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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만 공부방한지 이제 3년차예요. 초등 국수사과에 한자 논술까지 매일 책 1권 읽고 한줄감상문하고... 월 11만원에 경기도 화성이구요. (내년에는 논술을 유료화할 예정임)

 그런데 6학년 2명이 중학생이 되도 해달라고 초등만 하면 엄마가 다른 학원으로 옮기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엄청 고민되요    

.원생이 11명인데  나가라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중학교 영어는 빼더라도 나머지 전과목을 다하자니 엄두가 안나네요.. 저희 아이도 이제 7살 하나인데 같이 있어줄 시간도 줄어들거고... 

 

 

  그래서 제가 고민한 결과 중학생은 주5회 수학만 월 15만원에 수업하면 어떨까 싶은데 중등하신분들은 어떠신가요... 좋은 답좀 부탁드려요....  

 

중등 저도 그렇게 받고 있어요. 근데 좀 힘들긴 해요 중등들 말 넘 안들어서 15만원 더 받고 싶답니다.
 
 
중등도 시작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한데..수학(혹은 영어) 한과목 정도만.. 중등은 보통 주 3회 정도 80~90분 정도 하면 되지 않을까요? 주5일에 15만원은 좀 약한데요?? 중등을 안하시면 초등 고학년을 잡기는 어려울 듯 싶어요..^^
 
 
중딩은 그룹이 사실상 어렵습니다. 대형학원이야 애들이 몇십명혹은 몇백명된다면 그중에 수준별로 모아서 수업하면 되겠지만 소규모로 하는 곳에서는 같이 공부할수 있는 수준의 아이들이 모이기란 하늘에 별따기죠.개인으로한다면 돈도안되고 힘만 더들고 아이도 어린데 차라리 초등으로 구분짓겠습니다. 게다가 너무 많은종류를 하시네요 수학수준을 경시까지로 잡고 하시면 더 시장성이 있을것같고. 애가 학교 가면 아이들친구들이 있어서도 많이 늘텐데.. 초등만하세요.중학교되면 아구~~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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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오픈한지 8개월 접어 듭니다.

 

그런데요... 학생 인원이 늘어나지 않아요 ...

 

현재 인원은 7명인데요... 나간회원도 5명정도 되구요

 

저는 제 나름대로 현 회원들 정말 신경쓰면서 관리한다고 했는데 ,,  휴회 했구요..

 

오픈했을땐 전달지도 돌렸는데.. 별 효과가 없고 소개로 들어왔구요..

 

가정집에서 같이 옆방에서 하는데...

 

제가 경력이 없어서   그런가 싶어서..

 

민간자격증이지만 수학 3급자격증도 따구요..  수학가베 자격증도 땄어요..

 

저 나름대로 수학도 열심히 공부하며.. 아이들에게 열성도 보이구요...

 

근데 현재 아이들은 수학 성적이 정말 많이 오르긴 올랐지만...

 

애들이 늘지 않으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전 개인공부방이 아니구 프랜차이즈 공부방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알려주세요 ^^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로즈
중간고사 치고나면 조금 움직일거예요. 저도 작년 12월부터는 애들이 안움직여서 걱정 많이 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중간고사 기간에 전단지 작업 한번 해보세요. 학원 안보내는 애들 경우엔 성적이 내리면 공부방을 찾을수 있어요. 홧팅하세요.
 
 
저도 전단지나 광고쪽으로 홍보를 좀 해보세요..
공부방은 자리만 잡고 소문만 잘 나면 잘 될꺼예요.
힘내세요.
 
 
홍보에 좀 더 신경쓰시고, 일단 학생이 들어오면 다른 공부방이나 학원과 차별화할 수 있는 부분을 부각시켜야 합니다. 어차피 경쟁력이 없으면 운영에 어려움이 따름니다. 홍보에 좀 tip을 드리면 전단지에 전문성을 느낄 수 있도록 작성하세요. 이미지 하나를 넣더라도 전체적인 공부방이 추구하는 가치와 일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작성하세요. 아파트 게시판도 좋구요, 아파트에 따라서는 주차장에 차 앞유리에 전단지 끼워놓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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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초등 전문 공부방으로 수학가베와 놀이수학, 영재프로그램을 겸해서, 수업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사온 곳이 아파트단지(1000세대정도)인데, 입주가 60~70%정도 된 상태라고 하는데,.. 문의 전화는 몇통 왔지만, 2주가 넘도록,,, 수업연결이 어렵네요. ㅜ.ㅠ

이러다가 방학내내 텅빈 공부방을 지켜야 하지 않을까 걱정이예요.

그리고, 단지내에 프랜차이즈 공부방이 너무 많이 생겼어요.

해* 공부방, 푸** 공부방, YB* 공부방..등등...

프랜차이즈 공부방들은 수업료도 너무 저렴하고, 교재비도 없이 무료로 등록하도록 되어 있어서,,,

제가 처음에 수업료를 다른 곳과 비교하지 않고, 높게 책정한 것이 문의 전화 온 것의 수업연결이 안된 이유중 하나인 것 같아서, 

수업료를 처음 생각한것보다 많이 낮추려고 해요.

그리고, 이들 공부방과 경쟁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향기
상담전화로 끝나지 않도록 방문상담시에는 작은 사은품-수학이 주 수업과목이신것 같은데 사은품으로 저렴한 펜토미노나 소마큐브 같은것을 주시면 어떨까요? 홍보시에도 쿠폰을 붙여놓고, 이걸가지고 방문상담하시면, 사은품을 준다고 써놓구요. 요즘 사은품에 현혹되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하시겠지만, 아이들 상대로 하는 사업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출필요가 있답니다. 의외로 사은품에 약한 사람들이 아직 주변에 많구요.일단 방문하면, 포트폴리오를 보여주며, 차근차근 상담해주시면서, 수업료도 약간 할인해주시는 센스를 발휘하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cha
초등은 엄마들이 프렌차이즈 많이 보더군요. 저도 그런 수업하고 있는데 늘 홍보하고 있답니다. 꼭 방문하도록 유도하시구요. 늘 청결에 힘쓰시고 교구를 강조하세요. 보여지는 부분 무시 못합니다. 그리고 경제가 어려워 원비 민감하시더군요. 처음이라서 그룹 모아오시면 저렴하게 해 드린다고 하세요. 일반 공부방에 비해서 1년이상 다닐수 있는 아이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 항상 문제입니다. 홍보비 아깝다 생각마시고 처음인지라 투자 하셔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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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논술교습소를  인수받아 교습자 명의변경 신고를 교육청에 하고

처리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습소를 하던 자리라 명의변경신고가 더 쉽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요..

허가 나오고 바로 과목 변경도 가능한지요??

논술말고 수학을 하고싶어서요..

과목을 바꾸면 간판도 바꿔야하는데.. 간판을 따로 다시 신고해야하나요??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용~~~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보헤
교습자 변경과 함께 과목 변경도 함께 하세요...아님 신규등록 하시던지. 교육청에 전화 한통화 하시면 해결 가능한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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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료는 얼마나 받으세요??

2~3명 그룹으로 공부방에서 과외형식으로 할려고 하는데요...

일주일에 3일정도만 하면요???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피리부는
25만-30만 적정합니다.
 
 
사과
저흰 지방입니다 한반 4명정원이고 20만원씩 받고있습니다 주3일 1시간 기본으로 수업하고 나머지 2틀은 보강이나 문제풀이해서 주5일하고있습니다
 
 
minkey
전 1;1 40 1;2 35 이런식으러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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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을 시작한지 이제 5개월째입니다.

 

게시판 오픈이 않됬어서 게시판 홍보는 3개월전부터 간간히 하고있습니다.

문제는 의도적으로 제 홍보물을 떼어간다는 것입니다 ㅜ.ㅜ

처음엔 그냥 동네 꼬맹이들이 장난삼아 그랬나...하고 가벼이 생각했었는데

최근래에는 80%이상 떼어졋어서;;;(스템플러로 단단히 고정했었음) CCTV확인까지 문의했었습니다...

cctv는 결국 제대로 작동이 않되 실패했지만...여간 찜찜한게 아니네요 ㅠ.ㅠ 추운날 돈들이고 시간내서 한건데....엉엉 ㅠ-ㅠ

 

현수막은 집안베란다발코니아 한개 복도베란다에한개 두개를 걸었었는데

복도쪽에 걸어논건 경비아져씨가 쫓아 올라오셔서 떼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관리사무소에서 문서한장이 날라왔습니다.

발코니에 있는 현수막을 떼라는 것이었습니다.

동네에 현수막이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커텐, 샤씨, 영어공부방, 피아노방, 과외방...)~~

떼야하나요??

 

저는 구청에 허가를 내고, 양심껏 동네 게시판을 이용하며 단란하게 아이들과 교류하고싶었는데

너무 큰 꿈이었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분들은 어떠신지요??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해피
발코니 현수막 강제철거는 불가합니다 아파트에 다들 발코니 광고하고 있는데요.
 
 
쌍무
전 발코니 현수막 하기전에 관리사무소에 먼저 문의를 했습니다. 관리 사무소에서 부녀회장전화번호를 알려주더라구요. 모든 아파트에서는 부녀회장이나 통장의 파워를 무시 못하나보더라구요. 부녀회장에게 사정애기했더니 너무 크게는 하지말고 대강의 싸이즈를 알려주더라구요 현수막 걸고 음료수 관리 사무소에 갖다드렸습니다. 현수막 걸기전에 관리사무소에 허락을 받음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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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어 교습소를 운영해 볼까 합니다.

학원 보다 소 자본으로 하는 것이 어떻게 보먄

훨씬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교습소의 명칭인데요

시중에 보면 000영어교실 000수학교실 000과학교실

이런 명칭들을 교습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러 선생님들 답변 좀 해 주세요...그럼..안녕히 계십시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영어
---교습소만 써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명칭이 너무 싫어서 간판을 안 하고 썬팅만 영어로 했습니다. 그런데 썬팅도 간판이 없으면 간판으로 쓰이기 때문에 그것도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간판은 아예 안하고 교육청 실사가 끝나고 나서 썬팅했습니다.
 
 
000영어교실, 000수학교실의 명칭은 교육청에서 못 쓰게 되어있습니다...이런 명칭을 쓰고 있는 학원 및 교습소는 교육청 허가 후에 따로 달은 부분입니다....그 전에 이런 명칭을 쓰면 다시 달으라고 합니다...그땐 간판을 다시 수정해서 달아야 허가를 내 주니 주의하세요.
 
 
간판에 교습소라는 이름만 들어가면 됩니다. 영어 교습소라면 교습소 이름은 예를 들어 Tommy English 라고 쓰고 그 밑에 토미 영어 교습소라고 한글로 작게 쓰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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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습소 개원두달반
겨우 다섯명으로 이끌어 욌는데....
살짝 슬럼프에 빠지려하네요
위치는 초등학교 정문앞- 일주일에 한건정도는
간판보고 뭐하는 곳인지, 어떻게 영어를 가르치는지,
수강료는 얼마인지...
상담만 받으시고 애들보내줄 생각은 영...
설상가상으로 옆에 옆에 보습과 체육관을 겸한
건물이 들어서 내 신경은 더욱 날카로워졌지요
상담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좀더 믿음직한 미사어구들이 필요할까요?
아님 솔직함?
나름대로 커리큘럼 확실히 소개시켜드리고 하는데...
저는 영어동화책으로 아이들을 가르키고
중등부는 교과위주로 가르키거든요
계속 이렇게 앉아서 울상지어야 하나요

 

댓글

 
아침부
두달반 된 교습소에 선뜻 아이를 맡기기는 쉽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먼저 해보세요. 시간이 지나 평가 기간이 끝나고 나면 상담했던 학부모님들 오시리라 생각합니다. 그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서 기존 학생들에게 성의를 보이심이 우선일듯 싶습니다. 물론 미사어구도 필요하겠지만.. 글쎄요. 제생각에는 학부모님들이 그 정도 눈치 없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솔직하게 하지만 당당하게 상담하세요. 전 물건 사러 가도.. 입에 발린 소리 하는사람 믿음이 안가더라고요.. 저만 그럴수도 있지만요.
 
 
태글
저 역시 개원한지 일년이 조금 넘은 새내기 원장입니다. 저 역시 아직 원생이 없어서 월말만 되면 고단해 지기도 하지만 요즘 느끼는 것은 시간이 어느정도 홍보의 역활을 해준다 생각을 합니다. 짧은 경험으로 학부모에게 간판과 다니는 아이들이 눈에 익으려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는것 같습니다.
상담을 하러 오시면 바로 원생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학부모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제 짧은 경험으로 저와 상담을 받은 분들의 80%는 원에 등록을 하시더군요. 그런데 상담 받고 한달, 두달, 어떤 분은 6개월 전에 상담하셨던 분도 계셨습니다. 님도 힘드시겠지만 여유를 가지고 좀 더 힘을 내시면 좋은 결과가 분명히 생깁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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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
생각이 많겟습니다. 학원생유입 방법에는 장기적으로 보고 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인 면에서 단기간 많은 원생확보를 해야한다면 방법을 누구에게 묻지 말고 님이 직접고민하고 연구해보길 권합니다 방법은 무궁한데 다만 행하지 않을뿐이라 생각합니다
 
 
이터
상담했다고해서 그 사람들이 꼭 등록을 해야만 성과가 있는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등록을 하건...하지 않건...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이미지를 보여주시면~ 언젠가는 등록하러 옵니다 ^^ 씨를 뿌려놨다고 생각하시면 편할거예요~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몇 년이 지나도...상담 잘 하셨다면 꼭 옵니다...언젠가는...^^
 
이제 생긴 학원에 내가 부모라도 보내기 힘들겠죠?...학원의 이미지가 동네에 심어져야 큰다고 생각합니다...2년정도 버티면서 좋은 이미지를 심을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저도 처음엔 3명으로 했답니다....^^
 
ha
많이 힘드시겠어요.. 영어동화책은 요즘 너무 많이 하는 분위기라 남들이 안하는 영어랑 접목된 특별한 수업을 넣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힘 내시고 대박 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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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인수를 생각하다가 급회전하여 교습소를 하려고 합니다.

 

맨땅에 헤딩이다보니 처음에 어떻게 인원을 모을까 생각해보다가....

 

광고지 직투, 신문삽입 등등 많은데,

 

오픈기념으로 한달간은 학생 또는 학부모 불만족시 100% 환불조치를 해드린다는 광고를 보내면 어떨까요?

 

혹시 이것이 주변학원에 피해를 준다든지 또는 위법이라면 바루 꽁지를 내리고요. ㅜ.ㅜ;;

 

이런 상황을 연출해보신분이나 생각해보신분이라면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을것이라는 생각에 끄적거려봅니다.

 

 

 

댓글

 
재혁
저는 공부방을 운영하느느데 저도 그런 문구를 넣어서 아이들 모집하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부담감이란 말로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단 한번도 환불 해 달라는 부모님은 없었습니다. 단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학생이 한명도 없었지만요.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봅니다
 
 
우리
저도 맨땅에 헤딩했는데요. 3월에 오픈했어요. 일주일동안 전단지+길거리홍보(달력제작,노트제작)+아파트게시판+ 무료체험2주 or 한달 + 했습니다. 소나기식으로 쭉 몰아서 하는게 좋은거 같애요. 삽지나 전단지 하나로는 큰 효과가 없더라구요. 지금은 좀 있습니다 원생이.. 젤 좋은광고는 입소문입니다. 잘가르쳐놓으면.. 2명이 20명이되더라구요. 그후론 년초에 달력광고. 우리 학원애들(거의다잘해서..메모장 많이 주고 나눠쓰라고합니다) 친구들.. 그외 다른광고는 따로 하지않습니다. 지금은..
 
 
수학선
저는 전단지를 봉투에 담아, 보내는 사람을 영어로 학원이름을 써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음, 집집마다 우체통에 넣었어요..전화 많이 와요,,, 천장뿌리면 두통은 와요
 
전단지는 사람들이 별로 안보는데, 최대의 효과를 보려면 많은 사람이 보게 하려고 하는게 목적이니까, 제가 한 방법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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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번달로...9달째...접어드는 공부방 운영자 입니다~~

첨엔....한명 나가면..한명 들어오고..

이러더니 갑자기..........애들이 확...나가구......

또......그러다보니.....학원에 학원비도 안들어오고..

원래 한반에..4명씩받는 과외..공부방이지만요

그렇지만...나가는 돈은 있잖아요~

학원샘들급여.

전화.전기.월세...

아주 드는돈이...장난이 아닌데...

학생수가 적어도 과외다 보니...

초등..중등만..해서....25명이였습니다..

그런데...한달에....3명 수강료 받은적두 있구요

남들은...6개월 적자...니깐....그돈 준비해서

시작한다는데....

전......그럴만한 능력도 안되구....

그래서 솔직히 매번 부모님께..

빌려서 수강료 받아서 매꾸고..이런식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젠 9달째라서...

부모님께..

돈을 더 달라고는 못하겠네요...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야하는데..

저한테 돈이 십원도 안떨어지는건..........이제껏...말할것두 없었구요.

선생님들이 너무 조으셔서...

저랑 전단지도 같이 돌려보고..그랬어요.

또...선생님들 월급도...나눠서 드렸습니다.

지금껏.....4달정도를....20만원...40만원....50만원..

이런식으로.....

그래서......너무 죄송한데.

이번달엔 더 심하네요..

경기가 너무 안조아서 그런지...

여기가 학원 밀집지역이라서..

옆건물건물마다..학원이 하나씩..있어요

지금 다들......문을 닫는 실정입니다.

그학생들이 저희학원으로 한명씩이라도 오면

좋으련만........

오늘은 선생님..급여날짜입니다.

그런데..지금 모아진돈은..달랑....50만원이네요...

세상에.....누가 믿겠어요.

학원 원장이란 사람이.....

이만한 돈도 없다구......

생각하겠습니까....

솔직히 요즘은 잠도 안와서....뜬눈으로 날을새고...

그런데.....더 중요한건....

별방법이 없다는겁니다.

있는학생들....이제껏...나간애들 없구..

나름대로 있는애들한테 유지.....잘하고 있어서..

그런데....

들어오는 학생이 없으니....

학원....이러다 문닫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선생님들이라고해도..

계속 이렇게 해주시겠어요????

정말................너무..........힘이듭니다.

어찌해야할지....

저.......진짜...살고싶지가 않네요

내가 이렇게 나약한 존재인지..몰겠습니다...

정말...................이건이렇다 저건저렇다......

방법이 없는거같아서 너무 ....힘이듭니다.

원자님들도 지금 힘드시지요..

전.............10명만 더 늘면 좋겠습니다.

내가......많은 욕심을 부리는것도 아닌거같은데..

35명..원하는게...큰욕심인가..싶구...

따른 학원은...100명은 월씬넘는다는데...ㅠ.ㅠ

진짜.......

남한테 빚안지고...

솔직히 나한테 떨어지는돈....아직까진 바라지도 않구요

누구말대로.......남좋은일만 시키는거...같구..

전..........십원도 안남구..

정말......이렇게 살아야하나.....싶습니다.

잘나가던..아니.....남의 학원에서 인정받고

월급받고...있을껄....하는 후회가...들기도 하구요

그렇지만.........우리애들보면....

정말 힘이 납니다..

오늘도 애들이 자기들이 전단지 돌려준다구..

난리구요....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들...

그애들때문에 웃습니다..

원장님들....힘내시구......

저한테 조은.....방법좀 있으면.....알려주시겠어요?
 

바나언
정말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데 이제 시작하는 저한텐 뾰족한 수도 없고 어느 원장님은 일주일에 꼭 한번씩 계속 똑같은 곳에 전단지를 부친다고 그랬더니 시간은 좀걸려도 나중엔 제법 들어왔다고 하시더라구요 큰도움못되 죄송하고 끝으로 제가 좋아하는 한마디 위기가 기회다...으럇차차
답글 | 삭제 
 
저희도 4명씩 하는 과외 전문 학원인데...저희는 계속해서 소수정예라는 컨셉으로 전단지홍보등 하니까 지금 개원 두달 되었는데 40명이 조금 넘었네요...샘의 학원 시스템에서 가장 장점이 될만한점을 부각시켜보세요...힘내세요....^^;
 
 
diane 04.09.09. 16:18
힘내세요 저도 2명 회원으로 꿋꿋히 하고 있어요. 집세도 못내는 판에 부모님께 의지한답니다.정말 피가마릅니다. 저도 계속 적자보고 있어요. 정말 힘내세요
 
 
행복배달
저와 왜그렇게 비슷한지요 원장님 ㅠ.ㅠ 2명이던 1명이던 있는 애들에게 충실하고 욕심내지말고 차근차근 해봅시다. 죽으라는법만 있겠습니까? 열심히 하다보면 조금씩 개선되지않을까 하는 맘으로 버티고있습니다. 다들 힘내서 웃어봅시다
 
 
sm5
흑..제 얘기 같습니다.저도 최악이거든요..요즘 제 수업방식에 대해 반성도 많이 하고 지금 남은 몇 명 안되는 애들에게 최선을 다해 웃어주며 잘 해주려고 노력중입니다.잘 가르치는 것보다 잘 대해줘야 하는게 우선이라는 걸 새삼 깨달으면서요.샘은 애들이 샘편이니 희망 이백프로에요.샘 힘냅시다!!
 
 
저도 잠이 안 와서 이렇게 밤을 서성입니다. 이번 중간 고사 성적 올리면 소문이 날까 하는 기대로 버티고 있는데..80일 동안 근접 아파트600세대에 계속해서 전단지를 돌렸는데, 최소 한 집당 8번 이상은 들어갔을 겁니다. 그래도 전화 안 오던데요..프린터 작업해서 들어간 잉크값, 종이값, 다행히 발품은 순전히 저 혼자
해결해서 그나마 아꼈답니다.지금 한 달 반 된 학생, 일주일 된 학생 이렇게 2명 가르칩니다.한 달 반 된 학생이 홍보 좀 해주면 좋으련만, 과외방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오는 학생이라 제 아파트에는 아무런 홍보 효과를 주지 못하네요. 일주일 된 학생은 부모에게 떠밀려 온 아이라 의욕이 없는 것 같고.
중간 고사를 기회로 삼아야 하는데..악착같이 가르쳐 1등을 만들어 위기에서 벗어나야 하는데..그런데 이 학생들이 날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조급함에 오늘도 전단지 붙이고 왔습니다. 새벽에 또 전단지 들고 나갈 겁니다. 이런 비참하고 용감 무식한 저도 있는데.. 님 힘내십시오! 화이팅~~~!!!
 
 
고독
공부방을 바로 정리하시구요...학원 강사로서 다시 시작하십시요. 님은 아직 한창때입니다. 제가 너무 직설적이죠? 결국 사업은 이득이 아닐까요? 돈도 돈 이지만 그러다가 건강마저 상합니다.강사로서 근무하시고 인정을 받아 중간 관리자로 추후 운영자로 이런 수순이 더 좋겠네요.어짜피 내년 경기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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