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니던 학원에서 제대로된 교육에대한 목마름으로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나온게 8월말입니다
태도 ,인생관, 출석,숙제, 채점 동그라미 하나 치는 것까지 꼼꼼히 관리하고자 공부방을 차렸습니다
3년간 근무하던 1000명대의 학원이 700명 600명으로 줄어드는 것을 보고 이제 이런 교육을
세상이 원치 않는구나 느끼고 그냥 나왔습니다
자식이 하나 둘 인데 15명~20명 교실에서 수업받기 원하는 학부모들은 없겠지요
9월 한달간 쉬고 충전하면서 (말이 좋아서 그렇지 추석이라 모집이 안될 것 같아 아예 쉬었습니다)
그동안 봤던 교재들을 정리하고 또한 파트별 시험지도 정리했습니다
1층이라 아파트 베란다창에 시트지도 붙여 미리 공부방의 존재도 알렸는데 효과는 있더군요
시트지에 제가 졸업한 대학, 전공, 대학원 전공,학원 근무 경력등을 다 적고 학부모님께
믿음을 주었습니다
대학로고를 크게 도배해 놓으니 학부모님들이 그것 보고도 혹 해서 연락 많이 줍니다.
(베란다시트지광고 불법 아닙니다. 저는 신중한 타입의 인간이라 모든건 교육청 담장자와 통화해 허락? 받고 했어요^^)
솔직히 3500세대 아파트인데 저처럼 광고 대놓고 한 사람 없더라고요...
전단지도 4천장 다 쓸일 없지만 투자라 여기고 예쁘게 찍어서 눈에 잘 띄게 만들고...
전단지 도안도 쉬면서 2주이상 고민해 최적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문구 하나하나 신중하게.
전단지 10만원이면 만드니 돈 아끼지 마시고 전문업체에 의뢰하세요.
A4로 뽑아서 대충하시면 돈은 아끼겠지만 홍보효과는 솔직히 없는것 같습니다.
10만원 투자하고 게시비용 10만원 써서 1명만 등록해도 이익이잖아요!!
전단지는 합법적으로 관리사무소에 돈 내고 붙입니다. 불법투척해야 이미지만 떨어지고 안좋을것 같아서요....
경비아저씨들이 엄청 싫어합니다. 아시죠? 아파트 실세는 경비아저씨인것. 잘 보이셔야 합니다 ㅋㅋ
10월1일에 붙이자 마자 그날만 상담 후 3명 등록. 등록한 친구가 또 소개해서 등록. 그 친구가 또 소개해 등록.
심지어 차로 10분거리에 어머님도 소문듣고 왔다고 자기가 데리고 다닐테니 거리 상관 마시고 받아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오픈 4주차가 된 지금 총 15명이 등록을 했습니다.
다음달에 기말고사 내신때부터 다닌다고 예약하신 어머님은 약 다섯분 정도.
그러면 벌써 한달만에 20명을 채우게 되네요.
저는 오픈할 마음먹고 나서는 약 2개월동안 매일 잠도 덜 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매일 청사진을 그리고 매일 계획을 수정하고 살았습니다.
심지어 책상 하나 구입하는 것부터, 책 선정, 입학원서 만들기, 시트지 제작, 전단지 제작 등 하루만에 끝난것 하나 없이 짧게는 2~3일 길게는 한달 내내 고민해 만들어 냈습니다. 이제 그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아직 부족한 것을 찾아 계속 수정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그럼 간단히 제가 오픈해서 빨리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개하겠습니다
아래글 참고해주십시요.........
1. 내가 성공할만한 능력이 있는가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장 성웅원장입니다
이 글을 올려주신 원장님의 요청에의해 노하우 공개만은
카페 회원들과 공유하고싶다해서 부득이 블로그에 전체 글을
게시할 수가 없었음을 이해해주십시요
전국 학원가 카페 들어가시면 공부방 원장님들 게시판에
관련 글이 올라가 있습니다
최근들어 개인정보 보호도 그렇게 본인글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분들도있기에 앞으로도 종종 블로그에 자료글중 전부
노출이 안되는 부분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점 서로가 받아들여야 할 것같고 또한 세상에 공짜가 없음은
분명하기에 서로 좋은 자료를 공유하자는 취지도 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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