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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랑도 변한다





수정이는 어느 날부터인가
자신에게 이제는 다정한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엄마가 야속합니다.
어렸을 적 아주 작은 것에도 아끼지 않았던
엄마의 칭찬은 이제 기대할 수 없습니다.

조금 잘해서 '이번에는 엄마를 기쁘게 할 수 있겠지.' 싶으면
엄마는 다른 아이들은 어떤지부터 묻습니다.
우리 엄마, 도대체 왜 이러는 거죠?

부모들은 말합니다.
"아이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부모,
힘든 일이 있을 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하루 중 부모님께 가장 많이 듣는 말을 물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생 "우리 이쁜이. 귀염둥이. 순둥이."
초등학교 6학년생 "휴대전화 좀 꺼."
중학생 "공부해... 공부해!"

학년이 높아질수록 부모님과의 대화 시간은 줄었고,
부정적인 말은 훨씬 더 많아졌습니다.
중학생들에게 요즘 고민에 대해 부모님과 이야기한 적이 있는지 묻자
'성적 얘기엔 민감하지만, 진짜 나에게 심각한 고민은
대수롭지 않게 흘려 듣기 때문에 이제는 마음속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대답합니다.

한없이 자애로울 것만 같았던 엄마 아빠가
성적이 눈에 보이는 중학생이 되면 갑자기 변합니다.
이때부터 부모와 아이들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기 시작하고,
결국 마음의 문을 닫은 아이들은 막다른 상황에서도
부모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게 됩니다.

– EBS 다큐프라임 특별기획 '가족 쇼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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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주문





제니퍼 로페즈가 어느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그럴 만하다."

자신감은 어떤 비싼 옷이나 화장품보다도
여자를 더 빛나게 하는 마법 가루와 같습니다.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보세요.

"난 당당해. 난 특별해. 난 행복해"라고.
그리고 당신의 내면 깊숙이 잠재된 매력을 꺼내보세요.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그 순간,
당신은 스스로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괜찮은 여자임이 틀림없습니다.

- 아네스 안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중에서 -



외출 전, 거울을 보고 자신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넌 참 괜찮은 사람이야!
넌 참 사랑스러운 사람이야!
넌 참 능력 있는 사람이야!
넌 참 매력적인 사람이야!
그리고 길을 나서는 순간,
당신은 정말 그런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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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농부





인도의 어떤 농부가 논으로 개간한 땅에 벼농사를 지었는데,
논에 댄 물이 많은 양분을 제공해 풍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농부는 자신의 논에서 나오는 물이 다른 논으로 흘러가
그 논까지 기름지게 만드는 것이 못마땅하고 심통이 났습니다.
그래서 다음 해에는 논에 있는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하지만 나갈 곳이 없어 고이게 된 물은 벼를 썩게 했고,
그해 결국 한 톨의 쌀도 얻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나가 보입니다.
그 하나를 가지려고 온갖 욕심을 부립니다.
눈앞에 보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만 가지면 될 것 같아 누구도 배려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하나는 열 개 중 하나였고,
눈앞에 보였던 건 빙산의 일각이었습니다.
이렇듯 욕심은 어리석은 생각을 낳고,
어리석은 생각은 결국 화를 불러옵니다.


출처 : 전국 학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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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의 착각





대서양을 횡단하는 배에 한 승객이 탑승했습니다.
그런데 배를 처음 타 본 그였기에
배에서 먹는 음식은 당연히 사서 먹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뱃삯도 겨우 마련한 그였기에 주머니 사정은 어렵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식사시간이 되면 주린 배를 쥐어 잡고,
다른 승객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만 보아야 했습니다.

음식값이 얼마인지, 어떻게 하면 먹을 수 있는지 물어볼 생각도 하지 않은 채
며칠을 굶던 그는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식당으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일단 배불리 먹었습니다.
실컷 먹은 후 그는 처연한 심정으로 승무원을 불렀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게는 밥값을 지급할 만한 돈이 없습니다."

그러자 승무원이 의아해하며 대답했습니다.

"손님, 무슨 말씀이십니까?
손님의 뱃삯에는 이미 식대가 다 계산되어 있습니다."



모르거나 헷갈리는 일이 생겼을 때,
묻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모르는 일을 혼자 생각하고 판단을 하다 보면 실수를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가장 보편적인 착각의 하나는
현재는 결정을 내리기엔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하루는 일 년 중의 가장 중요한 날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 에머슨 -


출처 : 전국 학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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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이처와 헬레네





유복한 환경에서 엘리트 교육을 받으며 자란 슈바이처는
어릴 적부터 좋은 옷을 입히려는 부모님에게
"남들은 이렇게 입지 못하는데, 저만 이렇게 입을 수는 없어요"라고 말하는
동정심 많고 기특한 아이였습니다.

그런 그에게 의사가 없어 고통을 받는 아프리카 이야기는
그냥 넘길 수 없는 가슴 아픈 이야기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슈바이처는 남은 생을 그들을 위해 살기로 하고
의과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의사가 된 그는 헬레네라는 여인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주변에서는 그가 사랑하는 여인 때문에 아프리카행을
포기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슈바이처는 그녀와의 만남을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를 찾아가 결연하게 자기 뜻을 밝혔습니다.

"나는 아프리카로 떠날 사람이오."

많은 고민의 흔적이 남아 있는 슈바이처의 얼굴을 보며
헬레네가 대답했습니다.

"제가 간호사가 된다면 당신을 현실적으로 도울 수 있겠지요?"

그 뒤 헬레네는 간호학을 공부하여 간호사가 되었고
슈바이처와 결혼 후 함께 아프리카로 떠나
평생 헌신적인 봉사를 하며 살았습니다


출처 : 전국 학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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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 교수가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했다.

> 질문1
누가 봐도 감탄할 만큼 아름다운 여자가 있다.
그런데 그녀가 교통사고를 당해 얼굴에 심한 흉터가 생기고 말았다.
남자는 그녀를 예전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A. 당연히 예전처럼 사랑할 것이다.
B. 사랑하는 마음이 사라질 것이다.
C. 아마도 예전처럼 사랑할 것이다.

> 질문2
사업에 크게 성공한 백만장자가 있었다.
그런데 그의 회사가 파산해 하루아침에 빈털터리가 되었다.
여자는 그 남자를 예전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A. 당연히 예전처럼 사랑할 것이다.
B. 사랑하는 마음이 사라질 것이다.
C. 아마도 예전처럼 사랑할 것이다.

두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대답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질문1 : A 10% B 10% C 80%
질문2 : A 30% B 30% c 40%

결과를 보고 교수가 말했다.

"여자가 미모를 잃는 것이 남자가 돈을 잃는 것보다 더 큰 재앙이로군"

학생들이 모두 웃었다.
그러자 교수가 화제를 돌렸다.

"모두 이 두 남녀를 연인관계라 생각했나?"
"그렇습니다."
"하지만 나는 연인관계라 말하지 않았네"

교수가 잠시 말을 멈추더니 학생들에게 다시 말했다.

"만약 첫 번째 질문의 남녀가 부녀 관계고
두 번째 질문의 남녀가 모자 관계라면, 어떻게 대답하겠나?
원래의 대답을 유지할 것인가?"

교실 안이 조용해지고 학생들이 생각에 잠겼다.
이번에는 학생들이 두 가지 질문 모두 전원 A를 선택했다.

- 자오스린 교수의 '사람답게 산다는 것' 중에서 -


출처 : 전국 학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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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마중





퇴근하려는데 검은 구름이 온 하늘을 뒤덮더니 비가 떨어져 내렸다.
금방 그칠 비가 아닌 것 같아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런데 얼마쯤 가다 보니 저쪽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손짓을 하였다.
고목처럼 여윈 팔을 이리저리 흔들며 웃고 계신 분은
다름 아닌 아버지였다.

아버지는 말없이 나에게 우산을 하나 건네주고는
당신 먼저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가셨다.
얼떨결에 우산을 받아 든 나는 "고맙습니다"라고 말했지만
그다음에는 할 말이 없어 잠자코 뒤따라갔다.

그 뒤 비가 올 때마다 아버지는 어김없이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렸다가 우산을 건네주셨다.
어느 순간 나는 아버지의 마중을 감사하게 생각하기보다는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러던 중 비가 오는 어느 날, 그날도 나는 아버지가 우산을 들고
마중을 나와 계실 거로 생각했는데 아버지가 보이지 않았다.
나는 마중 나오지 않은 아버지를 원망하며
그대로 비를 맞으며 집으로 갔다.

집에 들어선 나는 잔뜩 부어오른 얼굴로 아버지를 찾았다.
그런데 잠시 뒤 나는 가슴이 뜨끔해졌다.
아버지가 갈고리 같은 손에 우산을 꼭 쥐신 채로 누워 계셨다.

"그렇게나 말렸는데도 너 비 맞으면 안 된다고
우산 들고 나가시다가 몇 발자국 못 가 쓰러지셨단다."

어머니의 말씀에 나는 끝내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밭고랑처럼 깊게 패인 주름살에 허연 머리카락을 하고
맥없이 누워 계신 아버지의 초라한 모습을 보며
나는 나 자신이 너무 미워졌다.

마중 나온 아버지께 힘드실 텐데 그럴 필요 없으시다고 말하기는커녕
아주 당연하게 여겼던 것이 못내 부끄러웠다.

나는 그날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뒤늦게 깨달으며 한참을 울었다.
2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나는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부모님을 아프게 해도
부모님을 창피하게 여겨도
부모님 마음을 몰라줘도
부모님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겨도
너무 늦지 않게 그 마음을 알아주세요.

부모님에 대한 보답은 늘 시간이 부족합니다.
후회하는 자식들의 한결같은 대답입니다


출처 : 전국 학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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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아름다움





1828년 러시아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아이의 외모는 부모조차도 실망할 정도로 못생겼습니다.
넓적한 코, 두꺼운 입술, 작은 회색 눈, 큰 손과 발 때문에
아이는 자라면서 늘 비관했습니다.

'나는 못생겨서 행복하지 못할 거야.
만약 하나님께서 나를 아름답게만 해주신다면 내가 지금 가진 모든 것,
미래에 가질 것도 모두 바치겠습니다.'

소년의 간절한 기도하고는 달리 외모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행복은 외모에 있지 않고,
참 아름다움이란 마음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깨달음을 얻고 열심히 글을 쓰며 앞날을 개척해 나아갔습니다.
그리고는 '전쟁과 평화', '부활' 같은 작품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톨스토이'입니다.



'외모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 등 세상이 만든 굴레에 갇혀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외면보다 내면을 먼저 보는 인성을
물질 소유의 중요함보다 나눔의 중요함을 먼저 가르친다면,
아이들의 미래는 지금보다 훨씬 더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의 외모나 조건 때문이 아니다.
그에게서 나와 똑같은 영혼을 알아보았기에 사랑하는 것이다.
- 톨스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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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옥수수 추장





아름다운 꽃으로 수놓아져 있는 아프리카의 아름답고 넓은 들판,
그곳에 첫발을 디딘 김순권 박사는 감탄이 아닌 근심으로 가득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꽃은 곡식 재배에 치명적 피해를 주는
'스트라이가(일명 악마의 풀)'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스트라이가'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쪽 전 지역은 물론
인도, 태국, 호주, 미국의 일부 농산물에 침범하여 큰 피해를 끼쳐왔습니다.
선진국은 물론이고 여러 나라가 막대한 연구비를 들여가며
'스트라이가'를 막을 방제법 개발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무런 효과도 얻지 못했습니다.

김순권 박사 또한 거듭된 고민 끝에 한 가지 결론에 도달합니다.
'없앨 수 없다면 이겨보자'
'스트라이가'를 없애는 방법이 아닌 '스트라이가'를 이길 수 있는
강한 옥수수 품종을 만들기로 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몇 년 동안의 거듭된 연구 끝에
드디어 스트라이가를 이길 수 있는 강한 옥수수 품종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해마다 백만 톤의 옥수수를 수입하던 나이지리아는
오히려 수출하는 나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김순권 박사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나이지리아에서는
'자군몰루' (위대한 뜻을 이룬 사람)와
'마이에군' (가난한 이들을 배불리 먹이는 사람)이라는
명예 추장의 자리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는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영예의 칭호라고 합니다.

김순권 박사는 이처럼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나누어
굶주리는 사람들을 살리는데 지금도 아낌없이 헌신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갖춘 좋은 능력을 타인을 위해 사용한다면
그보다 보람된 삶은 없을 것입니다.

혹시 능력이 작거나 부족한 것 같다고요?

작은 능력이라 할지라도 나눔을 거듭하다 보면
기분 좋은 결실이 되어 누군가의 삶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출처 : 전국 학원가
글쓴이 : 학원운영리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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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편지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유품을 정리하던 아내의 눈에 들어온 건
그가 자주 쓰던 노트 사이에 끼워진 편지들이었습니다.
수신인은 자신과 딸이었습니다.
남편이 죽기 전 가족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였습니다.

'당신이 이 편지를 읽고 있을 때면
나는 아마 이 세상에 없을 거야...
나는 내 장례비용 때문에 당신이 힘들어할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야.'

죽는 순간까지 남겨질 가족 걱정을 하던 자상한 남편.
평생을 '마판 증후군'으로 고통받으며 투병해 온 그는
단 한 번도 힘든 내색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특별한 날마다 우리 딸과 함께해줄 수 없는 게 제일 미안해.
해마다 아이의 생일이 되면 내 편지를 꼭 전해줬으면 좋겠어'

'우리 딸의 두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아빠가'
'우리 딸의 세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아빠가'
.
.
.
'우리 딸의 열여덟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아빠가'

그렇게 딸이 성인이 되는 열여덟 번째 생일에서 끝나는 아빠의 편지.
남편은 딸에게 남긴 편지뿐만 아니라
홀로 남아 생계를 책임질 아내를 위해
지인들에게도 편지를 남겼습니다.

'아직 살아가야 할 날들이 많은 제 아내와 딸이
너무 힘들어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힘써주세요.
가족을 두고 먼저 떠나야 하는
남편이자 아빠의 마지막 소원입니다'

그의 나이 스물여섯, 아내의 나이 스물 둘,
딸은 이제 막 두 살이 되던 그해
남겨질 아내와 딸을 세상에 부탁하며
남편은 그렇게 눈을 감았습니다


출처 : 전국 학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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