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한지 잊 3주째네요..

요즘은 아침에 출근해서 항상 요까페에 들어오는것이 일과가 되었네요.

아이 학교와 어린이집 등교로 저도 함께 일찍 출근하네요.

아침에 둘째까지 어린이집 보내면 9시 30정도 되네요.

커피한잔 마시고 홍보할 전단지 출력해서 준비하면 10시 반정도...

점심 먹기 전까진 전날 붙인 홍보지 잘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없음 다시 붙이고...

아파트 게시판에 유료 홍보한것들 확인하러 한바퀴돌고...

들어 오면 점심시간이네요..

현수막이 제일 광고 효과가 좋으것 같은데 요즘 단속이 심해져서 하루를 못가네요..

오전에 붙이면 담날 아침이면 현수막 없어집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현수막 광고 안할려구요..돈 넘 아까워서리..ㅠㅠㅠ

거의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3-4일은 이렇게 지내고 있는데요..

공부방이라 간판이 없어서 일까요 찾아오시는 분들이 없네요..

그나마 하루 2-3통 오는 전화에 희망을 걸고 있는데....이렇게만 하고 있어도 되는건지?

초등 수학전문으로 오픈을 했는데 중학생 문의가 전화상담의 반이네요...

아이들 없어 심난한데 중학생이라도 받아야하나 고민입니다..

중학생 가르치려면 늦은 시간까지 해야할텐데 아이들 땜에 힘들것같고....

오는 전화 중학생은 안한다고 하며 끊는것도 학생없는 상태에선 넘 마음이 아프고..

에공 이제 한주만 지나면 한달이 되는데...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오픈하기 2주전부터 홍보한다고 나름 했는데 .....

제가 전화상담의 기술이 없는것인지..왜 이렇게 방문상담으로 연결되지 않을까요?

보통 전화상담시 물어보시는것들이 원비와 차량운행, 그리고 시험기간에는 어떻게 하는지...

대충 질문들이 정해져있잖아요...

차량운행은 되기 때문에 해드린다고 하고 수학만 하지만 시험기간엔 문제지 사다 주시면 전과목 봐드린다고 말씀드리거든요..

전에 집에서 과외할때부터 평상시엔 수학만 하다가 시험날짜 확정되면 2-3주정도 문제풀이와 틀린문제 설명이랑 오답노트 작성해줬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그렇게 할 계획으로 상담중인데...

제 상담이 신통치 않은건지 다들 오시겠다고 말씀만 하시고 오시질 않네요..

지금이 학원을 이동하는 시기가 아니라서 그런걸까요???

정말 걱정입니다..하루 하루 시간가는것이 왜 이렇게 힘이드는건지?

작게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느긋하게 마음 갖자 밤마다 기도하며 여유를 가지려고 애쓰는데도 또 현실앞에서는 그런 마음들이 무너져 버리네요..

아시는 분이 생활 정보지에 광고를 내보라고 하시는데 혹시 이용해 보신 분들이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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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한지 한달

자본도 별로 없이 조그마한 학원을 인수했습니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하루 하루가 일희일비하네요.

상담이라도 몇건오면 금방 대박날것 같고 등록도 없이 일주 그냥지나면 힘이 쭉빠지고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정체 되면 안될것 같더라고요.

주위 사람들은 광고 별로 효과 없어서 안한다고들 하는데 저는 전던지 돌리고 현수막 걸고 학교 앞 광고 하고 그래야 맘이 편한것 같더라고요

지금은 요일 별로 날짜 정해서 금요일에 현수막 걸고 토요일에 전던지 돌리고 월요일엔 학교앞 광고(이건 계획)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안돼도 6개월만 하면 학원 인식은 어느 정도 되겠죠.

힘 빠지지 말고 열심히 해보려고요.

 

원장님들도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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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개원한지 2주가 되었네요..

나름 현수막 광고와 아파트 게시판 광고 하고 길거리 전단지 홍보도 해봤는데

상담 전화도 거의 없고 에공 어떻게 광고를 해야 할까요?

오늘 아침엔 지난주에 아파트 게시판 광고 낸것 확인하고 왔는데요..

그대로 남아있는것들이 많이 있네요...

그걸보니 힘이 쭉~~~ 빠지네요.

금요일날 전화 좀 오더니..아직 상담 오시는 분은 없으시네요.

얼마되진 않았지만 하루종일 상담전화도 없이 혼자 있으려니 별별생각이 다 드네요.

그나마 등록한 아이들 몇 있어 5시이후엔 수업 하는데 그래도 맘이 편칠 않네요.

도대체 광고를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공부방이라 따로 간판이 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여기 오는 아이들 잘 가르켜 입소문 내는방법이 젤루 좋을것 같은데  초기에

입소문내줄 아이들이 없다는것이 정말 안타깝네요.

광고지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싶어 오늘은 광고지 다시 만들어서 붙였네요.

어떤분이 써놓은 글에 보니깐 2달전에 붙인 광고지 보고 오셨다는 분들도 있다고는 하던데

아직은 좀 더 여유 있게 기다려야 하는거겠죠?

그래도 월세 내야 할날이 가까워지니 초심에서 흔들리네요.

첨엔 그래도 최소 6개월은 아이들 없을꺼다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에공 한달도 안됐는데 혼자 있으려니 맘이 도대체 잡히질 않네요.

이번주 목요일날은 학부모 총회가 있다고 하네요.

울딸 다니는 학교요...제가 공부방 오픈하면서 울딸도 전학을 시켰네요.

학부모 총회때 가서 홍보좀 해야할것 같은데..아직 덜 힘들어그런가...용기가 나질 않네요..

어떤 홍보물을 가지고 가서 줘야할까요???시간을 얼마 없는데 이것저것 걱정도 되고

오늘은 날씨도 흐리고 맘이 괜히 서글퍼지느 하루입니다.

그래도 힘내서 또 광고해야겠지요..

언젠가는 등록할 내 아이들을 위해서..

시작하는 모든 원장님들 힘내서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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