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개를 끼고있는 시골도시 치고는 학원 규모가 큰곳에 보습학원을 열면서 많은 고민도하고

했는데 이제 더디어 시작인가봅니다 학원 계약하고 지금은 도배및 인테리어 공사중입니다

새로 계원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나마 될까싶어서 이렇게 짧은 글을 적어봅니다

1. 위치는 초등 근처가좋고 달세가 최대한 작게들어가는곳으로 하십시요

   - 1년간은 대부분 적자가 난다고합니다 버티기가 제일중요하니까

2. 학원용품은 최대한 중고로

  -요즘 1개월 사용한 중고많이나오는데 잘 찾아보시면 반값에 구매할수있습니다

3. 난방기는 최대한 중고매장으로

  - 중고매장가면 가스난로 있는데 어차피 새것사도 10일 사용하면 중고됨 근데 중고매장가면 30프로 가격이면사요

4. 기존에 인테리어는 최대한 활용한다

  - 저희는 인테리어 그래로 사용하고 도배만했어요 ㅋㅋㅋㅋ 딱 100만원에끝

5. 학원손볼곳은 도배하시면서 이것저것 부탁을한다

 - 이렇게 하면 필요없는 수리비가 절감되요 도배하실때 옆에서 해주세요 하면 해줌 ㅋㅋㅋㅋㅋ

6. 새것과 중고로살것을 명확히 정리하고 견적은 3군데 이상을 받아본다

 - 간판 도배 물건 등등등 가격이 천차 만별입니다 꼭 3군대 이상 견적을 받아보세요

@ 제일중요한것 건물 계약하실때 꼭 소방서 교육청에 문의해야함 그리고 건축물 관리대장 등기부등본필수

   -간혹 가다가 문의않하고 하신분들이 허가낼때 무지고생한다고함  같은 건물에 피씨방 유흥업소않됨

     건평이 넓어면 불연제 사용해야함  건평이 좁으면 종합학원 허가않남 등등등 꼭문의하시고 하세요

 

작게나마 이제 계원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전 지금도 중고시장 왔다 갔다하며 구입하고있어요 모레면 소방서 화제점검 신청하로 가요

이제시작인가봅니다 이렇게 돈을 아끼는 이유는 이 불경기가 1년에서 2년은 갈거라 생각해서

여유돈을 모으고자 이렇게했습니다

여유돈있어신분은 그냥 올 새것으로 여유돈이 작은분은 1천만정도 여유돈을 남기고 남어지는 중고로

하심이 어떤가싶어서 이렇게올립니다

모두 원생 많이 모집해서 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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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20일경 저는 12월 후반(방학시작시점)을 목표로 개원을 준비했습니다.

학원위치는 학원가가 적당히 밀집해 있는 아파트 단지가 주변에 8개 이상인 곳이었고

학원자리를 알아보러 다니던중 신축건물이 눈에 보이길래 임대라는 것을 보고 전화를 하려던중

현수막이 잘 안보여 그냥 갈까 하다가 .... 때마침 바람이 휙~ 불더니 전화번호가 보이더군요.

이런 우연이 ? 하면서 연락을 했죠.... 참 좋으신 건물주 분께서 연락을 받으시고 주변임대료보다

저렴하게 임대료 약속을 받으면서 계약을 했습니다. 웃으면서 현수막 에피소드이야기도 하면서

건물이 완공되면 바로 계약 들어가기로 했었죠... 아주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문제는 건물 완공의 준공검사....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늘 그렇듯 빽없는 사람들은

한참을 기다려야 됩니다. 거참 금방 나올 꺼 같으면서도 나오지 않는?.... 12월 후반으로

목표를 잡았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1월 후반이 되어서 준공검사가 끝나고 ....

물론 그전에 건물주 분들과 적당한 타협으로 내부공사와 인테리어및 학원비품을 마무리했죠.

2월이 되어서 개원을 하자니 참 어중간 하기도 하고... 그냥 전에 과외하던 학생들만 불러다가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2월 마지막주 개원일로 잡고 학원 간판 및 교육청 허가 와 사업자 등록까지

마치고 전단지 작업을 했습니다. 주변 현수막달고... 하니 비용이 만만치 않더군요.

2월 마지막주 화요일 전단지가 나왔는데 초반 목표는 신문에 넣어서 4천장정도만 뽑아서

돌려보려구 했는데 막상 전단지가 나오니... 신문에 넣는게 너무 아깝더군요.

분명 보는 사람도 없이 그냥 버려질 분량이 2/3이상을 될것인데... 봐도 상담이 들어올확률은

정말 미미한데... 어떻게 할까 궁리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아파트 단지에 댓가를 치르고 게시판을 이용하는것을 선택하였고 기존에 과외하던 부모님들에게

학원 홍보겸 명함을 함께 돌렸고 주변 상가(미용실 식당 등)에 댓가를 지불하고 전단지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전단지 붙인날이 개학후인 바로 엊그제... 3월 3일... 제가 게으른 면도 있지만 그냥 한두명은 오겠지

하면서 말이죠...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3월 3일 당일부터 오늘 3월 6일까지... 매일평균 전화상담 2-3명

지금 현재 들어온 학생.... 5명이 넘어갔습니다. 내일 토요일 학원방문 상담 4명예약이구요..

개학을 하니 학생의 이동이 잦아 지더군요.

여기서 제가 말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요점은.. 발로 뛴다는 거죠... 직접 붙이고 상점찾아가서 부탁드리면서

인사드리고 ... 개원일기념으로 떡을 주변 상가에 다 뿌리면서 명함과 홍보지를 돌리고 했다는 거죠..

또 학원 방문하신 학부모는 절대 놓치지 않게 저의 소신과 학습방법 학생지도방법을 명확히 잡아놓아

상담한 분들이 모두 학원생이 되었다는 겁니다. 자랑이라면 자랑이지만 직접 학원상담한 분들은

무조건 학원으로 끌어들이는 거죠..

학원을 개원하면서 한 1-2개월을 임대료만 내고 방학을 보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제가 지금보면 참 한심했네요

홍보의 힘이라는것은 남에게 돈주고 시키는 것보다 자기가 얼굴팔려도 직접하는게... 원장이 직접하는게

제일 좋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1-2명가지고 시작하려고 했던 마음이 원생이 늘어나면서 자신감이

생기는 군요. 저희학원은 중등은 학원 소수반 수업이며 고등은 과외 소수반 수업을 하는 영어전문학원이랍니다.

비용도 주변보다 비싸서 오지 않을 것 같았지만.. 이러한 홍보가 저에겐 힘이 되더군요.

처음 차리시는 분들 1-2명 받기 참 힘드시죠.. 저도 차리자 마자 조바심이 탔지만 어짜피 늦은거 차근차근하자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으니... 일이 잘 풀리더군요... 모두 힘내십시요... 노력하는 자에게 길이 보인다고 저는 믿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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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에 정말 괜찮은 상가를 잡았습니다.

물론 부동산에서 소개시켜 준 상가였구요

아파트를 전면으로 보고 또 주위에 학교들도 많고 무엇보다 그 지역이 학원가여서

거의 100m 쭉 학원들입니다.

 

그래서 계약을 하고 계약금까지 치루고 3월2일날 잔금을 치루기로 하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서 그동안 과외했던학생, 과외하고 있는 학생과 연락에서 그 중 몇몇 약속을 받고

파트강사도 구하고, 인테리어 상담과 견적까지 받구요 냉난방기, 전단지, 현수막 등

개원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새 3월 2일이 다가왔고 전 당연히 잔금을 치루러 부동산에 갔는데

지금 그곳에 있던 상가에 세입자가 안나간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뭔 이런 경우가 다 있냐고

이럴꺼였으면 일주일 전에라도 알려줘야 하는게 도리 아니냐고..

부동산중계소에선 계속 미안하다하고 그 상가 주인도 난처에서 어쩔줄 몰라하구...

 

계약금의 2배를 돌려주겠다고 해서

아니 돈이 문제가 아니다 지금 내 꼴이 너무 우숩다.

인테리어, 냉난방기, 전단지 이런 업체와의 약속은 그렇다 쳐도

아이들과 학부모와의 약속은 어떻게 할꺼냐

너무 화가 난다 라고 좀 뭐라고 막 했습니다.

 

부동산아줌마와 상가주인은 너무 미안하다고 그 세입자가 지금 말썽을 부리는 거라고..

내가 하도 열받아서 찾아간다고 하니 뜯어말리고 거기 무슨 조폭인데 사무실만 해놓고 뻐기고 있는거라고

아니 조폭이든 자폭이든 내가 가서 따질꺼라고 막 흥분하다 어찌어찌해서 부모님도 오시고 해서

아오 진짜 눈물을 머금고 참았습니다.

 

근대 더 반전인건 그렇게 흥분을 가라앉히고 제가 낸 계약금의 2배를 받아 갈려고 하니

이번엔 부동산 중계소 아줌마가 계약이 깨져도 중계수수료는 내야 한다고 이러는 겁니다.

아니 당신들이 똑바로 중계를 못한거 아니요? 이러면서 겨우 가라앉혔던 흥분을 또 내니

이 아줌마가 하는 말이 계약 당시엔 아무 문제가 없었지 않냐고 왜 자기가 자기 권리를 포기해야만 하냐고 합니다.

 

이젠 웃음이 나더군요;;

내용증명 보내고 내가 여기 소문 못믿겠다라고 퍼트릴꺼라고 하고 결국 중계료 주고 나왔네요.

그러니 손해 쥔것은 몇십만원뿐...

그 몇십만원이 제가 업체, 아이들, 학무모에게 가벼운 사람 된 것을 상쇄해 줄까요? 치유해 줄까요....?

 

집에선 니가 하는게 그렇지 하고 찍히고

과외, 예전에 가르쳤던 학원 학생들에겐 선생님 그럴 줄 알았어요 하고 비웃음 당하고

내 참.. 계약만 했다고 설레발 친 제가 잘못인지...ㅠ

 

휴~ 어찌어찌해서 5월말에 나가는 상가 하나 잡아놓긴 햇는데

일단 그것도 한번 디어보니 불안하고

아는 학생들에게 말하기 챙피해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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