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근무하던 학원은 맞벌이 부모님이 많은 동네였어요.

그래서 출석체크 상황과 수업태도, 수업진도 등을 하루하루 아이들 관찰일지를 적어

어머님과 상담을 하던가... 못 오시는 부모님께는 일지를 아동편으로 보내 학부모 의견란에

항상 적어 달라고 해서 편지형식 또는 부모님과 직접 일지를 들고 상담을 했어요.

어머님들이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정말 우리 선생님이 이렇게 우리 아이에게 관심이 많구나!라는 걸 인식시켜 드렸지요.

학원이란게 그렇잖아요.

좋으면 동네방네 소문나고...

제가 조금 소홀하면 소문나서 아이들 다 빠지고...

아이들에게도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선생님께 바라는 점을 조사하고

저 또한 아이들에게 바라는 점을 한명한명에게 간단하게 메모를 하여 주었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전 편지만큼 좋은 상담기법이 없다고 생각해요.

서로 화내면서 말할 필요도 없고

약간 쑥스러워 하면서도 저에게 건네주는 아이들의 쪽지 너무 반갑고...

서로서로에게 너무 좋아요.

 

전단지는 사실 비용을 투자한 것에 비해

원생확보가 적은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전단지는 브랜드 인식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만장을 주변 아파트를  대상으로 뿌렸습니다.

 

결과로 말씀드리자면

무작정 뿌린 것이 아니라

지난 1학기동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엄청난 성적 향상을 올려주고

입소문을 확보했습니다.

중간고사 기점으로 40명 정도 들어왔으니까요

 

그리고 학교 주변이라 엄마들에게 소문이 빨리 퍼졌습니다.

 

저희 학원에 가면 공부양도 많고

성적은 확실히 오른다는,,,,믿음감이 있고

 

이 정도 입지가 다져진 상태에서

전단지는 확실한 굳히기 였습니다.

 

방학 특강 시간표와 일반 시간표를 학년별로 공개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루에 3명정도 꾸준히 상담 들어오고 있습니다.

 

첨부파일 상담의_기본은_자신감이다.hwp

추가로 생각나는게 있어서 다시 글 남겨 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학생들에게 추천을 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저 같은 경우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매달 홈페이지에 가입되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강생이 아닌 비수강생들에게도 홈페이지에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단 현재 수강중인 학생들에게 공지를 해서 홈페이지나 학원을 많이 추천해 주는 수강생에게는

할인혜택을 주거나 상품권, 혹은 통화권 같은것을 주는 것 입니다.

핸드폰 통화권은 구입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선물해 주는 입장에서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습니다 .

보통 통화료의 10%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친구에게 가장 많이 추천해 주는 수강생들에게는 추첨이나 선착순으로 핸드폰 통화권을

무상으로 주는 것 입니다. 물론 백화점 상품권 같은것도 좋겠죠.

수강생을 추천하는게 아니라 홈페이지를 추천해 주는 것으로 통화권을 주기 때문에 별로 상업적인

느낌은 없을거고. 그렇게 홈페이지에 가입되는 비수강생들에게는 정기적으로 예상문제나 정보들을

메일로 발송해서 잠재고객으로 만드는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학원생중에는 적응을 잘하는 학생과 잘 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물론 성격의 문제인 경우도 있지만, 학교가 다른경우도 있고, 때로는 학생이 가지고 있는
핸디캡이라든가 열등감에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가지가 우월감인데요,

잘하는 학생의 경우 부모님과 통화하다가 보면, 못하는 아이들과 어울린다든지 하는것에 대해
불만이 많으십니다.
우리애만 따로 더.. 뭐 이건 어느 부모님들이나 마찬가지이겠으나, 일반적으로 잘하는 학생의
부모님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이런 부모님들과 상담할때는 주로 요즘 학생의 상태보다는 주변의 정보나 상급학교와 관련된
정보를 주로 얘기하고 나누죠.
어설픈 정보로 접근했다가는 큰코다치기 쉽상입니다.
보통 잘하는 학생의 경우, 학부모가 이리저리 좋다는 것을 모두 시키거나, 여기저기 많은곳에
정보통을 가지고 있는분들이 많기 때문에 정보와 관련해서는 정말 잘 준비하시고 상담해야 합니다.
앞서간다라는 우월의식에 대해 충족 시켜드리는거죠.

두번째가 못하는 학생의 경우, 학생의 생활 습관등의 이야기를 위주로 상담을 합니다.
일단 부모님들께서 수긍을 많이 하죠.
잘하기위해서는 이렇게 해야한다. 이 학생은 이것이 좀.... 그러면, 보통
"맞아요, 저도 그게 답답해요. 나중에 크면 알게될텐데.. 답답해요, 누구닮아 그런지.."
이런경우, 같이 노력하자는 얘기를 하죠.
"저도 전화드리지만, 어머님도 애가 늦거나 어딜간다거나 하면 바로 전화주셔야해요."
라며, 일종의 동료의식을 심어가죠. 같이 감독해서 끌어보자고.
실례로 시험기간에 밤 12시쯤 일부러 집에 전화하기도 합니다.

"밤늦게 죄송합니다만, 홍길동 학생집이죠? 전 길동이학원 원장입니다.
길동이가 아직 안자죠? 오늘도 시험대비를 했는데, 집에가서 복습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는 부분을 오늘 진도나가서 걱정되서 전화드려봤습니다."

이런경우 어머님이 안자고 있을경우, 안그래도 들여다보았다고, 들여다 보려한다고..
어머님이 자다가 깰경우, 죄송해요, 제가 피곤해서.. 선생님도 걱정하는데 제가..
보통의 끝마무리 답은
"원장님 정말 고생많이시네요, 이시간에..우리 길동이 신경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입니다.
물론 원장이 있어야할곳은 학원이고, 어디에 있다해도 학원이라고 해야겠죠?

위의 경우 중고등부에는 적용되나 초등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초등부 경험은 없어서요.

그리고 가끔 늦은시간 전화했다고 화내시는 부모님들도 있으니 평소에 성향파악은 미리 하셔야 합니다.
성향파악은 평소에 별일없으시냐고 안부전화할때 그때그때 체크하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 지각, 결석이 없고 시험등 특별한 일이 없는 경우에도 정기적으로 전화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안부전화의 경우

"별일없으시죠? 요즘 길동이가 학원에 어느정도 적응을 한것 같습니다.
별탈없이 잘 다니고 있죠? 집에서는 어떤가요?"

이렇게 얘기를 하면, 요즘 집에서의 모습에 대해 어머님들이 대략적으로 설명해주시고,
앞으로는 어찌해야되나요? 라는 질문이 대부분이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월반이나 조금은 수준이 높은 부분을 건드려줄예정이다.내지는,
다음 학년을 대비해서 지금은 기본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식의
어찌보면 아주 일상적인 답을 합니다.
그렇지만, 한번한번의 통화 자체가 주는 효과하는것이 있고, 쌓이는 통화속에서 학부모의
성향을 알수 있게되죠.

무엇보다 우선인것은 대부분의 원장님들이 갖고 있는 전화상담에 대한 부담인데요.
잦은 통화나 정기적인 학생 학습관련 통화가 없을경우 대부분 원비미납관련 전화나
지각, 결석 통보만 이루어질수 있습니다.
학부모에게 원비, 지각, 결석과 관련해서 통화만 하다보면 우리애가 학원에 적응하지 못하나
내지는, 신경을 잘 안써준다는 식의 생각을 가질수 있고, 결국 그렇게 하다가 나갈경우
주변 평판은 생각할수 없을만큼 망가집니다.

저 핸드폰요금이 매달 20만원이 넘고, 학원전화의 겨우 10만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많이 한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 만난 원장님의 경우 핸드폰비가 30만원을 훌쩍 넘더군요.
아직은 저도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며,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부모 상담에 들어가기 전 부모의 심리상태와 성격을 파악하여 적절한 상담을 준비하는 것도 교사의 기술이다. 어떤 부모를 만나든 교사로써의 권위를 유지하며 편안하고 수용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 특히 부모의 의견과 생각을 경청하고 존중하지만 지켜야 할 한계를 분명히 그을 수 있어야 한다.

 


1. 우울한 성격의 부모

적절하고 따뜻한 양육부족, 발달적 지연, 자신감 저하, 지나친 죄책감을 갖고 있다.

 →교사의 적절한 상담 태도

① 낙관적인 측면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② 지지가 필요하다.

③ 즐거운 일 찾기, 행동 목표를 분명히 하도록 돕는다.


2. 히스테리적 성격의 부모 

자녀의 입장에서 공감하기 어려움, 체계적으로 일관성 있게 지도하기 어렵다.

 →교사의 적절한 상담 태도

① 부모 자신이 자신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기를 제공한다.

②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가르쳐 주는 것도 좋다. 


3. 강박적인 성격의 부모

완벽을 추구하며 기다리지 못하고 정서적인 표현이 없어서 자녀를 긴장시키고 자녀에 대한 과잉통제, 과잉 걱정을 하며 실수하지 않게 하려고 집착한다.

 →교사의 적절한 상담 태도

①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하여 격려하여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② 부모의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바람직 할 때가 있음을 알려주어 자녀를 편안하게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4. 비협조적인 부모

기관의 행사, 기관의 교육에 비협조적인 부모의 경우 껄끄럽게 느껴지더라도 만나는 횟수를 늘리고 기관의 교육 방침과 프로그램의 내용과 목표, 근거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여 이해를 구하는 것이 좋다. 

 →교사의 적절한 상담 태도

① 자주 만난다.

② 교육 목표와 방침, 프로그램의 내용, 목표, 근거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여 이해를 구한다.

③ 빠른 시간 안에 공감대를 느낄 수 있을 만한 부분을 찾아 대화한다.

(교육목표, 방향, 방침, 방법 등)

④ 일단 부모의 생각을 높이 평가해 주고 공감하여 동질감을 느끼게 한 후 협조를 구하는 것이 좋다.


5. 자기 자식에게만 신경 써줄 것을 원하는 부모

자기 자식만 신경 써달라고 하는 부모만큼 당황스러운 부모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교사가 그런 부모에게 화를 내거나 불쾌감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 교사는 반 아이들 모두에게 골고루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확고한 자세로 밝힐 수 있어야 한다.

 →교사의 적절한 상담 태도

① 개별적인 상담이라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수용한 후, ‘하지만 모든 학생들이 부모들에게는 가장 소중하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에게 고루 관심을 둘 수밖에 없다’고 부드럽게 이야기한다.

② 다른 사람의 관심을 나누어 갖고 서로 부딪히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학생이 발전, 발달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6. 교육적, 비교육적 소문에 대해 민감한 부모 

 →교사의 적절한 상담 태도

① 교육 내용과 목표, 그 근거 등은 가능한 한 공개하고 자세한 설명을 하여 신뢰감을 주도록 한다.

② 소문이 사실일 경우는 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도록 한다.

③ 하지만 소문에 우왕좌왕하는 부모의 태도가 유아들에게는 불안을 느끼게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7. 무리한 것을 요구하는 부모

운영과 예산에 대해 주도권을 행사하려는 부모, 공론을 만들어 교사에게 요구하는 부모등도 있다. 또한 학습에 대해서도 무리한 요구를 하는 부모가 있다. 부모들의 무리한 요구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단호한 태도를 가지고 대해야 한다. 기관의 운영과 예산은 원장 등 운영 주체의 권한이며, 교육방침과 내용의 결정은 원장과 교사들의 권한이다. 이 권한을 무시하려는 태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해야 한다. 

 →교사의 적절한 상담 태도

① 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는 하지만 결정권은 부모에게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준다.

② 교육과 양육의 일관성과 계획성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이 일은 전문 지식을 가진 원장과 교사들이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③ 현실적으로 무리하거나 불가능한 요구에 대해서는 가능하지 않은 이유를 알려주고 단호하게 거절한다. 


교사는 교육을 하는 전문가로서 권위를 유지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부모의 의견을 주관적 관점보다는 맥락적 경청과 진심으로 수용하고 인정하는 존중하는 마음으로 상담에 임한다. 다양한 형태의 부모상담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적절한 상호작용 스킬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구루잡

저번주에 갑자기 등록하여 15명이 되었습니다.
잘되고 있는건지.. 아님 다른 학원은 더 잘되가고 있는건지...학원에만 있어서 모르겠네요,,,
제가 도움을 얻고 싶은건.....
어머님들이 학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으시면 80%는 등록을 하시니 괜찮은데 전화상담을 하기만 하면
한분도 안오시네요.
그래서 미리 연습하고 적어놓고 그대로 읽어도 한분도 안오십니다.
다들 수강료만 물어보시고..........
전화상담시 가장 필요한 말은 무엇이며 무슨말을 해야 오시는건지......도와주세요~~^^

 

 

 
Wise
그냥 제생각은 요... 1. 지금 수업중이라고 해서 방문약속을 잡으시라고 한다. 2. 어차피 올분들은 다 오므로 나중을 기약하며 자세하게 계속 상담드린다. 3. 2번처럼한 후에 학생이름과 전화번호를 받아서 후에 전화드린다. 가 어떨까요?
 
 
지금 수업중이라는 멘트보다는 간단히 대답하시고 지금 학부모님 상담중이라 오래 통화 할수 없으니 상담날짜 예약하시고 내원하시면 자세히 상담해 드리겠다고 말씀드리세요. 그러면 학원이 바쁜듯 생동감있어보이고 방문으로 유도할 수있어서 좀더 효과잇는것 같습니다.
 
 
대부분 전화문의를 먼저 하시고 전화상담에 만족을 하시면 그길로 방문으로 이어지는듯 하네요. 어머님의 궁금하신점이나 학원의 장점을 최대한 인지시켜드리면 나중에라도 한번 은 꼭 오실거라 보네요

오픈한지 얼마안된 새내기 교습소원장(교습소니 소장이 맞나요?)입니다.

지금 방학동안은 아이들의 움직임이 없을것 같아서 지금은 거의 홍보를 안하고 있는데 다음주  개학에 맞춰 신문 삽지나 게시판 광고등 홍보활동을 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2학기 중간고사 시점까지 잘 아이들이 움직이지 않을것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 때까지 기다리는것은 넘 소극적인 것 같아서요. 물론 계속해서 홍보하면 좋겠지만 돈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서리.. 지금은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대로변에 주말에 게릴라 현수막 광고만 하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계신 원장님들 적어주시면 저와 같은 새내기에게 많은 보탬이 되겠네요.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방학기간에도 꾸준히 홍보는 하시는게 좋아요 큰 마트 앞에서 부채같은거 나눠주셔도 좋을듯 어차피 개학일 맞춰 홍보하는건 당연하구요 ......하지만 몸에 소금이 굴러다닐만큼 홍보를 해도 ...어찌 이리 조용한지요 ㅡ..ㅡ
 
 
마케팅은 이렇습니다. 예를들어 1000명에 홍보를 하면 많이 찾아와야 2~3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은 마케팅 인지의 기본적 인간심리죠. 결국 다량의 홍보로 사람을 이끌어 들이느냐 아니면 작지만 강한 것으로 아이들을 끌어들이느냐 하는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학원..교습소 마케팅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서 건질 수 있는건 약 20~30%정도의 효과죠. 확실한것은 학부모님을 잡는 것이겠죠? 조금..힌트가 되었나 모르겠네요.

 

첨부파일 230전단지.gif

학원하면서 이런저런 여러가지 홍보 직접 해 왔지만 파라솔 펴고 앉아 있는 것보다는 직접 발로 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서 전단지에 홍보물 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는 편을 택해서 해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런저런 홍보 방법이 영 신통치 않아 그럼 내가 될 꺼 같다는 방법들이 반응이 신통치 않으니

내가 안 될꺼 같다고 생각한 방법들은 하나씩 해보자 생각을 바꿔 먹고 이번 주부터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첫번째가 할 수도 안 할 수도 없는 신문삽지 다시 시작하고 두번째가 아파트 단지 앞 파라솔 홍보

 

첫 홍보의 무지로 여름 다 갔으니 파라솔은 없어도 되겠다는 생각에 책상만 덩그란히 x배너 하나 놓고 자리 잡았습니다.

근데 좀 놀랬습니다. 그렇게 잡을려고 해도 안 잡히던 어머님들이 한낮 땡볕에 파라솔도 없는 책상으로  하나둘 가던 길 멈추시고 오시더군요. 그렇게 홍보물 들고 전단지 들고 다녀도 말한 번 제대로 붙여보기 힘들고 하루에 상담 한명 오면 다행이라 생각이 들었는데.

몇 시간을 신이나서 힘들지도 모르고 상담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무지함에 의한 땡볕에서 고생이 좋게 보이셨는지 "열심히 하시네요" 하는 인사말도 간간히 들었습니다.

삽지는 거의 전화가 없어 역시나 싶었는데.. 삽지를 보신 건지 아니면 길에서 알바생들과 돌린 홍보물을 보신 건지

파라솔 상담 오신 분들이  전단지 봤다는 얘기를 간간히 하셔서 지금 당장은 반응 없더라도 계속 해야 겠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역시 광고는 씨앗 뿌리기라는 생각도 다시 한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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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전 지금 집에서 휴식하고있습니다만 3년동안 상담실에서 상담도해보앗고 학교앞 아파트단지앞에서 해보앗습니다,홍보에서마케팅까지....그런데 파라솔앞에서 레벨테스트 와실력테스트는 학원으로 유인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길거리에서는 홍보에만전력하시고요 가능하시다면 예약하시고 학원상담실에서 하세요 그게 확실히 두마리또끼를 잡는방법입니다 ^^ 학원으로까지 예약하게되면 전화번호도 자연스럽게 따시게될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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