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석달되어가는 초보 원장입니다 

 

처음 학원을 차리고 바로 옆에 먼저  수학을 하고있던 선생님들    - 친구의 친구라. . .영어 메이트 구한다고 해서 가벽을 세우고 문을 두개 내서 그냥 전기세와 상가비 두개만 쉐어하는 아주 깔끔한 관계입니다. - 과 이야기를 하던중  처음 수학을 했을때 자기들은 저가로 밀어붙였다고 하더군요  

제가 듣기에도 정말 싼 금액이였습니다    초등이 매일오고 11만원이었으니....

여하튼 박리다매로 해서 대박을 냈습니다. 가격은 싸지만 공부는 정말 빡세게 가르치는. . .

 

그래서 저도 그 선생님들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기도했고 처음 시작할땐 돈을 둘째치고라도 

누군가는 듣기는 해야한다는 절박함에 교육청 신고보다 2만원씩 싸게하고  

정말 빡세게 가르칩니다.

 

지금은 8명. . .

그리고 한명의 학부모가 오늘 상담을 하러 왔더군요. 근데. . .아줌마가 금액을 듣더니,

"정말 싸네요."

라고 하시며 생각해보고 오시겠다고 하더군요. 그말에. . .진짜 짜증이 났습니다.

 

사실 저도 사람인지라 화장실갈때와 나올때 마음이 달라지더군요..... 

다른지역 선생님은 저와 인원수가 같은데도  돈은 거의 오십만원 넘게차이가 나니....

이거 이러다 죽도 밥도 안되는거 아닌가. . .이런 조급한 마음도 들고. . .아, 정말 이 복잡한 미묘한 마음을 표현하기엔

세종대왕님도 모르실꺼라. . .참. . ㅠ ㅠ

 

여러 선배 원장님들은 저같은 경우 어떻게 학원비를 받으시겠습니까?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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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정도 저렴은 아니지만 나름 저가예요 근데 원비싸다해도 싼 이유때문에 안오는게 아니라 그 학부모가 경제력이 없어도 싸다고 하면서도 망설이기도 해요 다른곳보단 싸다해도 선듯 다닐 형편은 망설여질 정도? 암튼 넘 상심마세요 미끼상품처럼 저렴한 반과 레벨 오를수록 수강료 점차 쎄게받으세요 그럼 싼 반이 토대가 되고 잘 굴러가요~ ^^ 전 초등은 저렴 그러면서도 정원제한 고등부는 세게 받아요 이래저래 운영하기 나름이고요 수강료 싸다고함서도 선뜻 못다니는 엄마들 많아요~힘내세요^^
 
그냥 오다가다 들어오셔서 시간보내시고 가시는 분 같은데요
너무 상심마세요 싸다고 많이 오고 비싸다고 안오고 하진 않습니다
 
상담하실때 선착순20명만 싸게 받는다구 해요 개원기념으로다가....저 원래 비싸요 도 붙이시구요
 
그 맘 충분히 아니, 넘 상심 마시고 화이팅하세요. 전 작년에 13만원(영어 단과)으로 시작해서 14만원 올초에 올리고 이번달부터는 아예 15만원(교재비 포함) 으로 갑니다.물론 신규생부터는요. 수업비가 넘 싸면 좀 이상하게 생각하는 부모들도 있고 그런데 윗글에서 대박난 학원 처럼 박리다매가 먹히는 것은 또 그 학원의 나름의 비결이 있는듯 해요.
 
저는 초딩때 들어온애 중딩돼도 계속 같은 가격으로 받습니다 그애가 고딩되서 친구 데리고 오면 친구는 고딩가격 그아이는 계속 초딩가격입니다 왜 그러냐구요? 어머님들이 아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첫 상담때 미리 말씀드려요 회비 절대로 안올릴거라고... 어려서 저한테 와서 오래다닌 아이는 돈생각안하고 책임지겠다는 생각입니다..
 
 
초반이라면 절대 저렴한 수강료 책정은 하지마세요.
윗분들 말씀대로 싸다고 더 오고 비싸다고 안 오는 경우는 적으니까요.

초반에 수강료를 적게 책정하면 추후 인상도 어려울뿐더러... 교육청에 인상 신고할때마다 그놈의 물가인상 폭 때문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차라리 주위보다 1~2만원 높게 책정 하시고 빡시게 지도하시는게 더 나으실거에요.
 
 
엄마들은 싸고 잘가르친다는 주변 엄마들의 얘기에 등록하러옵니다 지금처럼 열심히 쭉 해보세요 1년만 성심껏
써비스한다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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