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사람들이 당신의 리더십을 따르기로 결정하는 이유는 대개 당신의 성품이나 당신의 어떤 기술 중 하나 때문이다. 당신이 그들이 따르고자 하는 사람인지, 그리고 당신이 그들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는 기술을 지녔는지 사람들은 알고 싶어한다.
물론 다른 변수들도 있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두 가지이다. 여기서는 사람들이 당신을 따르도록 만드는 기술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이는 훌륭한 리더라면 결코 범하지 않을 실수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1. 모멘텀을 타지 않는 것
리더십의 효과를 높이려면 상황이 주는 모멘텀(물론 긍정적인 모멘텀을 말한다)을 탈 줄 알아야 한다. 상황이 나빠질 때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그 모멘텀을 멈추려고 한다. 이는 당연히 좋은 일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좋은 모멘텀이 와도 역시 멈추려 한다. 이는 모든 것을 자신의 ‘통제’아래 두려는 기본적인 욕구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상황을 통제하려 할 때 어쩌면 이제 막 일어나려는 좋은 흐름을 멈추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피해야 한다.
2. 리더십의 특권을 과시하기
러더십에는 당연히 특권이 따른다. 그리고 그것은 당연한 것이기도 하다. 회사를 시작한 기업가는 당연히 높은 보상을 받아야 하며 위험을 감수하고 회사를 운영하는 대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사람들은 남의 성공이나 특권을 배 아파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그 기업가를 위하여 열심히 일했던 사람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따라서 훌륭한 리더라면 자신의 특권을 과시하는 잘못은 범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러한 태도가 오히려 반발을 가져와 리더십 자체를 잃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리더십의 특권과 성과를 나누도록 하라. 그러면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은 당신을 그만큼 더 사랑할 것이다.
3. 자기를 위협하지 않을 사람들만 고르기
훌륭한 리더는 항상 자기보다 나은 사람들을 곁에 두려할 것이다. 이 역시 일반적인 인간의 본성과는 다르다. 대개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잠깐만, 내가 만약 저자를 고용한다면 얼마 안가서 나를 몰아낼지도 몰라.” 그래서 우리는 자신보다 조금 못한 사람을 고르지만 우리의 경쟁자는 좋은 사람을 고용하여 앞으로 달려가고 있다. 그런데도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에 둘러싸여 일 할 것인가? 아니다.
우리는 최선의 사람을 라야 한다. 그가 당신보다 낫다면 당신의 팀 전체가 발전할 것이다. 또한 그들을 선택한 당신은 여전히 리더이고 사람들은 승리하는 팀을 선택한 당신을 존경할 것이다.
4. 자신을 보완해 줄 제2인자를 두지 않는 것
일반적인 리더는 자신과 비슷하여 자신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는 사람을 선택한다. 그러나 훌륭한 리더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한다. 자신이 보지 못하는 방향에서 사물을 볼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한다. 훌륭한 리더는 자신의 스킬이나 스타일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오른팔을 필요로 한다.
5. 권한을 분배하지 않기
정말로 훌륭한 리더는 조직이 성장하고 함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권한을 위임할 필요가 있음을 안다. 즉 다른 사람에게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함을 아는 것이다. 비록 그들이 처음에는 실패하더라도 말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조직의 리더십을 확장할 수 있으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
6.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거나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것
리더가 아닌 사람들은 주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바라보기 때문에 의사결정을 내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들은 조직 전체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화를 낼 것인지, 누가 쫓겨날 것인지 등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그러나 훌륭한 리더는 조직을 위해서 때로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실제로 과감한 결정을 내린다.
7. 희생을 피하려는 태도
글레디에이터란 영화를 보았는가? 부하 장교는 막시무스에게 그의 군대가 아직 충분한 전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보고한다. 그러나 적이 이제 막 움직이려고 한다는 것을 안 막스무스는 자신이 먼저 움직이지 않으면 전쟁에 질 것을 안다. 이때 부하 장교는 이렇게 말한다. “사상자가 너무 많을 텐데...” 그러나 막시무스는 그가 말을 끝내지 못하게 가로막으며 대신 이렇게 끝을 맺는다. “그만한 사상자는 수용할만하네.”
몇 년 전 우리 조직이 놀라운 발전을 이루고 있을 때 불평을 늘어놓던 사람들이 바로 전쟁에서의 사상자였음을 이제 나는 깨닫는다. 어느 조직이건 앞으로 나아가려 할 때면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물론 희생을 애써 찾거나 즐길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희생은 언제든지 반드시 따른다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출처) ktb n-daily / Chris Widener / http://www.ktb.co.kr/n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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