보습을 시작하여서

지난달에 1명이 더 들어와서 힘을내서 하고 있는데 이번달 보습아이들이 2-3명이 보습을 옮긴다고 하여 심란합니다.

이유는 보습이 재미가 없고, 설명을 많이 안 해주신다는거죠..

그래서 긴급처방으로 시간표도 학년별로 완젼 분리하여 바꾸고 강의실도 변화를 주고 과학선생님도 뽑아서 선생님변화도 주었는데..

지금보습선생님과도 이제 의논두하고 편하게 말할수 있는 사이라서 사실데로 얘기하고 변화를 부탁했는데..

다행히 저번주 이번주 수업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런데..오늘  한명의 어머니께서 보습만 옮기신다고 하네요..영어는 계속 보내고..보습은 예전학원으로 ...

영어는 다들 잼있다고 지금까지도 나간아이들 없이 운영을하고 있는데..상담은 별로 없고 신입생은 없는데..

보습에서 나간다고 하니..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선생님 월급도 안되는 이 상황에 과학선생님 까지 뽑았는데..

지금 보습선생님 께서 이번 여름 방학때는 논술특강도 한다고 해서 계속 같이 가고 싶은데..

나이가 어려서 경력이 많이 없는 지라 그동안은 조금 서투른면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이들파악도 많이되고 학원파악도 많이 된 상황이라서 나아질거라도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로써는 아이들의 신임을 조금은 잃어버린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저....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영어는 이제 신임을 얻어서 믿고 아이들을 맡겨주시는 것이 느껴지는데..보습..선생님을 바꿔야 할까요..아님 초심으로 다시 시작을 해야 할까요..

전단지도 뿌리고 전철광고도 하는데..신입생이 좀 처럼 늘지가 않는 이유,,

어렵게 들어온 보습 아이가 나갔을때 신 학원의 이미지 파장..나간 아이 엄마가 말이 많으신거 같은데..

현 아이들의 움직임...사실 얼마전 보습에서 아이 한명이 나가면서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나갔다고 쑥떡쑥떡..그래도 지금 영어는 함.

이대로 더 버텨봐야 하는건지..보습을 없앨수는 없을거 같은데..

기말 끝날때까지 선생님과 더 버텨봐야 하는건지..

어느 선생을 써도 장단점은 있기마련이라 전 계속 같이 가고 싶은 맘인데..한번 이미지가 꺽끼어서...

 

아이들이 많으면 한두명 가가는 것도 그리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할수 있는 부분이지만..

아이들이 없고 이제 시작하는 저로써는 조금 힘이 듭니다.

 

학원 운영 참으로 어렵네요,,영어만 할때는 몰랐는데..

원장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감사합니다...

 

 

1. 현재 수강인원  및 학원규모

   보습 :유치부-1  초등부 5-2. 6-3   영어: 유치부-1 2-1 4-1 5-4 6-3   중등부 종합 4 명

2, 지역적 특성 및 주변교육환경

   교육열이 그리 높지 않고 생활 수준도 좀 어려운 동네..ㅠ

3. 주변 주 대상 학교 (개수포함)

   근교에는 초등학교 1 중학교 3 정도

4. 학원 내 외부시설을 기준으로 현 경영 현황 진단

   50평 규모에 큰  강의실 3개 상담실 1

5. 월별 인원분포

  

6. 학교, 학년별 인원분석

 

7. 거주지별 인원분석

 

8. 시간표효율성

  5.6학년 겹치는 시간이 30분 있었으나 이번에 완젼 분리 하여 학년별 수업. 보습 전임한명,과학 선생 한명,

9. 교재 및 수강료 현황

  수강료는 다들 저렴한 편이라고 함.

10. 교사진단

 

11. 월별 입소.퇴원 현황 (신입생유형분석, 퇴원생유형분석)을 통한 계획수립 및 학원활성화 방향모색

      월별 1-2명 이상 꾸준히 들어왔으나 전학간 아이,이사 간 아이.말고는 영어 퇴사자는 없음.

      보습은  5명으로 시작하여 지난달 한명 나가고 한명 들어오구, 이번달 두명 들어오구 두명 전학가서 그만두고

      오늘 한명 더 그만두고...

12 기타 하고 싶은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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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습이 영어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으니...저같으면 영어전문으로 나갈것 같습니다.
골치아프게 잘모르는 분야 건드리는 것 보단,,, 내가 자신있는 영어로 승부를 볼것 같은데요.
초등 전과목 이젠 다들 안하는 추세인데...
 
 
IMT명촌
과목을 많이 하면 할수록 제 생각은 마이너스 효과를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1개 또는 2개의 과목을 전문적으로 하시는것을 저도 추천합니다.
 
 
보습 병행 시기가 넘 이른거 같습니다..영어전문으로 50명 정도 확보되시면 그다음 수학을 기존 원생 위주로 살며시...
그리고 영수가 자리 잡히면 종합으로 전환하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여기서 한가지! 다행이 생활 수준이 높지 않다고는 하나 잘못하면 영어전문색을 잃을수도 있습니다..또한 영어는 레벨 종합은 학년별, 시간표 만만치 않습니다..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제 생각에도 보습에 대한 수요 측정을 섣불리 하셔서 이런 추세가 시작된 듯합니다.
현재 학부모들 자체도 전문화 되어 보습학원에 대한 수요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영어가 전공이시니
영어 전문으로 나아가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큰 학원들도 메인으로 잡는 과목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작은 보습에서 전 과목을 다 건드릴수 없는 것 같아요.
영어가 이미 잡힌 듯한데.. 보습보다는 영어를 올인하셔서 일단 인원수를 먼저늘리는것이 먼저일듯 싶네요.
그리고 보습의 경우는 강의력이 거의 100%라는 것이 저의 생각..^^ 입니다.
수학이나 나머지의 경우 강의력에 따라 아이들 결과가 완젼히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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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에고 선생님 힘드시겠어요. 저도 다은샘 의견에 한표구요. 20명이면 공부방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인원인데, 강사료가 더 나오겠어요. 교사 두분이서 영, 수 위주로 하시면서, 전과목은 시험때 봐주세요. 학모들에게는 영, 수를 더 강화했다는 설명을 충분히 하시구요. 시간이나 프로그램으로요...선생님 젊은 나이에 화이팅입니다. 나중에 노련한 원장님이 되시겠네요.
 
 
아이들이 떨어져 나가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그것을 고친다고 해서 고쳐지기란 참 힘들죠..?? 저도 그런 경우가 몇번 있었는데요.. 거의 더 안좋아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는 보습을 하실거면 강사를 바꿔야한다에 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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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시기를 보내고 계시네용~ 아시겠지만 이력서로는 쌤의 열정까지 알아내지 못합니다.
나이가 있으시고 경력이 많으신 분으로 선택하심이 좋을 듯하고.. 태생이 웃는 얼굴이어야 합니다.
보습의 안정화는 길게는 4개월정도라 생각 되며, 보습은 이제 트랜드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3~4개월후에도 보습이 어렵다면,영어 전문으로 올인 하심이 많은 분들과 같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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