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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너무 공부도 하지 않고, 심심하면 아이들 괴롭히고, 수업분위기 흐리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를 불러 혼  도 내보고, 달래도 보고 여러 액션을 취해보았지만 도무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께 전화를 드려 몇번 도움도 요청하고, 상담했지만 엄마가 아이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결국 퇴원을 유도했더니, 어머니왈,

1)집에서 아이 가리킬 수 있으면 뭐하러 학원보내냐?

2)괜히 잘 있는 아이 문제아 만들고 있다

3)아이 잘 가리킬 자신 없으면 학원을 말아라

 

등등 말을 퍼부으며 그만 두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홀가분해서 기분이야 최악이었지만 참았습니다

그런데 이어머니 학교 무슨 학부모모임회장이라네요. 학원 퇴원후 우리 학원 욕을 그렇게 많이 한답니다

 

이런 아이있을때 아이나 학부모 상담요령이라든지, 잘 내보내는 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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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
어찌 저랑 똑같이 당하셨는지...저도 학생과 학부모가 우리 학원을 그리 욕하고 다닌다네요..방법은 아이가 힘들어서 못다니겠다고 할때까지 데리고 있어야 할까봐요..ㅠㅠ그런애들을 숙제도 잘 안해올것이며, 수업시간에도 성실히 하지않으니 보충남기고 테스트봐서 결과 집에 보내고 주말보충시키고 등등..힘들어서 못다니겠다는 말 나올때까지 시켜서 내보내는게 나을듯합니다ㅜㅜ
 
 
사이
맞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그만두게 하는 방법밖에는 없는듯. 다만, 그만두고서도 학습을 너무 많이 시켜 힘들어 못다녔다는 말을 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학원이미지상)...
 
 
민사고
학원을 안 좋게 나간 분이 악영향을 미치는 효과가 적어도 13명 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힘들어서) 나가도록 유도를 하시는 것이, 적어도 악영향은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부가 힘들어 나가야지 다른 핑계를 만들어주면 안될 듯 합니다. 저도 그런 사례가 있었는데, 애의 행실을 보모가 알면서도 화를 내는 경우가 많고, 실제 밖에서 하는 행동을 전혀 모르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힘드셨겠네요.
 
 
잘 하셨습니다. 원에 타격은 있겠지만 짧을 것이며, 나중엔 더 좋은 소문(공부하는 학원)으로 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2년간 원 운영하고 있는 원장의 짧은 소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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