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학원을 운영한지 3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아는 선배가 저희 학원 강사로 들어오게 되는데요..
괜히 불편해 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배울점이 많기에 함께 일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선배는 저에게 많은것을 물어보며 자신에게 학원운영 참여에 권한을 달라하였습니다.
저 또한 그 선배를 고용한것이 그냥 학원강사로서가 아니라 학원을 키워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이기에 흔케이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분명 어느정도의 선은 끄어놓아야 서로 불편한 점이 없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 선배또한 저보고 그 선을 정해주면 절대 그 선은 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선을 어떻게 정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그 선배는 학원 재정(원장이 매월 가져가는 월급과 직원 및 강사들이 받는 월급 및 신입강사의
연봉책정 등)에 관해서 알려줄 수 있느냐 했습니다.
어차피 자신도 일하게 되면 그 정도는 대충 알수 있다면서 알려주느냐 알게 되느냐의 차이를 이야기 했습니다.
그 선을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저희 학원은 중고등부 수학전문 학원인데 , 그 선배는 수1까지 가능하다 합니다.)
728x90
'운영 문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원하며 전단지를 돌리는데 효과가 없습니다...어쩌지요? (0) | 2013.02.02 |
---|---|
이런 학생을 좋게 퇴원시킬 방법은 없을까요? (0) | 2013.02.01 |
예비 중학 수학 수업은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0) | 2013.01.30 |
학원을 인수하고 아이들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0) | 2013.01.27 |
종합 학원인 저희 학원을 진단해주십시요 (0) | 2013.01.26 |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물론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경험이니까 )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선배는 아니고 오래전에 같이 근무하셨던 연세가좀 있으신 분을 모셔서 같이 일을 하게되었지요
처음엔 부장자리 타이들을 마련해 드렸습니다
학원 경영에 참여하실려고 하는 부분, 선생님들간의 조율부분에서 큰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일은 일인것 같습니다 .
어느정도의 권한 이상의 자리에 있으면 남용하게 되고 자신이 좀 섭섭함을 느끼면 선생님들과
파벌을 조성해서 학원을 쑥대밭으로 만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