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계약을 우여곡절 끝에 마치고 칸막이 공사등을 하려고

교육청에 문의를 했답니다.

근데 원래 다른 소매점이 있던 1종 근린 상가이고

살림집이 붙어 있어 화장실은 안쪽에 있답니다.

화장실이 외부에 하나 붙어있긴 한데

안쪽에서 뚫어서 출입구를 바꿀까 하고

평면도 그려 교육청에 넣었는데

함브로 공사하지 말구 일단 와서

지시 받아 하라고 하네요

하마터면 공사하고 다 뜯을 뻔했습니다.

 

정말 최소한의 비용으로 시작하려 하는데

칸막이 공사는 정말 적게 들 것 같은데

화장실을 다시 새로 만들어야 할경우

300이상의 견적이 나오니 참 답답합니다.

 

여기는 1층 단층 상가에요

옆에 다른 101 102 103 요렇게 붙어 있는데

101은 다른 업종이고 102-103을 사용하기로했거든요

학원 관련 시설이라곤 아무 시설도 없는데 바닥 권리금 300을

내야 한다고 해서 주었답니다.

 

지금은 맘이 아주 복잡하네요

차라리 아파트를 얻을 껄 그랬나...

아님 돈을 더 주고 학원 모양을 하고 있는

상가를 더 찾을 껄 그랬나....

 

좋은 방법은 없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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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육청 다녀왔는데 친절히 상담받고 내부에 있는 화장실에 남아용 소변기 달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조의 샘플이 몇 개 있더라구요 즉 강의를 하는 교실은 반드시 출입문을 하나로 독립된 곳이어야 하고 수업과는 무관한 시설은 있으면 안되고 화장실이 교실 내부를 통해 가도록하면 안되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잘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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