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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등전문학원의 강사입니다.

우리학원은 초등부만 있고 쌤도 저 혼자고 상담도 저 혼자서 합니다. 아이들은 60명을 바라보다가

현재는 방학이라 6명정도가 외국에 나가 쉬고있는 상황입니다. 2009년은 한달에 한명이상은 신입생이 있었든거같습니다.

아이들이 많은 만큼 일하는것도 즐거웠습니다. 한명이 들어올때마다 저에겐 늘 기쁨이였는데 50명이 넘어서니

점점 힘들어 집니다. 여튼 불평불만없이 잘 하고있었는데

현재 예비2학년 아이들이 저에겐 큰 구멍입니다. 개념이없는 아이들이 몇명이 됩니다.

이 개념없는 아이들이 수업분위기를 흐리기를 일수입니다. 강사경력5년동안 이런 아이들은 처음볼 정도입니다.

수학이 안되는것은 말할것도 없이 국어는 아예 건드리지도 못하는 아이들입니다.

한학원에 오래있다보니깐 입소문으로 들어오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어찌 짤라낼수도 없고 제가 데리고 가야 하는 아이들인데...

알려주어도 매일 까먹는것은 다반사고 한글 맞춤법때문에 받아쓰기를 하면은 시간 잡아먹기 일쑤이고

뛰어다니고 물건 안챙기고 .... 이런 아이들은 어찌 다루어 주어야 하나요...

 

확실한 방법은 문제가 되는 아이들은 따로 시간은 잡고 데리고 하면 됩니다.

하지만 강사라 수업시수도 있고 이 아이들때문에 한시간은 늘리기도.. 늘린다고 돈은 올려달라고 할순없자나요

 

좋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전 이 아이들은 방학기간동안 머리를 튀워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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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규칙을 정하시고 상벌제도를 하시면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저학년 특히 1,2학년 아이들은 훈육제도가 반드시 필요해요.저도 특이한 아이들이 많아서
많이 마음고생을 했는데 아이들의 개개인 성향을 파악하시어 그 아이에 맞는 상벌제도를 적용하시면 빠른시간안에 선생님 편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min-
아이를 변화 시킬려는 노력은 최소한 6개월이 지나야 한다고 합니다. 조금 더 기다려 주십시요.
 
 
하늘
선생님과 아이들이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선생님의 편으로 만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나이 어린 아이들인 만큼 많이 보듬고 가셔야 할것 같네요~~^^힘내세요~~
 
 
바람직
반장제를 이용해보세요...아이들이 10명이라면, 매일매일 반장을 정해주어, 화장실가는 것도 물어보는 아이들이니까...자기 반장 언제냐고 물어보면....-.-;; 게시판같은데, 날짜와 그날 반장을 적어놓고, 수업시간마다 인사하기, 종치면 아이들 교재 준비했나 등 임무(?)를 주어주고, 하루 3분씩 반장만 상담하는 거라고......아이의 생각이나, 고민, 선생님 생각을 말해보세요. 은근히 아이들은 주목받길 원하더라구요~ 수업시간 간간히 칭찬해주고, 혼내는건 상담때..ㅋㅋ 세뇌교육필요~ 다른아이들방해되면 안돼~~
 
상담이 끝난 후 사탕 선물로 주세요~ ㅎㅎㅎㅎㅎㅎ 아이들이 선생님 저도 사탕~(상담)....
 
 
겨울이
우리 아이들 ,,예비초 2.3학년 연년생 남자아이들입니다. 공부는 그렇다 치더라도 분위기 흐트린다는말 무슨말인지 실감하네요. 저희 남편이 태권도장을 하는데 분위기 흐려서 애들 매일 집으로 보내더라구요,
그런 남자아이들 키우는 직장맘으로써 제가 연구를 해본 결과
한가지..숙제를 철저히 시키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그걸 안해가지고 가면 학원에서 창피하다는것을 점점 깨달을 나이인것 같거든요,.
 
 
웨다
제 생각을 살짝 말쓰드리면요..선생님혼자서 50명 가량의 아이들을 돌본다는건 정말 힘이 드실것같아요..저 같으면 과감하게 부모님 상담후 짜를것같습니다. 괜히 오래 끌어서 있던 아이들까지 분위기 때문에 나갈 수도 있고 혼자 하시니까요.. 같이 하는 선생님이 계신다면 어떻게든 아이 잡아서 바르게 이끌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혼자 운영할때는 과감히 버릴건 버려야 할것같아요. 입소문으로 들어온 아이들이 많다면 더욱 내보내셔야죠.나중에 그 아이들 부모님 입에서 아이들 못잡는다는 이야기 나오기 전에.. 내보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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