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쟁이 한창일 때 '하노이 힐턴' 전쟁포로 수용소에서 미군 최고의 장교이던 짐 스톡데일 장군이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1965년부터 1973년까지 8년 간 수용소 생활을 하면서 20차례의 고문을 이겨내고 결국 생환에 성공한 인물입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지요.
1. 당신은 어떻게 그 상황을 견뎌 냈는가?
"나는 믿음을 잃은 적이 없었어요. 나는 거기서 풀려날 거라는 희망을 추후도 의심한 적이 없거니와, 한 걸음 더 나아가 결국에는 성공하여 그 경험을 돌이켜 보아도 바꾸지 않을 내 생애의 전기로 전환시키고 말겠노라고 굳게 다짐하곤 했습니다."
2. 견뎌 내지 못하고 죽음에 이른 사람들은 누구였습니까?"
"아, 그건 간단하지요. 낙관주의자들입니다.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갈 거야하고 말하던 사람들 말입니다.
그러다가 크리스마스가 오고 크리스마스가 갑니다.
그러면 그들은 부활절까지는 나갈 거야하고 말합니다.
그리고 부활절이 오고 다시 부활절이 가지요.
다음에는 추수 감사절, 그리고는 다시 크리스마스를 고대합니다.
그러다가 상심해서 죽지요."
3. 이건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 결국에는 성공할 거라는 믿음, 결단코 실패하리는없다는 믿음과 그게 무엇이든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하는 규율을 결코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우린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가지 못할 것입니다. 그에 대비하세요."
4. 인생은 때로는 우리에게 이익을 주고 때로는 불이익을 준다.
우리 모두는 인생 행로에서 실망도 겪고 망가지는 사건도 겪으며, 아무런 '이유'도 없고 누구도 비난할 수 없는 좌절을 맛보기도 한다. 그것은 질병일 수도 있고, 부상일 수도 있다. 사고일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일일수도 있다.
정계 개편에서 밀려나는 것일 수도 있고, 베트남에서 총을 맞고 쓰러져 8년 동안수용소에 갇히는 것일 수도 있다. 거기서 사람들은 가르는 것은 난관의 존재 여부가 아니라 인생의 불가피한 난관에 대처하는 방식이라고 스톡데일은 내게 가르쳐 주었다.
"우리는 아무리 어려워도 결국에 성공할 것라는 믿음을 잃지 않는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게 무엇이든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한다."
-짐 콜린스,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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