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들이 4명이 되었네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아이들도 착하고
학부모님들도 믿고 맏겨 주셔서
아직은 큰 문제는 없습니다.

얼마 전에는 어떤 학부모님이 오셔서-
일주일에 5번 오는 수업을 2번 오고
또 그것도 1시간 반식 해 달라고 하면서
돈을 깍으려고 하더군요
자기 딸이 공부도 잘하고 처음 인데 집이 가까워서 오지
원래는 오라는데 많다면서..-_-
거기에 저희 학원 선생님들 뒷조사를 다 하고 오셔서
어디 분이신지 무슨 학교에서 어느 정도인지를 다 파악하고 오셨더군요

결국엔 저희도 입장이 있고 과외도 아니고 한명의 시간표를 맞춰드릴수 없어
안된다고 했더니..

나중에는
저희보고
" 오픈을 늦게 하셨네요?-1년 안에 자리 못 잡으면 학원은 망하는거 아시죠?"
라는..비아냥거리는식의 말을 던지고 나가시더군요

몹시 불쾌했지만; 저희가 화를 낼 수 없기에 참았지만
상처가 크네요-

열심히는 하는데 전단지도 효과 없고.
책 갖다주시는 서점 아저씨가 이 동네만 자기가 70개 학원을 관리하는데-
4명이 아니라 40명은 되야 되지 않겠냐며 위로 하시는데..
막막하네요. ㅠ

다시 전단지 직투하고 오늘은 중간고사 대비 현수막이라도 크게 하려구여;;

다들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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