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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지혜 주머니




오래전 한 어머니가 홀로 키운 아들을 장가보내며
비단 주머니 하나를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어미 생각이 나거든 열어 보아라."

신혼 첫날밤이 지나고, 잠자리에서 일어난 아들은
어머니가 주신 비단 주머니가 생각이 나서 살며시 열어보았습니다.
거기에는 여러 마리의 종이학들이 들어 있었는데
한 마리의 종이학을 꺼내서 풀어보았습니다.

그 종이학에는 이런 말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들아, 네 아버지처럼 말을 아껴라.
같은 생각일 때는 '당신과 동감'이라고 하면 된다.
그리고 빙그레 웃음만으로 만족 또는 거부를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결혼한 지 몇 달이 흐른 어느 날
반가이 내리는 봄비에 아들은 어머니가 문득 그리워졌습니다.
그래서 비단 주머니를 열어 다른 종이학을 풀었습니다.
이번에도 어머니의 당부 말이 나왔습니다.
"남의 말을 잘 듣는 것이 네 말을 잘하는 것보다도
효과가 크기도 하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어느 날이었습니다.
아들은 아내와 의견 충돌로 부부싸움 일보 직전에 있었습니다.
아들은 잠시 화를 진정하고, 작은 방으로 건너가
어머니의 비단 주머니를 열었습니다.

종이학에는 이런 글이 씌어 있었습니다.
"아들아! 지금 막 하고 싶은 말이 있거든 한번 참아 보아라!
그리고 오솔길을 걸어가면서 대화해보아라.
네 아내와 나뭇잎과 산새들과 흰 구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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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귀한 보석




고대 로마의 정치가 티베리우스 그라쿠스의 아내 코르넬리아는
훌륭한 교양을 갖춘 지혜로운 부인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일찍 세상을 떠난 남편을 대신해
홀로 남은 자녀를 사랑과 헌신으로 키웠습니다.

어느 날 코르넬리아의 집에서 정치가 부인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그때 한 부인이 자신의 손을 내보이며 끼고 있던
보석이 박힌 반지를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부인들은 모두 반지에 관심을 보이며 칭찬했습니다.
그리고 곧 제각기 자신의 몸에 지니고 있는
반지, 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을 하나씩 내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부인들이 자랑하는 보석들은 하나같이 번쩍거렸으며,
상당한 고가의 물건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코르넬리아만 가만히 보석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부인들이 앉아 있는 코르넬리아에게도
가지고 있는 보석을 보여달라고 재촉했습니다.

처음엔 이를 사양하던 코르넬리아는 결국 성화에 못 이겨
자리에서 일어나 조용히 방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른 부인들은 코르넬리아가 가지고 나올 보석에 대해
잔뜩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코르넬리아는 두 아들을 데리고 방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부인들을 둘러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아이들이 나의 가장 귀한 보석입니다."



아무리 귀한 재물이라도 사랑하는 가족에 비할 수는 없습니다.
희생과 헌신이라는 고귀한 감정을 통해 세워진 가족만큼
세상에 크고 귀한 보석은 없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행복을 찾고,
현명한 자는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간다.
- 제임스 오펜하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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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비결




한 젊은이가 새로운 일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고향을 떠나기 전,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는
노인을 찾아가 가르침을 부탁했습니다.

노인은 잠시 생각하더니 글을 써서 건네주며 말했습니다.
"이건 지난날 내 삶을 이끌어준 인생의 비결이네.
하지만 지금은 절반의 글만 줄 테니 나머지 글은
자네가 다시 돌아오면 주겠네."

젊은이는 노인이 준 종이를 펼쳐보았습니다.
"서른 살 이전에는 두려워하지 마라"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젊은이는 짧은 글이지만 그것을 늘 품에 지니고 다니며
힘들 때마다 그 글을 보며 용기를 얻었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성공한 그는 중년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노인을 찾아갔지만 몇 년 전 세상을 떠나고 없었습니다.
실망한 채 집을 나서는데 누군가가 불렀습니다.

"잠깐만 기다리세요. 아버님이 남기신 글이 있어요.
언젠가 당신이 찾아오면 꼭 전해주라고 하셨어요."
그는 그제 서야 인생의 비결을 반밖에 받지 못한 사실을 기억하고
바로 봉투 안에 종이를 펼쳐 보았습니다.

종이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습니다.
"서른 후에는 후회하지 마라"



누구나 후회 없는 삶을 원하지만
누구나 후회를 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살이입니다.
그러나 후회 없는 삶을 사는 비결이 여기 있습니다.
첫째는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두려움 없이 도전하며 사는 것이고,
둘째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넘치게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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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꿈꾸고 행동하십시오




어느 사이좋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부부는 정년 은퇴 후, 고향으로 내려가 여유로운 전원생활과
여행을 꿈꾸며 행복한 노후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기 위해 지금은 자신들에게 한없이 인색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부부에게는 현재보다 은퇴 후 노후를 어떻게 잘 보낼지에
대한 생각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부부는 행복한 노후를 하지 못했습니다.
남편은 정년퇴직을 2년 앞두고 폐암으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홀로 남은 아내는 평생 함께한 남편의 빈자리 때문인지
우울증에 걸려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어느 날, 시집간 딸이 혼자 사는 어머니의 집을 찾았습니다.
청소하던 중에 벽장 속에서 종이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종이 상자 안에는 전원생활에 대한 계획과
여행안내 책자가 있었습니다.

딸은 차마 그것들을 치우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의 이루지 못한 꿈과 노후 계획들이 가득 차 있어서
감히 들 수조차 없을 만큼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어떤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은
나침판도 없이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게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입니다.
가끔은 가슴 저리게 사랑하고 현재를 즐기십시오.
가끔은 가슴 저리게 꿈꾸고 행동하십시오.

계획만큼 중요하건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지금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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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국물




한 아주머니가 떡볶이를 사기 위해 분식을 파는 포장마차로 갔습니다.
사십 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주인아저씨가 장사하고 계셨습니다.
그때 허리가 구부정한 할머니 한 분이 들어오셨습니다.
폐지를 수거하여 힘들게 살아가시는 분이신 거 같았습니다.
포장마차 옆에 세운 수레는 폐지로 가득했습니다.

"저기 주인 양반 따뜻한 국물 좀 주시오."
주인아저씨는 할머니가 부탁한 따끈한 어묵 국물뿐만 아니라
떡볶이 약간에 순대를 얹은 접시 하나를 내놓았습니다.
할머니는 점심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식사를 아직 못하셨는지
금세 한 접시를 다 비우셨습니다.

할머니가 계산을 치르려고 하자 주인아저씨가 말했습니다.
"할머니, 아까 돈 주셨어요."
"그런가? 아닌 거 같은데..."
옆에서 지켜보던 아주머니도 눈치를 채고 한마디 거들었습니다.
"할머니 저도 아까 돈 내시는 거 봤어요."

할머니는 알쏭달쏭한 얼굴이었지만,
주인아저씨와 옆에 아주머니까지 계산했다고 하니 그런 줄 알았습니다.
할머니는 잘 먹었다는 인사와 함께 자리를 떠나셨습니다.
주인아저씨와 아주머니는 굳이 말을 하지 않았지만
따뜻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배려하는 마음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관계라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내가 좀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힘을 주고 싶은 마음...
그 작은 배려하는 마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출처 : 전국 학원가
글쓴이 : 장성웅원장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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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우선순위




어느 대학의 교수가 강의시간에 투명한 상자를 갖다 놓고
그 안에 제법 큰 돌 몇 개를 넣어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이 상자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이 대답했습니다.
"네!!"

그러자 교수는 그 상자에 다시 작은 자갈들을 넣어
큰 돌 사이로 자갈들이 채워지게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이번에도 상자가 다 찼습니까?"
학생들은 역시 대답했습니다.
"네!!"

교수는 웃으며 그 상자에 이번에는 모래를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교수는 학생들에게 한 번 더 질문했습니다.
"여러분, 지금 제가 뭘 말하려고 하는지 아시나요?"
학생들은 아무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교수는 다시 말했습니다.
"많이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큰 것부터 상자 속에 넣지 않으면 큰 것을 넣을 기회가 없어진다는
사실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해야 합니다.
그런데 삶을 살아가다 보면 많은 일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결정짓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또한, 급한 일만 하다가 정작 중요한 일을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한 일을 처리하기에 급급한 인생이 아니라
삶의 목적을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할 때,
성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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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성웅원장입니다   

중국의  사상가이자   도가의   시조인  노자가 

어느 겨울   눈이 많이 내린  숲을  거닐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요란한  소리에  깜짝 놀라보니   


굵은  나무가지위에   쌓여있던   눈들에의해  처음에는  


나뭇가지들이   버티다가  얼마있다   부러지는  소리였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달리   어리고  여린  나뭇가지들은  


눈이  쌓이자  곧 구부러졌지만   이내  눈이 미끌려  떨어지고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크게  깨달음을  얻었다고합니다 


부드러움은  곧  자신을  낮추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늘  이기려고만합니다 


또한  상대방의  말을 듣기보다는  내주장을  더


강하게 말하려합니다


그렇지만  이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이치는


자신을 낮추고  경청하며 상대방을  대할때


싸움이 덜하며 의견의 일치를보며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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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없는, 너에게만 있는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함께 놀아주지 않아 소년은 늘 외톨이였습니다.
누구도 그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업 중에 교실에 쥐가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아이들은 도무지 어디로 숨었는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공포에 질려있을 때 누군가 말했습니다.
"저 친구는 앞이 안 보이지만 청력이 좋잖아!"

일순간 주위가 조용해졌습니다.
소년은 귀를 기울였고, 금방 벽장 속에 숨은 쥐를 찾아냈습니다.
쥐는 쉽게 잡혔고, 덕분에 수업을 무사히 마친 선생님은
쉬는 시간에 그를 불러 칭찬했습니다.

"너는 비록 눈은 보이지 않지만,
이 반 누구에게도 없는 능력을 갖췄구나. 고맙다."
소년은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탁월한 청력을 가진 스티비 원더입니다.
그는 얼마 후 13살에 첫 앨범을 발표했으며,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라는 곡을
세계적으로 히트시켰습니다.



신은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영역을 주셨습니다.
스티비 원더에게 '시력'은 가질 수 없는 영역이었지만,
'청력'은 남들보다 뛰어난 그만의 영역이었습니다.
신이 주신 자신만의 영역에 감사하며 매진한다면
빛나는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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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과 틀림




누군가에게 길을 묻었습니다.
분명 같은 곳을 묻는데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대답합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이렇게 대답한다고 합니다.
"저쪽 코너에 호프집이 있고 거기서 오른쪽으로 돌면 포장마차가 보여요.
거기서 300m 직진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엔 목사님에게 길을 물어봅니다.
"거기 교회를 지나서 100m 가면 2층에 교회가 보이고요.
그 교회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됩니다."

사람들에게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뭐라고 말할까요.
수학자는 덧셈이라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나 신부님은 '십자가'라 할 것이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고 할 것입니다.

왜 그런 걸까요?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 관점에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그들의 말하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서로를 비판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으로 봐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와 다르다고 외면하거나 비판으로 '틀림'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먼저 상대에 대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입니다.

그러니 내 생각과 다르다고 '틀렸다'고 하지 마십시오.
때론 생각지도 못한 지혜를 나와 다른 상대에게 배울 수 있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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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의 시작




1833년, 노벨이라는 사람이 스웨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화학자요 발명가로서 두각을 나타내게 됩니다.
그리고 33세에 최초로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하여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그 후 30여 년이 지난 어느 날 신문 기사를 보던 노벨은 깜짝 놀랐습니다.
기사 내용은 노벨 자신이 죽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노벨의 형을 노벨로 착각하고 '노벨, 사망하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던 것입니다.

버젓이 살아 있는 사람을 죽었다고 한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노벨한테는 그보다 더 충격적인 것이 있었습니다.
'다이너마이트의 왕 죽다, 죽음의 사업가, 파괴의 발명가 죽다'라고
되어 있는 기사 내용이었습니다.

그 기사를 보는 순간 노벨은 생각했습니다.
'정말로 내가 죽는다면 이 기사가 사실이 되지 않을까?
오늘이라도 내가 죽으면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
노벨은 복잡한 심경으로 숙고한 끝에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노벨은 다이너마이트의 발명으로 모은 전 재산을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공헌한 사람들에게 지원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제도가 바로 노벨상 제도입니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죽음에 관해 생각해 봤을 것입니다.
세상에 태어나면 반드시 죽음이라는 걸 맞이합니다.
하지만 죽음 뒤에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에 대한 평가는 저마다 다릅니다.
과연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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